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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말 발표에서 A+ 받는 꿀팁

작성일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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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우

학기말이 다가오며 많은 대학생들이 기말과제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 전에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에 90% 이상의 학생들이 “그렇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누구나 발표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을 텐데요, 발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매끄러운 발표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발표 내용은 평소에 쓰는 구어체로 작성해볼 것


대본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
대본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

학기말 팀 프로젝트 발표를 앞두고, PPT는 다른 팀원이 제작하고 발표는 본인이 해 본 경험이 있나요? 이런 경우, 자신이 잘 모르는 내용을 발표하기 때문에 발표 내용이 뒤죽박죽 꼬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발표자와 PPT 제작자가 다를 경우, PPT 구성에 맞춰 발표 대본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내용을 적어 놓고 외우기 보다는 실제로 발표할 때처럼 구어체로 대본을 작성하면, 발표 상황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분량은 PPT 화면 한 장당 A4용지 반 페이지의 대본이 적당합니다.


2. 발표하기 전 빈 강의실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해볼 것


비어있는 발표 장소에서 미리 서있는 모습
비어있는 발표 장소에서 미리 서있는 모습

수업이 시작하기 전 아무도 없는 빈 강의실의 강단에 서보는 것은 발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학생들로 북적북적해 보이지 않았던 강의실의 구석구석을 눈으로 훑어보며 발표 내용을 상기시켜 보면 실제 발표 때에 발표 내용이 더 잘 기억나고 학생들을 여유있게 쳐다볼 수 있게 됩니다.


3. 첫 마디는 낮은 음, 손은 배 위에 올릴 것


발표 시작과 동시에 손을 위로 올리는 모습
발표 시작과 동시에 손을 위로 올리는 모습

발표를 하기 위해 많은 학생들 앞에 서면 생각보다 첫 마디가 잘 안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마디를 내뱉을 때, 차렷 자세를 취하는 대신, 손을 자연스럽게 허리나 가슴 정도 위치로 올리며 제스처와 함께 말을 시작 하면 긴장감이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발표 초반부에 유의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발표를 할 때는 떨린다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 말아야 하는데요, 자신이 떨린다고 말하는 순간, 청중들이 의식해서 발표자의 떨리는 입술과 손을 관찰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자신감도 배로 하락돼 보입니다. 둘째 높은 톤으로 첫 음을 잡지 않는 것입니다. 첫 음을 다소 높은 톤으로 잡으면 발표 내내 높은 톤으로 말하게 되는데요, 이 때 목소리에 떨림이 드러나기 쉽고 목이 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친구를 보면서 자신감 있는 표정을 연습해볼 것



발표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시선이 자유롭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문장을 말할 때마다 시선을 다른 청중으로 옮겨가며 모든 청중을 골고루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능숙하게 시선처리를 하며 발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선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친한 친구들을 강의실 곳곳에 앉게 하고,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번갈아 보며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눈을 마주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눈과 성대 사이의 편한 얼굴 부위를 보며 말해도 됩니다. 상대는 자신의 눈을 본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5. 발표 제스처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발표 제스처의 올바른 예
발표 제스처의 올바른 예


발표 제스처의 올바르지 못한 예
발표 제스처의 올바르지 못한 예

발표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손으로 제스처를 취해주면 듣는 친구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쉽게 이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스처를 너무 크게 하게 되면 손의 움직임에 시선을 빼앗겨 PPT화면이나 말하는 내용에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자신의 가슴 앞에 사과박스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 안에서만 손을 움직이면 적절한 크기의 제스처가 됩니다.


6. 발표할 때는 겸손한 태도를 취할 것


발표 자세의 올바르지 못한 예
발표 자세의 올바르지 못한 예


발표 자세의 올바르지 못한 예
발표 자세의 올바르지 못한 예

다른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종종 자신감이 과하다고 생각되는 발표가 있습니다. 발표를 하면서 계속해서 청중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바른 자세로 서있지 않는 모습은 듣는 학생들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발표를 끝까지 들어주는 학생들을 고맙게 생각하며 겸손한 태도를 지니면 자연스레 단어 선택, 몸가짐에 바른 모습이 묻어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학기말 발표를 위한 팁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학기말 발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 받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현대기자단12기 김태우 |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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