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해피무브인니] 해피무버, 일일선생님이 되다!

작성일2014.02.24

이미지 갯수image 17

작성자 : 기자단

 

 


누군가를 가르쳐본 사람은 분명 알 것이다. 가르치기 전에 준비하는 설렘, 그리고 가르쳐준 것을 상대가 이해했을 때 느끼는 보람. 이 설렘과 보람의 기회가 해피무브 12기 인도네시아 팀에게 주어졌다. SDI Nahdlatul Wathan 초등학교에서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선생님이 되기로 한 것! 한국에서부터 인도네시아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교육봉사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설레고 보람찼던 교육봉사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Welcome~!” “둥둥 둥둥~” 해피무버들이 SDI Nahdlatul Wathan 초등학교에 도착하자 어디선가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해피무버들을 환영하기 위한 SDI Nahdlatul Wathan 학생들의 축하공연 소리였다. 하늘도 해피무버들을 반기는 듯 이때만큼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환한 웃음으로 해피무버들을 맞아주었던 SDI Nahdlatul Wathan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먼 나라에서 이곳 인도네시아까지 찾아주어 고맙고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교육봉사는 A 팀(얼쑤)부터 시작해 B 팀(뜨.시.조), C 팀(엎드림), D 팀(키타사마) 순으로 진행되었다.

▲ 조명의 숨을 뜻이 궁금하다면 해피무브 12기 발대식 기사를 참고하세요!
< http://young.hyundai.com/hun0063View.do?gpostSeq=21709 >

 

 

 


 

 

 

 

  
A 팀(얼쑤)은 초등학교 2학년생들을 위해 클레이를 이용한 탈 만들기 수업과 아이들의 양치질을 독려하는 ‘치카푸카송’을 준비했다. 해피무버들이 “인도네시아에 전통 탈이 있듯이 한국에도 ‘하회탈’이라는 전통 탈이 있다.”라고 소개하자 아이들이 금방 이해했다. 처음에는 끈적끈적한 클레이를 선뜻 만지지 못하더니 이내 자신들만의 창작세계를 펼쳐갔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치카푸카송’이었다. 인도네시아 동요를 개사해 만든 노래라 아이들이 금방 따라 부를 수 있었고 큰 칫솔과 입 모양의 교보재를 통해 올바른 양치질을 배울 수 있었다. ‘치카푸카송’의 반복되는 후렴구 때문이었을까 교육봉사 다음 날에도 아이들이 ‘치카푸카송’을 흥얼거리며 다녔다는 것이 후문이다.

 

 


 

 

 

 

  
B 팀(뜨.시.조)은 4학년 학생들을 위해 재활용품(우유팩, 페트병 뚜껑 등)을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와 장구 만들기를 준비했다. B 팀 팀원들은 자동차 만들기 수업을 위해 평소보다 몇 배는 더 많이 우유를 구입해 마셨다고 한다. 우유팩으로 만든 차체에 바퀴는 페트병 뚜껑이고 풍선의 바람을 이용해 전진하는 이 자동차의 이름은 현대드림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자동차에 꿈을 적고 풍선에 바람을 있는 힘껏 불어 넣었다. 아이들은 꿈을 실은 현대드림카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며 꿈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구 만들기 수업은 B 팀 문화 특기자 정무경 양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무경 양의 장단에 맞추어 직접 만든 장구를 가지고 서툴지만 잘 따라 하는 모습에 해피무버들의 입가에 저절로 흐뭇한 미소를 지어졌다.

 

 

 

 

 

 

C 팀(엎드림)은 3,6학년 학생들을 위해 신문지를 이용해 만든 제기차기와 기와 끝에 다는 단청 만들기를 준비했다. 다른 팀들과는 달리 야외수업을 준비해 아이들이 더 신이 난 모습이었다. 마음대로 잘 되지는 않지만 시범을 보인 해피무버들을 따라 하며 제기차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아이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단청은 자세한 소개로 이해를 도왔다. 해피무버들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섬세하게 단청을 색칠하는 모습에서 매우 놀라워했다. 단청을 다 색칠한 아이들은 교실 뒤쪽에 붙여놓은 기와 모형물에 단청을 붙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D 조(키타사마)는 3D 안경과 부채를 만드는 수업을 준비했다. D 조 단원들은 한국의 3D 만화책의 느낌을 인도네시아 SDI Nahdlatul Wathan 초등학교에 그대로 가져왔다. 저마다 감각을 뽐내며 만든 3D 안경으로 보는 올록볼록한 사진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다음 수업은 부채에 사인펜으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이었다.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마음에도 이미 한국은 가까운 나라가 된 것일까 대부분 아이들이 부채에 인도네시아와 한국 국기를 같이 그리곤 했다.

 

 

즐거웠던 시간이 흘러 수업 종료가 임박하자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더 놀아주고 싶은 해피무버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었다. 얼쑤, 뜨.시.조, 엎드림, 키타사마 각각 준비한 교육은 달랐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한 자세만큼은 모두 같을 것이다. 일일 선생님이 되었던 교육봉사는 그들의 인생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오래도록 기억될 보람찬 시간이었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