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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게리타 피자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작성일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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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피자는 본래 이탈리아에서 먹던 음식이 훗날 신대륙 발견으로 인하여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도우가 두꺼운 피자가 탄생되었다. 서구의 문물을 미국으로부터 많이 들여온 대한민국에서는 배달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미국식 피자를 많이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화덕에서 구워낸 얇은 피잣집을 간간이 찾을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이탈리아식 피자다. 피자의 원조국인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먹는 국민 피자는 바로, 마르게리타 피자!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만한 이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국민 피자, 마르게리타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이탈리아 제 2의 항구도시 나폴리 (사진 : 박승현)


 마르게리타의 피자의 원조를 알려면 피자의 원조국인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나폴리로 가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폴리하면 다른 무엇보다도 먼저 떠오르는 단어, '나폴리 피자!' 그만큼 피자로도 유명한 동네이긴 하지만 나폴리는 이탈리아 제 2의 항구도시로 주변에 폼페이, 포지타노, 소렌토, 카프리 등 수많은 관광지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Pizzeria Brandi 위치 (구글지도 캡쳐)


 우리의 목적지는 Brandi Pizzeria라는 곳. 나폴리의 중심인 두오모가 위치한 플래비시토 광장에서 두오모를 바라보고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피자집은 정말 많다. 근데 왜 마르게리타 피자를 알려면 이 곳을 가야할까 그것은 바로 이 피자집이 마르게리타 피자집을 탄생시킨 피자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르게리타 피자의 탄생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자. 



마르게리타 여왕 (사진 : 박승현)


 1889년 나폴리를 방문한 움베르토왕과 마르게리타 여왕은 Brandi라는 피자집에 들른다. 당시 왕과 여왕에게 새로운 피자를 바쳤던 Brandi는 이탈리아의 국기색을 따서 피자를 만들었다. 빨간색 토마토와 초록색의 바질 그리고 흰색의 치즈를 통해 탄생한 피자를 먹은 마르게리타 여왕은 그 피자를 너무 좋아했고 마르게리타 여왕의 이름을 따서 이 피자의 이름을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Brandi 피자집에 가면 당시의 이야기와 마르게리타 여왕의 사진 그리고 수많은 유명인사들의 방문사진들이 붙어있다. 




Brandi의 마르게리타 피자 (사진 : 박승현)


 마르게리타 피자의 원조인 이 곳, Brandi에서 마르게리타 피자를 직접 시켜봤다. 피자 위에 보이는 토마토와 치즈 그리고 바질. 이탈리아의 국기색을 상징하는 이 세 가지 재료만으로 구워낸 마르게리타 피자의 맛은 일품이었다. 양념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 세 가지 재료로만 만든 이 마르게리타 피자는 그야말로 형용사나 다른 수식어 없이 세 글자로 '맛있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이 진짜 마르게리타 피자다.




Brandi의 주방모습. (사진 : 박승현)


 Brandi 피자집의 1층에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Brandi의 주방이 개방되어 있다. 마르게리타 피자를 만드는 모습부터 화덕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우리가 오늘날 즐겨먹는 마르게리타 피자가 탄생한 곳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주방은 한 번씩 들렀다 간다. 너무나도 인자하게 생긴 주방장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항상 사진을 찍어준다. 마르게리타 피자를 탄생시킨 Brandi는 오늘도 피자 한 판 한 판 정성들여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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