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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러시아에서 온 초대장_김시평상무를 만나다

작성일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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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현대자동차 러시아 법인은 러시아 자동차언론인협회가 시상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2012, 2013으로 2년 연속 수상하며 러시아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알려왔다. 이 밖에도 2012년 자동차 산업 리더 선정 및 2013 올해의 사회공헌상 수상 등을 통해 러시아 넘버 원 자동차를 향해 꾸준하게 달리고 있다.


영현대 기자단은 이토록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법인(Hyundai Motor Manufacturing Russia, 이하 HMMR)을 방문해 HMMR에서 경영지원실장 맡아 이끌고 있는 김시평 상무를 만나 보았다.










HMMR의 인사, 총무 등 경영지원 전반에 관련된 일을 총괄하는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 중인 김시평 상무. 김시평 상무는 1986년 입사 이후, 울산 공장과 서울 본사를 거쳐 러시아 법인까지 회사 업무 전반을 경험한 베테랑 현대인이다. 기자가 HMMR을 방문했을 당시 러시아 현지 직원들조차 그를 외래식 호칭이 아닌 ‘상무님’이라고 부르며 존경과 친근을 표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을 만큼 김시평 상무는 소통과 화합, 포용을 갖춘 리더십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아버지와 같은 따뜻한 인간미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김시평 상무는 과연 20대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 그가 들려주는 과거 그리고 현재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해보자.




요즘 20대들의 공통 관심사는 취업. 계속되는 청년 취업난으로 20대가 느끼는 취업에 대한 갖은 생각과 미래에 대한 로망은 각기 다른 형태로 다양하게 마음에 자리하고 있다. 김시평 상무의 젊은 날은 어땠을까.

김시평 상무는 치열했던 20대 당시를 돌아보며 ‘대학 선배들이 하나씩 취직을 하던 도중 나 자신도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운 마음과 의구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꾸준히 꿈꾸고 노력한 결과 결국은 해내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설명하면서 젊은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과 현실적인 철저한 계획을 통해 현재를 도전하고, 미래를 꿈꾸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시평 상무는 첫 입사 당시 기억과 소중했던 첫 월급 32만 원의 기억을 꺼내어 보였다. 지방근무 수당을 합쳐 받았던 총 36만 원의 월급. 다른 회사 친구와 비교하면 결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김시평 상무는 개의치 않고 오히려 ‘이것이 내 미래가 아니다.‘라고 스스로를 다졌다.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인 자동차 산업에 함께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었다. 김시평 상무가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에 대한 자부심과 꼿꼿한 의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었다.




이렇듯 끊임없이 꿈꾸고 노력하는 삶을 통해 현재의 자리에 있게 된 김시평 상무는 어떤 원동력을 가지고 HMMR을 이끌고 있을까. 하나의 큰 기업체를 이끄는 무거운 자리에 있는 그가 선택한 화합의 방식은 무엇일까. 김시평 상무는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소통을 이야기했다.

김시평 상무는 러시아 현지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그들의 언어나 제스쳐를 배우고 눈높이를 맞추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악수하기를 좋아하는 러시아 남성들과 문화를 함께하기 위해 인사할 때엔 먼저 다가가고자 하였고, 러시아 직원들이 그의 사무실을 방문해 업무를 볼 때엔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자 하였다. 이러한 소통에 대한 노력이 앞선 조직, 발전된 조직 HMMR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인터뷰 도중에도 끊임없이 가족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비칠 정도로 가정적인 아버지이기도 한 김시평 상무는 가족이라는 일상의 에너지로부터 소통의 힘을 가져왔다. 끊임없이 젊은 사원들과 소통을 노력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HMMR은 하나의 가족이 될 수 있었다. 이처럼 소통이라는 한 단어로 김시평 상무를 설명할 수 있었다. 이 날 기자단이 만나 이야기를 나눈 한 러시아인 신입사원과 김시평 상무와의 만남에서도 그가 가진 소통의 리더십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
 
‘김시평 상무가 생각하는 리더십’이란 기자의 질문에 그는 ‘진정한 리더란 같이 뛰는 리더’라고 꼽았다. 그는 소통을 기반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며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같이 뛰는 리더야 말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김시평 상무의 평소 신념이 담긴 강건한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최근 영현대에서 발간한 20대를 위한 16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 ‘내가 사랑한 여자, 내가 사랑한 남자’를 되짚으며 김시평 상무에게 지금 사랑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시평 상무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두 아들에 대한 김시평 상무의 각별한 사랑은 인터뷰 중간중간에서도 알 수 있었다. 회사를 이끄는 자리에 있는 그가 소통을 그만의 철학에 두고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을 대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두 아들 덕분. 아이들을 늘 대화의 통로를 두고 소통을 아끼지 않는다고 그는 설명했다.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김시평 상무를 통해서 우리네 아버지와 같은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김시평 상무가 미래의 주역에게 조언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일까. 그는 20대에게 다음 3가지를 이야기한다.



김시평 상무는 책이야말로 사고를 확장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고 말한다. 그는 젊은이들이 끊임없는 책 읽기를 통해서 얕은 시야를 벗어나 더 큰 물로 나아갈 것을 이야기했다.
다음으로는 도전과 변화에 대한 이야기였다. Change와 Challenge이다. Challenge 즉, 과감히 도전할 줄 알고, 그에 따른 Change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었다. 좁은 시야에 갖혀 눈 앞의 것만을 바라보지 말고 더 큰 변화와 도전을 할 줄 아는 용기, 넓은 눈을 가질 것에 대해 말하는 김시평 상무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준비. 기자단은 김시평 상무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 끊임없이 철저한 준비와 대비를 통해 오늘 날의 그를 만들었다는 일화를 들을 수 있었다. 늘 끊임없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는 김시평 상무의 충고는 방황하는 20대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





영현대 기자단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김시평 상무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따뜻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떠올려볼 수 있었다. 김시평 상무와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기자는 인간적인 힘에 소통에 대한 노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이 더해져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법인을 이끄는, 러시아의 생산법인을 이끄는 김시평 상무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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