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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바로 그 곳, 크로아티아!

작성일201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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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지는 뭐니뭐니해도 유럽,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프랑스 등을 생각하죠! 하.지.만 정작 유럽 사람들의 꿈의 휴양지는 바로 크로아티아라는 점!! 아드리아 해를 끼고 넓게 펼쳐진 발칸반도의 아름다운 나라 크로아티아. 저도 놓치고 싶지 않아 가보았답니다. 이제부터 함께 만나보아요!



 

▲색깔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크로아티아. 동유럽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정연주)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이 아름다운 나라가 생소하실 분들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동유럽 발칸반도에 속해있는 나라로 아드리아 해에 맞닿아 있습니다. 올해 7월 1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된 크로아티아에서는 유로와 기본적으로 있던 ‘쿠나’라는 화폐가 모두 쓰입니다. 하지만 쿠나를 더 선호한답니다. 1유로는 약 7.5쿠나 정도! 크로아티아어가 기본언어지만 실제로 방문해본 경험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수준급의 영어를 구사하고 몇몇은 독일어도 할 줄 알아서 소통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제가 방문한 도시들을 표시해보았는데요. 여행이 시작될 도시는 바로 풀라(Pula)입니다. 두 번째 도시는 바로 가장 남쪽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와 플리트비체는 이어질 다음 기사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자, 그럼 가장 먼저 풀라로 가볼까요




▲고대 로마의 흔적이 엿보이는 풀라의 원형경기장. (사진=정연주)



 고대부터 로마의 지배를 받아 온 풀라에는 곳곳에 옛 로마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야말로 로마를 닮아 있는 도시. 작은 도시이지만 볼거리는 풍부하죠! 풀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넓은 원형경기장 아레나. 로마 콜로세움과 같은 시기에 지어진 이 거대한 원형경기장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비교적 양호한 보존상태를 자랑합니다. 또한, 외벽에 큼직큼직한 틈이 있기 때문에 굳이 입장하지 않아도 안쪽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또한 바깥에서만 구경했는데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현재까지도 공연장으로써 사용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10쿠나 짜리 지폐의 뒷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상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풍경. 바다색깔이 정말 매력적이다. (사진=정연주)



 크로아티아의 끝쪽에 위치한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 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이 매력이 있다 못해 흘러넘치는 도시가 제 두 번째 행선지였습니다. 가자마자 바로 반겨주는 것은 바로 반짝이는 아드리아 해! 정말 듣던 대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답니다. 



▲성벽투어를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멋진 풍경. 주황색 지붕과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사진=정연주)


 두브로브니크를 즐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뭐니뭐니해도 성벽투어! 구시가(Old Town)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쭉 거닐면서 아드리아 해와 주황색 지붕들의 조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코스입니다. 전체 코스는 짧게는 1시간, 넉넉하게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인데요. 정신없이 풍경에 취해 사진을 찍다 보면 훌쩍 시간이 지나가죠. 에메랄드 빛 아드리아 해가 정말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니 성벽투어는 꼭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TIP :-)

 성벽투어를 하신다면 해가 뜨거운 오후보다는 아침 일찍이나 해가 진 후가 좋습니다. 혹시나 지칠 몸을 위해 작은 물통과 간식거리를 함께 챙기는 센스. 그리고 대학생 여러분, 무려 1/3가격(30 쿠나, 원래 성인 티켓은 90쿠나)으로 성벽투어를 할 수 있는 국제학생증 꼭 챙겨가세요!




▲로크룸 섬에 살고 있는 예쁜 공작새 (사진=정연주)



 두브로브니크 즐기기 두 번째. 근처에 있는 로크룸 섬(Lokrum island) 다녀오기! 로크룸 섬은 공작새의 섬이라고도 유명한데요.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많은 공작 떼들이 섬 전체에서 거주하고 있답니다. 동물원에서만 보던 새를 직접 가까이에서 본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다양한 공작새들.



▲하얀 바위로 이루어진 해변. 섬을 방문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정연주)



또한, 로크룸 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바윗돌로 이루어진 수많은 해변! 많은 사람들이 햇빛을 즐기고 있고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하얀 바위로 이루어진 자연의 선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죠.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누드비치도 있답니다!



▲카약체험을 하는 가족. 뒤 쪽에 보이는 배경이 중간에 쉬는 작은 동굴이다. (사진=정연주)



 두브로브니크 즐기기 번째. 아드리아 해를 정복해 보자! 바로 카약(Kayak)체험’입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카약체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카약체험! 빛나는 바다를 직접 건너보고 싶다는 생각과 아드리아 해에서 본 두브로브니크는 어떤 느낌일까 하는 궁금증에 바로 신청했죠.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이다. (사진=정연주)



 전체 코스는 3시간 정도 걸리고 중간중간 쉬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습니다. 로크룸 섬을 빙 돌아오는 코스. 중간에 바다를 통해서만 닿을 수 있는 작은 동굴에서 스노클링과 함께 수영을 즐기고 다시 되돌아오게 됩니다. 거의 2시간 반 내내 노를 저어야 해서 사실은 쉽지 않은 체험이었지만 ‘언제 또 두브로브니크에서 노를 저어보겠나!’ 하는 생각으로 힘을 내서 완주했답니다. 카야킹을 하게 되면 아드리아 해의 맑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한 바닷 속이 환상적이랍니다.





 크로아티아는 여태까지 여행했던 다른 유럽 국가들과는 다르게 정말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휴양지라고 말하고 싶네요.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세상으로의 경험은 언제나 가슴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렇게 풀라와 두브로브니크를 맘껏 즐기곤 저는 스플리트로 떠났습니다. 스플리트와 플리트비체는 어땠을지, 궁금하시죠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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