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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의 중심, Wall Street

작성일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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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뉴욕이라는 도시는 다양한 수식어와 함께 불려진다. 문화의 도시, 패션의 도시, 건축의 도시, 예술의 도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한 곳이다. 이러한 수식어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전 세계 경제 및 금융의 도시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Wall Street 이 있다. 현대 자본시장을 상징하는 곳이며 세계 자본의 흐름이 이 곳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뉴욕 시의 맨해튼 남부(Down town)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역사와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있는 Wall Street 를 직접 방문하였다.

     

     

      


Wall Street 의 중추 역할을 하는 뉴욕 증권 거래소의 입구 (사진=박동주)     


      

         

초고층 빌딩으로 빼곡히 매워져있는 Wall Street 내부에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들이 있다. 그 중 첫 번째가 바로 뉴욕 증권거래소이다. 전 세계의 주요 기업들의 주식이 상장되어 있고 거래되는 장소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액을 보유한 증권 거래소이기도 하다. 2004년 부터 내부 견학이 금지됬다고 한다. 우리가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분 1초를 다투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주식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어떤 사람은 울고 다른 사람은 웃는 그러한 상황들이 이 건물 내부에서 실제로 펼쳐진다.

   

   

    


오랜 역사와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세워진 트리니티 성당의 내부 모습 (사진=박동주)  


  

   

위 사진은 Wall Street 의 오랜 역사를 지닌 또 다른 장소인 트리니티 교회의 모습이다. Wall Street의 한 쪽 끝에 위치하여 있고 1697년에 세워진 최초의 영국 성공회 교회이다. 현대식의 고층 건물들 속에서 고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고딕 복고 양식의 건축물이다. 뉴욕에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서기 전인 1860년까지 86m 길이의 교회 첨탑 때문에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잘 알겠지만 이른 오전에 취재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거리 자체가 굉장히 어둡다. 초고층 건물들 때문에 햇빛이 거리 내부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Wall Street 주변에는 주택가가 많이 없으며 늦은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위험한 장소로 분류되기도 한다.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Wall Street 의 명물, 황소상 (사진=박동주)   


  

  

Wall Street 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인 황소상이다. 이 황소는 Wall Street 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와 같은 역할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뿔을 만지거나 엉덩이 등 황소의 몸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황소를 만지기 위해 기다리기도 한다. 심지어 너무 사람이 많아 이를 통제하는 경찰이 항시 대기 할 정도이다. 우리나라의 여의도 증권가에도 이와 같은 황소상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국의 아픈역사의 장소, 그라운드 제로와 세계 무역 센터 (사진=박동주)  


  

   

이 곳은 미국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장소이다. 9.11 테러가 일어난 세계 무역 센터, 그리고 그라운드 제로의 모습이다. '그라운드 제로'는 폭발이 있었던 지표의 지점을 뜻하는 용어를 말한다. 9.11 테러와 같이 공중에서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폭발한 장소의 바로 아래 지표면을 의미한다. 거리에는 9.11 테러를 추모하는 글귀들과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9.11 기념관도 방문할 수 있다. "WE NEVER FORGET" 이라는 말이 굉장히 슬프게 다가온다. 이 거리를 지날 때 엄숙해지고 사람들도 조용히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Wall Street 의 또 하나의 명소, Federal Hall 국립 기념관의 모습 (사진=박동주) 


  

  

마지막으로 뉴욕 증권 거래서의 맞은 편에 서있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동상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취임식이 이루어 졌던 Federal Hall 국립 기념관이다.1699년에 지어진 건물이며 유렵의 건축양식에 큰 영향을 받은 건물이라고 한다. 하루에 총 5번의 내부견학을 할 수 있고 사진촬영은 할 수 없다고 한다.

  

   

Wall Street 은 물론 세계 경제와 금융의 중심으로 불리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미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국의 아픈 기억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녹아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과거 세계 금융기업들의 본사들이 Wall Street 에 위치해 있었지만 최근에는 미드 타운 쪽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로 인해 전 세계 금융이 붕괴했던 사건 이후, 최근 많은 회복세를 보이면서 Wall Street 의 본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 있을 미래에도 세계 금융경제의 중심에는 항상 Wall Street 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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