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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크리스마스 맞이하기!

작성일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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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폴란드에서 크리스마스 맞이하기!

유럽에서는 연중 가장 중요한 명절이 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3~5일간 모든 상점들과 식당들은 문을 닫으며, 학교 및 기업체도 약 1~2주간 긴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유럽전역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중심가 및 시내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되고 크리스마스 선물 및 전통 음식, 장식 등을 판매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도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지난 6일 바르샤바 올드타운 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시내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들에 일제히 불이 들어오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에서는 작은 불빛 쇼도 벌어졌다.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이지만 서울 처럼 크게 붐비는 도시는 도시는 아닌데, 이날은 점등식을 보기위해 몰린 사람들로 북적거려 마치 명동을 방불케 했다. 폴란드에 거주한 이후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건 처음보는 광경이라 크리스마스가 현지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명절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올드타운에서 크리스마스 즐기기!

올드타운에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하여 대형 선물상자, 샹들리에, 아기자기한 장난감 및 동물 모형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되어있다. 관광 및 문화의 중심인 이곳은 바르샤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야자수에서 부터 올드타운 중심 기둥까지 줄지어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되어 있고, 레스토랑 및 상점들도 크리스마스 전통 음식 및 기념품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올드타운 성곽 근처에는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위치하고 있다.





좋은 날엔 쇼핑이 빠질 수 없지!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가족, 친지들과 선물을 주고 받기 때문에 쇼핑은 필수! 대형 쇼핑센터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각 쇼핑몰 입구에는 큰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고 내부도 각종 장식들로 수놓아져 있다. 또한 종업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마켓도 있다. 





한국아이들이 산타크로스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유럽아이들도 선물에 열광한다. 크리스마스에는 특히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많은데 이곳에서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공모양의 트리 장식을 많이 주곤 한다. 





쇼핑몰 곳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경 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가 워낙 중요한 명절인 만큼 이런 장식을 찾아볼 수 없는 곳이 드물다.





Lazienki Park

올드타운에서 차로 약 10여분 떨어진 거리에 Lazienki 라는 커다란 공원이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기 위해 이 공원 중심 산책로를 따라서 사람형상을 한 다양한 장식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바르샤바 내 공원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산책로 주변으로 가로수처럼 장식들이 둘러싸여 있는데 이 공원을 걷고 있으면 시간을 넘나드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참고로 공원은 굉장히 크나 장식들은 같은 형상이 반복되게 설치되어 있으므로 큰 공원을 끝까지 걸어 다닐 필요는 없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는 하지만 유럽에서 크리스마스가 가지는 의미는 많이 다르다.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기간 및 규모 면에서 유럽이 훨씬 크고 성대하게 성탄절을 맞이하며 작은상점 이나 거리 조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없는 곳이 없다. 또한 가장 중요한 의미는 가족들과 함께 연휴를 보내는 것에 있는데,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 이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이다. 유럽은 이제 긴 크리스마스 연휴에 접어드는데 이를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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