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2014 LA 오토쇼를 가다

작성일2014.12.09

이미지 갯수image 33

작성자 : 기자단





19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50여개 국가에서 4000여개 미디어를 포함하여 12000명 이상의 자동차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LA오토쇼는 세계적인 오토쇼 중 하나이다. 
세계적인 오토쇼답게 여러 자동차회사가 참여한 다채로운 부스가 눈에 띄었다. 또한 자동차를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오토쇼를 하나의 문화로써 여기고, 직접 다양한 자동차를 타고 만지며 체험하는 등 재미있게 즐기는 관람객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곳 LA오토쇼에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회사인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어떻게 무한경쟁 시장인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LA오토쇼 입구에 전시되어 있던 ARK제네시스와 BISIMOTO쏘나타


LA오토쇼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 눈에 익은듯하면서 익숙하지 않은 차가 있었다. 바로 제네시스와 쏘나타였다. 그런데 흔히 보던 기존의 제네시스와 쏘나타와는 어딘가 다른 모습이다. 현대자동차가 튜닝회사인 ARK와 BISIMOTO와 합작하여 ARK제네시스 그리고 BISIMOTO쏘나타를 만들어 낸 것이다. 이 두 자동차는 퍼포먼스에 집중한 차답게 폭발적인 힘을 자랑했는데 이 때문에 LA오토쇼장에 들어온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진을 찍는 관람객(좌)과 ARK제네시스의 튜닝내역을 꼼꼼히 보고 있는 관람객(우)



 



2008년 처음 등장할 때부터 프리미엄 세단으로 세상에 많은 관심을 한 몫에 받았고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로 지정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제네시스는 2013년, 6년만에 신형 제네시스로 돌아왔었다. 신형 제네시스 역시 전작의 명성을 이어 2014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세단부분 세계최초로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들이 주를 이루었듯이 LA오토쇼에서의 제네시스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현대에서도 이러한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제네시스 존을 따로 만들어 절개차를 비롯하여 총 3대의 제네시스를 전시했다. 지금부터 LA오토쇼 최고의 인기 자동차 제네시스를 만나 보자.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던 제네시스
 


LA오토쇼에서 만난 제네시스의 외관은 정말 빛이 났다. 안정적이면서도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듯한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Fluids Sculpture 2.0이 적용된 제네시스의 외관은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이다. 필자처럼 제네시스의 멋진 외관에 반한 사람이 많았는지, 주변을 둘러보면 감탄을 하며 제네시스를 꼼꼼히 살펴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제네시스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간결하고 우아한 수평적 레이아웃 안에 다양한 기능과 감성들이 가지런히 배열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워낙 역동적인 스포티한 외관에 넋이 나가 잠시 잊고 있었지만, 제네시스는 확실히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이었다. GPS와 연동된 자동 시간 보정기능이 첨가된 고급스런 아날로그 시계를 비롯하여 운전석의 운전자세를 기억해주는 메모리시스템(IMS), 자신의 체형에 맞춰 볼스터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운전석 시트, 뒷좌석에서도 공조시트 및 멀티미디어 관련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대형 암레스트 등 사용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고급스런 내부가 정말 인상적이다. LA오토쇼에 방문한 관람객들도 제네시스의 내부 모습에 감탄하며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눈에 띄었다. 특히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제네시스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제네시스 내부를 꼼꼼히 보는 것이 인상 깊었다.

  

제네시스의 내부를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들

 


 





세상의 모든 자동차들이 한 방향으로 달려갈 때 전혀 새로운 방향의 진화를 시작한 자동차가 있었으니, 기교가 아닌 기본기로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자동차 바로 LF쏘나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워낙 국민차인지라 쏘나타는 매우 친숙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 외에 미국인들에게 쏘나타는 어떤 존재일까 실제로 미국에서도 쏘나타는 엘란트라와 더불어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자동차 차라고 한다. 가장 대중적인 차인 만큼, LA오토쇼에서의 쏘나타의 인기는 상당했다. .

  


LA 오토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전시중인 쏘나타


이번 LA오토쇼에서 현대자동차는 애플의 CarPlay와 구글의 Android Auto기술을 적용한 쏘나타의 텔레메틱스를 집중 홍보하였는데, 쏘나타 내부에 캠을 설치하여 외부에서도 내부에서 작동되는 화면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쏘나타에 탄 사람들은 CarPlay와 Android Auto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외부에 있는 사람들은 LCD 화면을 통해 쏘나타에 적용된 최신 텔레메틱스 기술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쏘나타에 적용된 최신 텔레메틱스 기술인 android auto와 Apple CarPlay



 

Apple의 최신기술이 현대자동차에 접목된 것으로서 운전 중에 iPhone을 더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Car Play는 iPhone의 여러 기능을 차량 안의 내장 디스플레이에 띄워주어 드라이빙 중에도 얼마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길을 찾거나,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주고받고, 음악을 들을 때도 결코 운전에 방해되지 않는 Apple과 현대자동차의 최신 텔레메틱스 기술이다. 
 


음성 명령 버튼을 잠시 누른 뒤 Sri 음성 인식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 혹은 Car Play 전용차량인 LF쏘나타에 설치된 다이얼과 컨트롤 버튼을 활용해서 Car Play를 즐길 수 있다.



 


 


친환경. 아마 다들 귀가 닳도록 많이 들은 용어 일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됨에 따라 산업전반에 걸쳐 친환경이 화두가 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친환경은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이다. 이러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는 어떤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었을까

 

수소전기를 사용한 투싼ix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화하여 판매하는데 성공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양산화된 모델이 바로 ‘투싼ix 수소전기차’이다. 
투싼ix 수소전기차는 일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여타의 차량과 달리 수소연료를 사용한다.그 결과 화석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는 매연이 나오지 않아 친환경 자동차로서의 본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친환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을 증명하듯 LA오토쇼에서의 투싼ix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투싼ix 수소전기차 엔진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

 





 

 

투싼ix에 사용된 수소전기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차들은 화석연료를 연소 시켜 열에너지로 바꾼 다음, 엔진의 피스톤 운동으로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반면 수소전기차는 수소를 산소와 화학반응 시켜 바로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이와 같이 수소전기차는 보다 간소화된 기술을 통해 ‘효율’이라는 측면에서 이점을 갖는다.


 
<출처: 현대자동차 블로그>

 






 
주로 모터쇼에는 성인 남성이 많이 방문한다. 그때 함께 따라오는 여성이나 아이들에게 있어 모터쇼는 다소 지루하거나 재미 없는 곳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사람들도 LA오토쇼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한 것이 눈에 띄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현대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가족단위로 현대자동차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함께 관람하고 있는 모습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 국가대표 자동차 회사로서 세계를 누비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왔다. 그런데 매체를 통해 접할 때에는 이러한 소식들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이번 LA오토쇼를 통해 확인한 현대자동차의 위상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자동차 회사를 넘어 세계 자동차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였다. 수소전기와 같은 친환경 기술과 텔레메틱스와 같은 최첨단 IT기술로 세계 자동차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LA오토쇼에서 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고객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시 여기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첨단 기술과 고객과의 소통 모두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그렇기 때문에 지금 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된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