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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돌자~! 피렌체 한 바퀴~!

작성일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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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여러분은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영화를 좋아하는 당신은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두 주인공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진 배경으로 기억할 것이고, 미술을 좋아하는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멋지다는 우피치 미술관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리고 쇼핑을 좋아하는 당신! 피렌체의 '더 몰' '프라다 스페이스'와 같은 아울렛을 가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미술을 좋아하고 쇼핑을 좋아하더라도 여러분 피렌체의 볼 것을 먼저 봐야겠죠 그럼 저와 함께 피렌체를 한 바퀴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렌체 두오모 (사진 : 박승현)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도시들은 중심부에 역사적인 건축물이 있는데요. 가장 큰 성당을 의미하는 '두오모'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피렌체의 두오모. 이탈리아의 국기색인 빨간색, 흰색, 초록색 대리석을 사용해서 만든 이 피렌체 두오모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도 배경이 된 멋진 성당이죠. 처음 피렌체의 기차역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S.M.N. : Santa Maria Novella)역에서 도보로 10분 ~ 15분 밖에 안 걸리는데다가 도시의 중심이니 꼭 봐야겠죠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의 내부 프레스코 벽화 (사진 : 박승현)


 피렌체의 두오모는 무엇보다도 지붕위에서 재회하기로한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 주인공 때문에 유명한데요. 그렇다면 그 장소에 한 번 가보도록 할까요 보통 두오모나 성당의 지붕을 쿠폴라(Cupola)라고 하는데요, 피렌체 두오모의 쿠폴라를 올라가기 위해선 엘레베이터는 따로 없고 계단을 이용해서 15~20분 정도를 걸어가야하는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지만 중간에는 두오모의 내부 프레스코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프레스코화가 그 동안 걸어온 것의 힘든 것을 잊게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쿠폴라 정상에서 바라본 피렌체의 전경 (사진 : 박승현)


 쿠폴라의 정상에 도착하면 피렌체의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빨간색 지붕들이 대조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두오모의 그림자와 도시의 풍경 그리고 어느 한 곳 모난 곳 없이 잘 어우러지는 각각 집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은데요, 역시나 영화의 명장면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올라온 사람들에 대한 보상을 하듯이 너무나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베키오 성과 옆에 위치한 우피치 미술관 (사진 : 박승현)


피렌체의 또 다른 랜드마크는 바로 이 베키오성과 그 옆에 위치한 우피치 미술관입니다. 피렌체를 다스렸던 메디치(Medici)가는 막대한 부로 르네상스를 일으킨 가문입니다.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 보테첼리 등 수많은 예술가들이 메디치가의 후원아래 예술을 시작했는데요, 메디치가의 위력은 오늘날 이탈리아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Medici[메디치]'는 이탈리아어로 의사 'Medico'의 복수형태이며 메디치가가 세운 'Uffici[우피치]' 미술관은 사무실이라는 뜻을 가진 'Ufficio'의 복수형이 되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우피치 미술관은 세계 3대 박물관과의 비교를 거부하는 자부심 강한 미술관인데요, 그 이유는 내부에 전시하고 있는 모든 작품은 메디치가에서 돈을 주고 정당하게 사온 것이며 복원이나 출장전시 등의 이유가 없는 이상 모두 진품을 전시하기 때문입니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이고 대표적으로 보티첼리의 Primavera와 로렌초 모나코의 동방박사의 경배,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몬테펠트로 부부 등 미술책에서나 보던 작품들의 진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우피치 미술관을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날잡고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시간이 되신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 (사진 : 박승현)


 산타 마리아 노벨라 기차역에서 12번 버스나 13번 버스를 타고 30~40분 가량을 타고 가면 피렌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이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이 있는데요, 이 광장의 중앙에는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황금비율의 몸매, 다비드상이 우뚝 솟아서 피렌체 시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비드상과함께 피렌체의 야경을 보도록 하죠!


피렌체 야경 전경 (사진 : 박승현)


 자~ 어떤가요 피렌체의 야경입니다. 각각의 관광명소들을 집중적으로 비추고 있는 조명들과 아르노 강변을 따라서 켜진 불빛을 제외하곤 도시의 나머지 부분은 빛이 거의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피렌체의 야경은 각각의 관광명소를 더더욱 뚜렷이 볼 수 있는 야경인 것 같습니다. 이처럼, 효율적이고 멋진 야경을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요  사진의 왼쪽 아르노 강변 위에 다리가 보이시나요 피렌체의 또 다른 관광명소인 베키오 다리입니다. 왕이 베키오 궁에서 왕비가 있는 피티궁까지 단 번에 달려갈 수 있도록 2층으로 건설된 다리라고 합니다. 




피렌체의 아르노 강변 야경 (사진 : 박승현)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토스카나 주의 피렌체를 한 번씩은 거쳐갈 것입니다.  만약 피렌체를 하루만 볼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요 피렌체의 가장 멋진 모습들을 포기하고 쇼핑백을 들러 아니면 세계적인 거장들의 실제 작품들을 보러 갈 것인가요 만약 저라면 피렌체의 모든 모습들을 볼 수 있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두오모를 보러 갈 것 같습니다. 예술,  문화, 건축, 영화 그리고 쇼핑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매력이 없는 피렌체, 볼 것이 너무나도 많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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