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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항구도시 그단스크

작성일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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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항구도시 그단스크의 모습. 사진 : 김종현)



아름다운 항구도시 그단스크

그단스크는 발트해에 위치한 폴란드의 항구도시이다. 폴란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며 항구도시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도시이다. 해안가에 위치하여 관광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여름 철에는 해변을 찾아 오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단스크 시내는 운하가 지나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마치 암스테르담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단스크의 위치. 사진 출처 : www.euromic.com)


그단스크와 소폿(Sopot) 그리고 그다니아(Gydnia) 세 도시를 합쳐서 트리시티(Tricity) 라고 부른다. 그단스크가 이 세 도시의 중심이라고 보면 되고 항만 및 공항, 숙박업소 등 대부분이 그단스크에 몰려있다. 소폿과 그다니아에는 해변이 위치하고 있고 특히 소폿에는 펍, 클럽이 밀집하고 있어 트리시티의 밤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있다.
 


(그단스크 올드타운의 모습. 사진 : 김종현)


그단스크 시내 한번 둘러봐야지

그단스크의 올드타운에는 큰 성당이 하나 위치하고 있고 그 주위로 기념품을 파는 거리, 그리고 레스토랑 술집 등이 늘어선 골목이 있다. 올드타운 거리와 건물들은 바르샤바보다 훨씬 아름다웠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거리에 관광객이 많이 없어 휑하게 보였다.



(호박석 조각품의 모습. 사진 : 김종현)


그단스크에는 호박석으로 만든 기념품이 유명하다. 올드타운에서 성당 옆길로 걷다보면 호박석 조각품을 파는 기념품 거리가 나오는데 한 골목 전체가 이 기념품들을 파는 상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날씨가 흐리고 어두웠지만 은은한 조명을 받아 빛나는 조각품들은 정말 아름다웠다.

 

(운하가 지나가는 그단스크의 풍경. 사진 : 김종현)


올드타운 거리를 계속 걸어가다 보면 아름다운 운하가 흘러가는 곳에 다다르게 된다. 그단스크의 풍경 중에서 이 운하가 흘러가는 모습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마치 암스테르담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암스테르담 과는 또 다른 폴란드 만의 운하의 매력이 있다.

 

(Solidarity Museum의 모습. 사진 : 김종현)


Solidarity Museum

그단스크 중앙역에서 북쪽으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Solidarity Museum이 나온다. 그단스크의 역사 박물관 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단스크의 성장과정, 폴란드 자유 노동조합의 활동 기록 등 그단스크 뿐만 아니라 폴란드 전체의 아픔과 성장통을 느껴 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폴란드의 다른 박물관들과는 다르게 영문 안내가 잘 되어있고, 오디오로 안내도 들으면서 관람할 수 있다. 그단스크를 방문 할 예정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박물관 내부 모습. 사진 : 김종현)


MALBORK

그단스크에서 기차를 타고 약 4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Malbork 이라는 작은 도시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 곳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Malbork성이 나온다 



(Malbork 성 외부 모습. 사진 : 김종현)


표면적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성이라고 한다. 실제로 둘러보니 그렇게 넓은지 실감은 안났지만 성 외곽이 아름답고 내부에 박물관이 있어 흥미롭기는 하였다. 가이드동행 관람도 가능한데, 특정 시간대에만 가능하니 시간대를 잘 알아보고 방문하여야 한다. 입장료는 2000원 미만으로 굉장히 저렴했다.


  (성 내부 모습. 사진 : 김종현)


그단스크는 항구도시라서 바르샤바나 크라코프, 브로츠와프 등 다른 폴란드 도시들과는 다른 해안도시 특유의 탁 트인 아름다움과 시원한 느낌이 있었다. 겨울이라 도시는 굉장히 조용해 다른 관광객들과 교감을 나누지 못했던게 가장 큰 아쉬움 이었다. 폴란드 날씨의 특성상 겨울에는 해가 잘 뜨지 않고 구름이 끼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름에는 날씨가 맑고 따뜻한데, 여름에 그단스크를 방문한다면 운하 특유의 아름다움과 해변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활동, 그리고 소폿에서 즐기는 밤문화까지! 일석 삼조의 여행이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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