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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숨은 진주 벨기에를 가다!

작성일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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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브뤼셀 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와플. 사진 : 김종현)


서유럽의 숨은 진주 벨기에를 가다!

벨기에는 서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국가이다. 보통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서 유럽 국가들은 관광지로서 유명하지만 벨기에는 이들 국가들에 가려져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작고 잘 알려져 있지 않기에 관광객들이 쉽게 지나치기 마련인 벨기에는 사실 서 유럽에서 가장 흥미롭고 즐길 거리가 많은 국가이다. 와플의 본고장 벨기에! 길을 걷다 보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와플의 유혹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곳, 맥주 애호가들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세계 최고 품질의 맥주 생산지, 또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스머프가 탄생한 곳. 자, 서 유럽의 숨은 진주 벨기에로 떠나보자!


 

(벨기에의 위치. 사진 : doopedia.co.kr)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가보자!

벨기에는 지리적 위치로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를 잇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 브뤼셀은 벨기에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차로 이동할 경우 암스테르담과 불과 2~3시간 아래로 룩셈부르크, 프랑스 파리 까지도 약 3~4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에 서유럽을 여행하기에 굉장히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니 꼭 지나치지 말자! 벨기에는 먹거리가 굉장히 유명한데 초콜렛과 감자튀김, 와플 그리고 맥주가 아주 일품이다. 낮에는 감자튀김과 와플 저녁에는 맥주! 낮과 밤이 항상 즐거운 도시가 바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다양한 벨기에 맥주들. 사진 : 김종현)

맥주 맛 한번 볼까

Chouffe, Trappistes Rochefort 등 세계최고 품질의 맥주가 가득한 곳! 맥주 하면 떠오르는 국가는 독일이지만 벨기에를 방문하고 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사실 벨기에 맥주를 접하기 전까지는 독일맥주를 최고라 생각했었지만 브뤼셀을 다녀오고 난 이후로는 펍이나 마트에 갈 때 항상 벨기에 맥주를 먼저 찾게 되었다. 맥주 하나 만으로도 ‘아 정말 잘 왔구나’ 하고 만족을 느낀 곳이 바로 브뤼셀이다. 벨기에 맥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인데 10% 이상의 알코올 함량을 가진 맥주도 많다. 개인적으로 Chouffe 이라는 맥주가 괜찮았는데 10도 이상의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맛이 워낙 좋아 알코올이 함량이 높다는게 느껴지지 않았었다.
 

(Delirium 펍의 입구. 사진 : 김종현)

브뤼셀 시내 중심가에는 Delirium 이라는 펍이 있다.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한 술집인 이곳은 3000개가 넘는 맥주를 보유하고 있는 곳인데 기네스북에 등재까지 되어 있다. 전세계의 맥주를 한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브뤼셀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벨기에 전통음식. 사진 : 김종현)

하루 종일 입이 즐거운 곳!

벨기에는 먹을거리가 많아서 여행하는 내내 입이 항상 즐거웠다. 일단은 와플이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거리 곳곳에 맛있는 와플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다. 기본 와플의 경우 1유로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과일 토핑이 들어간 와플은 4.5 유로 정도로 값이 비싸 사먹기가 부담스러웠다. 
 

(벨기에 에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초콜렛들. 사진 : 김종현)

벨기에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초콜렛이다. 귀엽고 깜찍한 초콜렛을 종류별로 필요한 만큼만 골라 담아서 계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덕분에 이것저것 다양한 초콜렛을 맛볼 수 있었다. 시내의 경우 가격이 100g 당 3.5~6.5 유로 사이로 차이가 꽤 나므로 구석구석 잘 찾아 본다면 싼 가격에 초콜렛을 구매 할 수 있다. 
 

(브뤼셀 시내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초콜렛들. 사진 : 김종현)

와플, 초콜렛에 이어 감자튀김! 벨기에 감자튀김은 한국과는 다르게 큼직하게 썰어진 감자에 마요네즈를 찍어 먹는데, 작게 썰어진 감자보다 먹기도 편하고 약간 씹히는 맛도 있어서 훨씬 맛있었다. 크게 썰어져 있다 보니 바삭하지 않고 부드러웠다. 
 

(벨기에 감자칩의 모습. 사진 : 김종현)
 







(오줌싸개 동상 앞에서. 사진 : 김종현)

자, 먹었으니 시내 구경도 해볼까

브뤼셀 시내 중심가에서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하나는 오줌싸개 동상 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조그만한 어린이가 오줌을 누는 형태의 동상이 있는데 이 모습이 재밌고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동상이라서 일반인 정도 크기의 커다란 동상이 오줌을 누는 모습을 상상하였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이었다. 
 

(Grand place 의 모습. 사진 : 김종현)

꼭 둘러봐야 할 장소 중 한곳은 Grand Place 이다. 브뤼셀의 상징이면서 중심 광장이기도 한 이곳은 시청건물과 성당등 오래된 건물로 둘러싸여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낸다. 또한 밤이 되면 조명에 비취진 건물의 모습이 굉장히 아름다우므로 낮과 밤 최소한 두 번 이상은 방문 해보아야 하는 곳이다.


  (브뤼셀에 위치한 EU 국회의사당. 사진 : 김종현)

시내에서 약 15~20분 떨어진 곳에 유럽연합 국회의사당이 있다. 기자가 방문할 당시에는 주말이라서 문이 닫혀있었는데 평일에는 내부 관람도 가능하다고 하니 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하면 유럽의 핵심인 국회의사당을 둘러 볼 수 있다. 의사당 앞으로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고, 도보로 약 5분 정도 더 걸어가면 박물관도 위치하고 있다. 

벨기에는 작고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라 맥주 이외에는 많이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여행을 다녀보니 굉장히 흥미로운 국가였다. 전 세계인의 간식인 감자튀김과 와플 그리고 독일을 능가하는 환상적인 맥주의 맛! 먹을거리 볼거리도 많고 분위기도 밝은 편이라 여행지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지역이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의 나라에 가려져 아직 우리에게 생소하지만 이 작은 나라에 주변 국가들과는 다른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압축되어 있으니 서유럽을 여행한다면 브뤼셀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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