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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그 마침표.

작성일20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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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들어는 보았는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시작하기 전에는 꿈도 못 꿨을 기자로서의 생활은 1년 동안 나를 아주 많이 바꿔주었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영현대 해외기자로서 마침표를 찍는 이번 4월, 해단식을 앞두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1년을 돌아보고자 한다.





나를 영현대로 이끌어 준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9기 모집 공고 포스터 (출처=http://young.hyundai.com)



 독일에서의 어느 나른한 오후. 나는 교환학생을 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교에 다니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내가 지냈던 슈투트가르트(Stuttgart)는 한국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함께 놀러 다닐 친구조차 없었기 때문에 스펙타클할 줄 알았던 독일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무료했다. 여느 날과 같이 인터넷 서핑을 하고 있던 도중 발견한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9기 모집 공고’! 흠…하며 읽다가 발견한 ‘해외기자’라는 단어. '글로벌' 기자단에 걸맞게 해외에 있는 대학생들도 모집 대상에 포함되었다. “해외기자를 뽑는다고! 이건 해야해!!”






▲실제로 페이스북에 게시했던 글



 합격 통보를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자증과 명함, 단체복을 받았다. 정말 내가 기자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 순간. 받자마자 페이스북에 실컷 자랑! 하지만 그렇게 한껏 들뜬 마음과 함께 시작된 기자 생활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기사 주제를 찾는 것부터 포토샵을 이용해야 하는 사진 편집에 알찬 구성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춰야 했다! 그러기에 처음의 나는 너무나도 부족했고, 그 흔한 똑딱이 사진기조차 없었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초반의 기사들에 이용한 사진들은 모두 비루한 폰카로 찍은 것들. 시간이 지나면서 '기사를 딱 보았을 때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는 것은 사진이구나!'하는 생각에 취재기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다. 눈에 들어오는 멋진 사진 한 장으로 열심히 취재한 내 기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준다면 그것만큼 기분좋은 일이 없을테니까!






▲유럽에서 기사로 작성했던 다양한 축제, 여행 (사진=정연주)



 영현대 해외기자로서 작성했던 수많은 여행기. 업로드 된 기사목록을 쭉 살펴보고 있자면 대부분이 여행기사라는 사실에 나조차 놀랄 만큼 여행기사를 아주 많이 작성했다. 해외에 있는 장점을 완벽히 활용해 여행을 워낙 많이 다녔기 때문이었다. 해외기자였으므로 국내에 있을 영현대 독자에게 유럽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말이다. 해외기자로서의 사명감이랄까 또한, 여행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모습을 좀 더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부한다.  










 영현대 기자단에 지원하기 전의 내 모습을 잠시 살펴보자면, 심각하게도 자동차의 ‘ㅈ’ 자도 모르는, 자동차 분야에 관해서 만큼은 완벽한 문외한이었다. 자동차는 나와 전혀 관련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말이다. 그런데 영현대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바뀐 나의 관점! 자동차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독일에 살다 보니 더욱 늘어난 관심으로 2시간 거리인 프랑크푸르트에 모터쇼를 취재하러 가기도 하고, 미처 몰랐던 주변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을 가서 자동차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관심사가 아니었던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을 영현대를 통해 배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다.






▲B.G.F India에서 다녀온 곳들, 함께 다녀온 기자들과의 네임택



 두말하면 잔소리, 정말 정말 소중했던 기회! 영현대 활동의 꿈이자 목표라고 할 수 있는 Be Global Friends에 다녀오다. 어마어마하게도 인도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문화취재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찬스! 독일에서 열심히 취재한 보람이 느껴지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주일이었다. 해외 기자여서 미처 친해지지 못했던 국내 기자들과 함께 똘똘 뭉쳐서 취재하다 보니 어느새 절친한 친구가 되어있었고 말이다. 대외활동에서 얻은 것 중에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인연’! 또한, 인도에서의 일정을 직접 세세하게 계획하고 난생처음으로 회사 중역을 인터뷰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폭.풍.성.장할 수 있는 영원히 기억될 시간이었다. 









 길고도 짧았던 1년. 기사 작성 능력, 풍부한 경험, 사진에 대한 감각, 새로운 인연 등 많은 것을 내게 안겨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영현대! 독일에서의 추억을  당시의 감상과 풍경과 함께  있는 그대로 간직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1년이었다. 처음으로 시작한 대외활동이어서 모르는 것도 많았고 사실 처음엔 책임감도 약간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맡은 부분만큼은 성실하게, 해야 할 부분은 마감 시간에 맞춰 해내는 놀랍도록 발전한 내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라는 멋진 대외활동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은 평생토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나의 행복했던 1년,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활동의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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