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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통 레몬 축제! 빛의 정원에 가다!!

작성일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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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유럽에는 유명한 특산물 축제가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도시 전체를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하지만 오늘 우리가 알아볼 축제는 토마토 축제와 더불어 유럽 2대 작물 축제로 불리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망통의 레몬축제가 있다. 레몬으로 만든 조형물들과 테마를 가진 정원을 전시하는 프랑스 남부, 망통의 레몬축제 그 상큼하지만 화려한 축제의 현장으로 가보자!



 제 81회 망통 레몬 축제 포스터(출처 : 망통 레몬 축제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eteducitron)


 올해로 81회를 맞이하는 망통의 레몬 축제는 매년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축제다. 매년 30만톤의 레몬과 오렌지를 사용하여 조형물을 만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이 축제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가 대표적인 채소축제라면 망통의 레몬 축제는 과일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야간 퍼레이드, 주/야간 정원과 꽃마차 퍼레이드 등 축제기간에 걸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망통레몬축제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ete-du-citron.com/  




빛의 정원의 첫 번째 조형물(사진 : 박승현)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레몬을 이용한 조형물들이다. 망통의 레몬 축제의 퍼레이드들보다도 수많은 망통의 레몬과 오렌지를 사용하여 만든 레몬 정원은 매년 그 테마를 바꾼다. 올해는 '바닷 속'이 그 테마다. 그래서인지 들어서자마자 잠수부 형상을 한 레몬 조형물이 눈에 띈다. 웅장한 모습의 레몬 조형물과 화려한 조명들이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레몬으로 만든 문어 조형물 (사진 : 박승현)


 레몬 정원은 주/야간으로 개장이 되는데 야간 정원의 경우 8시 반부터 10시반까지 2시간동안 사람들에게 개방된다. 망통에서 가장 유명한 카지노인 바리에레 카지노 앞에 입구가 설치되어 길 중앙에 길쭐하게 조성된 비오베스 정원에서 개최된다. 입장료는 15유로(한화 17,500원), 단체는 13유로(14,500원) 그리고  6세부터 14세 어린이까지는 10유로(15,000원)이다.  



레몬정원의 모습 (사진 : 박승현)


 현장에서는 배경음악으로 'Under the Sea'를 비롯한 바닷 속의 느낌이 나는 음악들이 배경에 깔렸다. 게다가 파란 조명들로 바닷속 분위기를 연출한 정원에서는 역시 노란색 레몬 조형물들이 더더욱 돋보인다. 멀리서 본 조형물들은 너무나도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어, 레몬으로 만든 것 같지 않다는 의구심이 생긴다. 하지만, 몇 발자국만 다가가도 그 의구심은 헛된 의구심 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바닥에 깔려있는 레몬들과 조형물들을 하나하나 이루고 있는 모든 것이 의심의 여지 없이 망통의 특산물인 레몬이다. 



레몬 음료를 파는 곳 (사진 : 박승현)


 또한 레몬 축제인만큼 한 켠에는 레몬 음료를 팔기도 한다. 레몬과 당근 오렌지를 섞어 만든 음료부터 다양한 음료들이 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레몬과즙차 였는데, 얼핏보기엔 레몬에이드처럼 생겼지만 뜨거운 물에 레몬과즙을 짜 넣은 것이라서 그런지 맛이 상당히 특이했다. 또한 레몬에이드는 100%레몬에이드여서인지 우리가 먹는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시큼함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서 2.5유로(한화 3,750원)에서 4.5유로(한화 6,750원)까지 있다.




레몬으로 만든 게 (사진 : 박승현)


 2014년 망통의 레몬 축제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로 올해는 이미 축제가 끝났다. 하지만, 봄을 알리는 프랑스 남부의 축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과일 축제인 망통의 레몬 축제! 올해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세계 최대의 과일 축제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혹 2월에 프랑스를 갈 기회가 생긴다면 망통의 시큼한 레몬 축제에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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