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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케동유럽] 현대캐피탈 유럽법인 방문기

작성일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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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은 201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되었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20년의 시간을 보내오면서 판매지원을 위해 가장 적합한 현지 금융사를 찾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현대캐피탈'이 구원투수로서 유럽시장에 나선 것이다. 

 유럽은 자동차를 구매할 때 평균 70% 고객이 금융을 이용하고, 30% 고객은 현금으로 구매하는 금융이용율이 높은 시장으로,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은 유럽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할부금융을 소개하는 ‘컨설팅’을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자 채널 영현대 10기가 직접 법인에 방문하여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왔다.





지금부터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의 소개와 역할, 현재의 위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들어보며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의 협력이 왜 필요하고 필수적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Q. 현대캐피탈 유럽진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은 유럽 마켓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유럽지역 현대ㆍ기아차 판매를 위해 국가별로 가장 우수한 현지 금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현대ㆍ기아차 구매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현대ㆍ기아차 만을 위한 전속금융사를 설립하여 현지 제휴금융사의 역할을 대신하고, 유럽지역 현대ㆍ기아차 판매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유럽법인은 2010년도에 설립되었고, 2012년도에 유럽 전체 현대ㆍ기아차 법인을 대상으로 현지 각 국가별 우수금융사와의 제휴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전속금융사는 2015년 독일에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주요 국가에 지점을 진출하여 유럽 전지역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 할 예정입니다.

Q. 유럽지역의 상품과 한국의 금융상품에서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원칙적으로 상품의 구조 및 종류는 비슷합니다만, 각 국가별 특징 및 상황에 맞게 조금씩 차별화 된 상품이 운영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한국의 경우 일반할부(원리금균등할부)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반해, 유럽지역의 경우 Balloon할부(유예할부)가 절반 비중을 차지합니다. Balloon할부(유예할부)의 예로는 3년 뒤에 차량가격의 40~50%를 남겨두면서 월할부금을 최소화하는 상품입니다.

Q. 유럽지역 금융상품이 국가별 특징 및 상황에 따라 차별화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유럽지역은 크게 동유럽과 서유럽의 특징이 구분되는데, 동유럽의 경우 농업중심 국가(몫돈 2~3회 분납 위주)가 많고, 서유럽의 경우 산업중심 국가(낮은 월할부금 위주)가 많다보니 금융상품에 있어 다소 차별화가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럽지역이 한국과 차이점이 발생되는 이유는 차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지 않은 고객 성향과 안정적이고 범유럽으로 형성된 중고차시장이 존재하므로, 유예할부 비중이 높은 이유로 판단됩니다. 

Q. 타 기업과 차별화된 현대캐피탈만의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은 우선 현재 각 국가별 제휴금융사를 2~3개로 통합 운영하여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통해 현대ㆍ기아차 판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후 전속금융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게 되면, 현재 제휴금융사의 한계점들을 극복하여 “판매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가장 주요한 전략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다만, 어떤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지는 지속해서 현대ㆍ기아차 현지 법인들과 논의 및 구상 중이며, 고객/딜러/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서 유럽 market practice와 해외 타지역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새로운 시도와 전략이 추진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Q. 현대캐피탈의 장기적인 목표가 있습니까
A. 아직은 금융사가 아니므로 ‘현대ㆍ기아차 전속금융사 설립’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속금융사 설립을 통해 유럽지역에서 현대ㆍ기아차 판매를 본격 지원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금융이익을 판매에 재투자하여 유럽시장에서의 현대ㆍ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혀가는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현대자동차그룹은 유럽에 전속 금융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캐피탈 유럽법인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사 설립은 매우 가까운 미래에 시행될 예정이다. 




 유럽에 진출한지 몇 해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저력을 과시하며 유럽 자동차 시장 10위권 안에 꾸준히 랭킹 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2015년, 전속금융사 설립을 통해 판매와 금융이 One Body 형태를 구축한 현대자동차가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얼마나 시원하게 달려 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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