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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대! 아우토슈타트에 가다!

작성일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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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아우토슈타트(Autostadt)’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세워진 ‘자동차도시’를 지칭한다. 아우토슈타트 계획은 1994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400명의 건축가가 투입되어 설계되었으며, 볼프스부르크의 시내와 근접한 새로운 도시센터로 만들어졌다. 아우토슈타트는 단순한 자동차 테마파크를 넘어서, 볼프스부르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자동차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이제 현대차가 GBC(Global Business Center)를 건립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마침 아우토슈타트를 취재차 방문하게 되었기에 한국에 생길 GBC에 대한 기대를 품고 취재를 시작했다. 2000년에 개장한 아우토슈타트!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입구에서 아우토슈타트의 전체 지도를 살펴보았다. 한눈에 다 파악되지 않을 만큼 많은 건물과 전시관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중에서 아우토슈타트에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단연 눈에 띈다. 올드카부터 슈퍼카까지 자동차에 관련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있다. ZeitHaus에 있는 올드카부터 확인해보자! 








 ZeitHaus 내부에는 다양한 올드카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올드카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일까 ZeitHaus 1층에 있는 올드카 복원실에서 올드카를 매입하여 전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수리 및 수선을 하는데, 끊임없이 올드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remium Clubhouse에 가면 부가티 베이론 1대만 있다. 건물내부의 조형물들과의 조화로움을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자동차 1대와 건축조형물과의 조화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람보르기니 파빌론에 가면 매 정시마다 람보르기니 공연을 한다. 우렁찬 람보르기니 굉음과 조명과 이산화탄소가스가 어우러져 정지하고 있는 람보르기니가 마치 움직이는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아우토슈타트 내부에는 직접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들이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 조작방법을 가르쳐주며, 나만의 자동차 디자인을 그려보며, 각각의 파빌론에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자동차를 구비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있었다. 어린 아이들을 타겟으로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하게 하는 점이 돋보였다.




  
 먼저 가장 많은 체험관이 있는 Konzern Forum에 가보았다.
 




Konzern Forum 내부에는 나만의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차체, 범퍼, 타이어, 차량종류 등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여 나만의 자동차를 디자인을 해보고, 디자인한 자동차를 프린트할 수 있다. 나만의 디자인을 소장하는 것이다.





Kozern Forum 내부에는 폭스바겐 자동차 철학을 녹여낸 자동차 체험관이 있다. 환경, 디자인, 인간을 고려한 폭스바겐의 자동차 철학과 현재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Konzern Forum 1층에서 직접 여러 가지 소형가구를 만들어볼 수 있다. 약간의 체험비용을 지불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펜통, 보관함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Turmfahrt에서는 건물에서 차량 주차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승강기를 타고 위아래로 이동하며 자동차가 어떻게 주차되는지 볼 수 있다. 미래 주차공간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아우토슈타트는 폭스바겐 공장 옆에 단순히 자동차도시를 건설한 것이 아니다. 자연과의 조화로움도 굉장한 노력을 기울였다. 건물과 자연과의 조화로운 멋이 묻어난다. 



















 독일인의 문화 중에 우리나라와는 다른 특이한 점이 있다면 차량을 구입하는 독일사람의 30%이상은 직접 공장까지 와서 차량을 수령해 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직접 배달을 받고 인도받는 구매형태가 대부분인데 독일은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가정 내의 큰 행사라고 한다. 그래서 멀리서 차량을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숙박시설을 만들고 쇼핑몰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배려하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식당, 놀이터, 교육시설 등이 있다. 그래서 아우토슈타트에 가면 어린아이들을 항상 볼 수 있다.








 아우토슈타트에는 다양한 내용과 체험거리, 놀 거리 등이 있다. 단순히 여러 가지 볼거리를 나열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그들의 문화를 제시하고 있었다.  오랜 노력과 고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시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으며, 이로 인하여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그들의 문화를 형성하게 된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관람 및 견학하는 입장에서 처음에는 부러운 생각이 컸으나 우리에게도 충분히 다가올 미래이자 동시에 시작된 미래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높은 경제적 창출 효과만을 바라서가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몇 안 되는 국가로서 또 하나의 가능성과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도 강남 삼성동에 GBC를 만든다고 한다. 벌써부터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GBC 건립이 완료되면 그 동안 장소가 없어서 해외에서 진행해야 했던 발표회와 행사들을 이곳에서 할 수 있게 될 것이고, 2020년 기준 연간 10만 명 이상의 해외 인사를 끌어들여 연간 1조 3000억 원이 넘는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우리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랜드마크를 만들어, 우리의 현재가 될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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