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재학생이 추천하는 대학교 앞 '리얼 맛집' 데이트 코스

작성일2017.05.19

이미지 갯수image 29

작성자 : 장수지
학교 앞에 사는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는 학교 앞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평범한 음식과 카페는 가라! 오늘부터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에서 특별한 데이트 코스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 줄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학교 앞 맛집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서울대학교] 이탈리안 레스토랑: 모힝



“거기 크림 파스타가 맛있기로 유명해! 은은한 불빛에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할 수 있지~ 특히 해물이 싱싱하고 그릇에 한가득 담겨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점이야.” (서울대학교 추성훈)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원한다면, 은은한 조명이 아름다운 곳에서 데이트하고 싶다면, 샤로수길 맛집 '모힝'을 추천한다. 오징어, 홍합, 새우, 생선, 주꾸미 등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토마토 리조또의 알찬 구성이 눈에 띈다. 맛 또한 진한 토마토소스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부드럽게 목에서 넘어간다. 싱싱하고 달콤한 토마토의 톡 쏘는 맛을 잘 살린 리조또의 이름은 바로 “언더 더 시푸드”라고 하니 잘 기억해 두자.



어디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서 군침이 돈다고 했더니 바로 모힝의 파스타 중 최고라고 알려진 '지글지글 게살 치즈 크림 파스타'가 팬 프라이로 나오고 있었다. 게맛살이 아닌 실제 홍게살이 듬뿍 들어있는 파스타라 그런지 싱싱한 해물의 맛이 입안 가득 퍼져 '바다 바다한' 맛이 났다. 바닷속에서 해물을 먹을 수 있다면 이런 맛이 나지 않을까?

[매장 정보]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26길 36
가격: 파스타, 리조또 14,000-18,000원 / 스테이크 35,000원
추천 메뉴: 지글지글 게살 치즈 크림 파스타


[서울대학교] 힐링 마사지 카페: 미스터 힐링


“너 최근에 어깨 뻐근하다고 했지 않았던가? 힐링 카페 가봐. 근육이 뭉쳐있을 때 가면 진짜 좋아! 나도 여기 자주 방문하는데 몸 전체를 마사지해줘서 기분이 산뜻해져! 진짜 사람이 해주는 거 같더라.” (서울대학교 추성훈)



온몸이 찌뿌둥하고 어깨가 결린 것 같아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바로 힐링 카페를 추천했다. 그래서 도착한 이색 카페 '미스터 힐링'!



음료를 시키고 본격적으로 산소존에서 50분간 마사지를 받으러 방으로 들어갔다. 조용한 노래와 온몸을 감싸 안는 마사지 기계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건 덤! 단계를 선택하여 마사지할 수 있는데 공통, 미스터 힐링, 스트레칭, 활력, 상체 집중, 하체 집중으로 6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망의 마사지 기계. 기계라고 무시하면 큰코다친다는 사실! 활력을 선택해서 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 골반과 엉덩이, 발바닥을 위주로 지압해주어서 받고 나니 개운하였다. 실제 마사지사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한 마사지 실력을 보여주어 뭉친 근육이 다 풀리는 기분이었다.



몸과 마음에 힐링을 받고 싶다면 오늘 데이트는 '미스터 힐링'으로!

[매장 정보]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 순환로 1808
시간: 매일 11:00-23:00 / 주말 10:00-23:00 (22시까지 입장 가능)
가격: 프리미어바디케어 50분+음료 13,000원 / 평일 바디케어 50분+음료 9,900원


[연세대학교] 일식 덮밥집: 돈부리 모노


“줄이 끊이지 않는 음식점 있지. 왜냐고? 먹는 순간 입에서 녹거든. 육회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여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적절한 양념과 육회의 비율이 끝내주는 곳이야. 일주일에 한 번씩은 다들 갈걸?” (연세대학교 조성식)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일본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데이트하고 싶다면 '돈부리 모노'를 찾아가 보는 게 어떨까? 가게 내부에 배치된 벚꽃나무가 일본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



돈부리 모노의 진리로 유명한 유케동은 푸짐한 육회, 생달걀 그리고 짭짤한 간장이 적절히 들어있어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먹는 순간 육회가 입안에서 헤엄치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장 정보]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46
가격: 8,500원 내외
추천 메뉴: 유케동, 사케동


[연세대학교] 디저트 카페: Chloris tea and coffee


“일반 카페랑 비슷한 가격에 최고의 파르페를 경험할 수 있지. 보통 파르페에 이렇게 많이 올려서 주지 않잖아. 그런데 여기는 아낌없이 줘. 그리고 맛이 진짜 신세계...” (신촌 주민 오세운)



1800년대 미국의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에 놀라고 음료 맛에 한 번 더 놀라는 이곳은 신촌에 위치한 'Chloris tea and coffee'



아이스크림, 초코 스틱이 들어가 정성이 느껴지는 파르페는 밀크티 베이스 음료를 입안 가득히 달달한 향으로 퍼뜨렸다. 덤으로 나오는 초코 쿠키, 바닐라 쿠키도 아주 바삭해 더치커피와 잘 어울렸다. 만족 100%!

참고로 조명이 예뻐서 흔히 말하는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다. 은은한 조명이 얼굴을 더욱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 주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2층 램프 옆자리를 추천한다.

밥과 카페를 즐겼다면 연세대 캠퍼스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최근 공사를 끝내서 더욱 아름다워진 연대 캠퍼스! 정문에서 언더우드까지 이어지는 백양로를 따라가면, 무지개 분수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분수 옆에 앉은 연인들 틈에서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보자!

[매장 정보]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4길 38
시간: 월-토 11:00-23:00 / 일요일 13:00-23:00
가격: 5,500-8,000원
추천 메뉴: 얼그레이 파르페, 로열 얼그레이


[성균관대학교] 인도 요리 전문점: 인디아 테이스트


“인디아 테이스트 진짜 강추...! 인도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곳이거든. 타지마할 그림, 인도식 가구, 인도인 아르바이트생까지... 인도로 순간 이동 한 줄 알았다니까?” (성균관대학교 김지영)



카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곳 '인디아테이스트'에서는 인도에서 직접 카레를 먹는 느낌이 든다. 맛도 맛이지만, 식당 안 인테리어와 인도 노래까지 인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카레와 난은 역시 환상의 조합. 카레에 적셔진 버터 난은 특유의 카레 향을 풍기며 부드럽게 목으로 넘어갔다. 카레와 밥을 같이 먹으니 맛과 향이 녹아들어 흡사 리조또를 먹는 것 같았다.



향신료를 넣은 요구르트에 재운 닭을 꿰어 탄두르에서 구워낸 인도 요리인 '탄두리 터키'. 요구르트의 새콤한 맛이 녹아들어 부드러웠다. 특히, 향신료, 레드페퍼에서 배어난 향신료가 매콤한 맛을 내 탄두리 터키의 풍미를 높여주었다.

[매장 정보]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43
시간: 평일 11:30-22:00
가격: 런치 뷔페 9,000원(1인) / 세트메뉴 21,000원(2인)


[성균관대학교] 커피전문점: 전광수 커피하우스


“분위기에 취해 사랑이 싹트는 곳이라고나 할까? 한옥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너무 좋아! 이곳에서 데이트하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성균관대학교 김지영)



전광수 커피하우스는 같이 앉은 사람만 보이는 곳이다. 이곳의 분위기에 심취해 있으면 시공간이 멈춘 듯 세상이 아름답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데이트 장소이자 가끔 혼자 가는 카페. 옛날 한옥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이곳의 특징이다. “Be be your love, cause I just want to be be your love..”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분위기 있는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이곳, 앞에 앉은 사람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전광수 커피에서 먹은 대학로 광수 와플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바삭한 와플 위에 생크림이 촉촉이 녹아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아메리카노의 씁쓸한 맛과 와플의 달달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보통 딸기가 들어간 주스는 화학적인 맛이 나 별로 먹지 않았었는데, 전광수 커피의 딸기 바나나 주스는 어머니가 직접 딸기와 바나나를 넣고 만들어준 주스와 비슷할 정도로 과일의 맛이 그대로 전해졌다.

맛있는 와플과 커피의 향긋함을 즐겼다면 요즘 같은 좋은 날씨에 잠깐 걸어보는 건 어떨까? 서울의 '라라랜드'인 낙산공원에서 숨이 탁 트이는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눠보자.

[매장 정보]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9-3
시간: 매일 10:00-23:00 연중무휴
가격: 4,000-6,500원
추천 메뉴: 오즈의 마술사(블렌드 커피)


[숙명여자대학교] 요리주점: 마시바시


“시금치 크림 파스타는 잊을 수 없는 맛이야... 술과 안주의 조화가 적절한 곳이지. 숨겨진 맛집이라고나 할까? 아는 사람들은 거의 맨날 가지~”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명)



치맥도 하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은 당신, 평범하지 않은 안주를 즐기고 싶다면 데이트로 '마시바시'를 가보는 게 어떨까? 크림 베이스를 바탕으로 만든 시금치 파스타는 오히려 시금치의 맛이 강하게 나지 않는다. 다만 채소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첨가되어 크림 파스타에 풍미를 더해준다. 파스타를 먹고 난 후 맛있어서 다른 음식을 파스타 크림에 찍어 먹는 사람이 대부분일 정도로 시금치 파스타의 끝도 없는 매력을 발견하는 곳이다.



다음으로는 차이니스 치킨. 치킨 아래에 있는 양념은 레몬의 상큼함과 달콤한 양념이 섞여 새로운 치킨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깔끔하게 튀겨진 치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곳이다.



올리브오일 슈림프.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없어지는 새우가 너무 아까워 아껴먹을 정도로 맛있었던 요리. 올리브오일과 양념이 고스란히 새우에 스며들어 아주 맛이 좋았다. 참고로 술을 시키면 떡볶이가 무한 리필이 된다고 한다. 안주가 항상 모자라는 당신이라면 오늘 데이트는 바로 이곳으로!

[매장 정보]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39
시간: 매일 15:00-24:00
가격: 10,000-16,000원
추천 메뉴: 시금치 크림 파스타, 올리브오일 쉬림프


[숙명여자대학교] 베이커리 카페: 핀벨


“솔직히 숙대 앞 카페는 핀벨이지. 핀벨 초코빵 알잖아, 만든 지 20분 안에 동나는 거. 그리고 남자친구 데려가도 공간 인테리어 때문에 카페 안에서 꽁냥꽁냥해도 잘 안 들켜서 좋음!” (숙명여자대학교 변하진)



숙대의 전형적인 데이트 장소로 알려진 카페 '핀벨'은 지하가 있어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처음에 들어가면 작은 카페 규모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넓은 카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핀벨의 베스트 메뉴는 바로 초코 빵과 따뜻함이 녹아있는 브라우니다. 브라우니와 초코 빵에는 초콜릿의 촉촉함이 그대로 담겨 있어 입안 가득 달짝지근한 초콜릿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핀벨은 좋은 분위기 때문에 발걸음을 여러 번 하게 된다. 종종 학교 수업을 들으러 가는 도중에 들러서 음료와 초코빵을 주문해 테이크 아웃해 가는 곳이다. 참고로 초코빵은 금방금방 없어져서 예약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사실을 유념해두자.

카페에서 다 먹었다면 주위 효창공원을 가서 소화를 시켜보는 건 어떨까? 데이트의 마지막을 항상 효창공원으로 장식하는 건 숙대 앞 데이트의 정석!

[매장 정보]
위치: 서울 용산구 청파로43가길 31
시간: 평일 08:00-18:30 / 주말 11:00-23:00
가격: 4,000-6,000원
추천 메뉴: 초코 식빵(만약 초코빵을 구하고 싶다면 오전 11시까지 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녹차 카페라떼


[홍익대학교] 이탈리안 레스토랑: 쟈르디노 모데르노


"가격도 적당한데 레스토랑이라 조명도 진짜 이쁘고 인테리어도 전형적인 레스토랑 같아. 그래서 기념일에 많이 가!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진짜 특별한 소스가 있어! 수제 핫 소스라고~ 그건 다른 곳에서 팔지 않는 거니까 한번 먹어봐.” (홍익대학교 김동언)



이국적으로 생긴 외관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레스토랑 내부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져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



핫 소스를 요청하니 직접 만든 천연 핫 소스 가루를 주셨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핫 소스를 더하니 혀끝에서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웠다.



소고기, 드라이 바질, 양파와 마늘이 들어간 영양 만점 만조 피자. 고기가 들어가서인지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장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26-33
시간: 매일 12:00-00:00 (첫째 주 월요일 휴무)
가격: 9,500~13,000원
추천 메뉴: 까르보나라


[홍익대학교] 칵테일 바: 다이닝 키친 약국


“밥 먹고 칵테일 마시려면 재미있는 데가 좋지 않아? 여기는 의사 가운 입은 아르바이트생이 주문받는다? 칵테일 바가 이색적이라 인테리어 구경도 할 겸 술도 마실 겸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이지~” (홍대 주민 김보라)



약국 분위기의 칵테일 바. 의사 가운을 입은 아르바이트생, 그리고 환자복이 구비되어 있는 공간. 이색적인 칵테일 바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이렇게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달콤한 칵테일을 먹으면 평소 못했던 이야기도 좋은 분위기에 취해 쉽게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다이닝 키친 약국'에서 데이트를 해보자.



푸른 바다를 담은 칵테일 '동해'는 파란빛이 은은하게 퍼져 얼룩 없는 바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달달한 칵테일의 맛이 혀끝에서 느껴진다. 칵테일까지 마셨다면 홍대 거리에서 버스킹을 즐겨보자. 한껏 기분이 업된 상태에서 듣는 라이브는 당신의 감성지수를 올려줄 것이다.

[매장 정보]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9길 3104
시간: 매일 18:00-02:00 / 주말 18:00-05:00
가격: 칵테일 5,000원 / 파스타, 스테이크 9,000-13,000원
추천 메뉴: 피치 크러시


오늘 하루는 조금 다른 곳을 가보고 싶다면, 평범한 데이트가 질렸다면, 맛도 맛이지만 멋도 있는 곳에서 데이트를 해보자! 학교 앞 베스트 데이트 코스를 즐기며 사랑을 예쁘게 키우기를 바라며 파이팅!


영현대기자단14기 장수지 | 숙명여자대학교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