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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알려주는 대학교 동아리 백서

작성일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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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대학교의 동아리는 대개 과 동아리, 중앙 동아리, 연합 동아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과 동아리, 중앙 동아리, 연합 동아리 중 어떤 동아리가 나에게 딱 맞는 동아리인지 알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대학 생활이 처음인 새내기를 위해 각각의 동아리는 어떠한 장단점을 가졌는지 소개하고 동아리 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선배의 꿀팁도 준비했습니다. 동아리에 대한 모든 걸 파헤쳐줄 6인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봅시다!


1. 과, 단대 동아리


▲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과 동아리 'RiZe' (출처: RiZe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ize.dancecrew/)
▲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과 동아리 'RiZe' (출처: RiZe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ize.dancecrew/)

학과나 단대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비교적 소규모로 운영됩니다. 같은 학과, 단대 선후배들로 구성되어 훨씬 친밀감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과, 단대 동아리에 속해 있는 2명의 선배를 만나보겠습니다.

Q. 동아리 소개

- 송담(이화여자대학교, RiZe): 저는 이화여대 국제학부의 춤 동아리 'RiZe'에서 3학기째 댄서로 활동 중이고 동시에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

- 이은채(연세대학교, 생활윤리위원회): 저는 지금 제가 속한 단과대인 생활과학대학의 락 밴드 동아리 '생활윤리위원회'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과 동아리 'RiZe'의 공연 (출처: RiZe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ize.dancecrew/)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 과 동아리 'RiZe'의 공연 (출처: RiZe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ize.dancecrew/)

Q. 과, 단대 동아리 장점

- 송담(이화여자대학교, RiZe): 과 동아리이기 때문에 같은 학문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과 깊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공연이나 연습 도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대규모 동아리는 임원진만 모여 문제를 해결하지만, 과 동아리에서는 동아리원 모두가 모여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 이은채(연세대학교, 생활윤리위원회): 동아리에 지원할 때에도 중앙 동아리는 경쟁률이 높은 데 비해서 과 동아리는 경쟁률도 훨씬 없는 편이고, 굉장히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과 동아리 '생활윤리위원회'의 정기 공연
▲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과 동아리 '생활윤리위원회'의 정기 공연

Q. 과, 단대 동아리 활동 꿀팁

- 이은채(연세대학교, 생활윤리위원회): 적어도 일 년에서 이 년 동안은 같이 활동하게 될 사람들을 만나는 거니까, 이 기회를 활용해서 친한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보세요. 보통 모든 동아리가 일주일에 한 번은 총회가 있을 텐데 보통 총회가 끝난 후 뒤풀이라 던 지 그런 활동으로 친목을 다지곤 해요. 그러니까 총회 다음날 1교시를 잡지 않는다면 더 마음 편히 놀고 금방 친해질 수 있겠죠?


▲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과 동아리 '생활윤리위원회'의 정기 공연 포스터 (출처: '생활윤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ankyouandwe/)
▲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의 과 동아리 '생활윤리위원회'의 정기 공연 포스터 (출처: '생활윤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ankyouandwe/)

Q. 과, 단대 동아리 활동 에티켓

- 송담(이화여자대학교, RiZe): 과 동아리에서는 동아리원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항상 서로에 대한 매너를 지키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자나 깨나 말조심!

- 이은채(연세대학교, 생활윤리위원회): 아무리 동아리 사람들과 친해지더라도, 기본적으로 동아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책임감이라고 봅니다. 개인 스케줄 때문에 매번 회의를 빠지거나, (공연 동아리인 경우) 연습을 게을리한다면 모두에게 피해가 가겠죠.


2. 중앙 동아리


▲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동아리 '라크로스 동아리'의 정규 시합
▲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동아리 '라크로스 동아리'의 정규 시합

중앙 동아리는 대학 내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학과동아리보다 종류도 많으며 그만큼 동아리 회원 수도 많은 편입니다. 중앙 동아리의 일원이 되면 다른 학과 학생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앙 동아리의 매력을 파헤쳐줄 선배 2인을 만나보겠습니다.

Q. 동아리 소개


- 이지윤(서울대학교, SNU Buddy): 저는 서울대학교의 중앙 동아리 'SNU Buddy'에서 외국인 투어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로 오늘 외국인 교환 학생들이 낯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국제협력본부 산하 자치단체이자 중앙 동아리입니다.

- 김지윤(이화여자대학교, 라크로스 동아리): 저는 현재 이화여대의 중앙 동아리인 '라크로스 동아리'에 속해 있습니다. 라크로스는 라크로스 스틱으로 공을 잡아 팀원들과 패스를 하여 상대편의 골에 공을 넣어 점수를 얻는 팀 스포츠입니다.


▲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동아리 '라크로스 동아리'의 김지윤 학우
▲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동아리 '라크로스 동아리'의 김지윤 학우

Q. 중앙 동아리 장점

이지윤(서울대학교, SNU Buddy):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대학에서 가장 기대한 부분은 다양한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 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그런 기회가 부족했습니다. 과 활동과 학업에 집중하다 보니 만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SNU Buddy'에 지원하였고 현재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중앙 동아리 'SNU Buddy'의 단체 사진
▲ 서울대학교 중앙 동아리 'SNU Buddy'의 단체 사진


Q. 중앙 동아리 활동 꿀팁


- 이지윤(서울대학교, SNU Buddy): 융합의 정신을 가지자! 서로 다른 분야에 특출난 학생들이 모인 만큼 부원들이 가지고 있는 흥미와 재능을 발휘해 융합할 경우 더 즐겁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서울대학교 중앙 동아리 'SNU Buddy'의 이지윤 학우
▲ 서울대학교 중앙 동아리 'SNU Buddy'의 이지윤 학우

Q. 중앙 동아리 활동 에티켓

- 김지윤(이화여자대학교, 라크로스 동아리): 따로 에티켓은 없고 긍정적인 마인드랑 열심히 하려는 자세만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3. 연합 동아리


▲ 연합 동아리 '24frame'의 단체 사진
▲ 연합 동아리 '24frame'의 단체 사진

대학교 안에서만 사귀는 친구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새내기는 다른 대학교에 다니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연합동아리에 관심을 가져볼까요? 연합동아리는 위의 과, 단대 동아리나 중앙 동아리보다 규모가 큰 경우가 많고, 그만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2명의 선배에게 연합 동아리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동아리 소개


- 김수진(성신여자대학교,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 저는 현재 연합 동아리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에서 심리학과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본 연합 동아리는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는 청소년 멘티들에게 찾아가 본인의 전공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는 일을 합니다.

- 김다현(이화여자대학교, 24frame): 저는 지금 '24frame'이라는 연합 영화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4frame'은 매주 목요일 다 함께 영화를 보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는 동아리입니다.


▲ 연합 동아리 '24frame'의 김다현 학우
▲ 연합 동아리 '24frame'의 김다현 학우

Q. 연합 동아리 장점

- 김수진(성신여자대학교,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 연합 동아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연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다채로운 의견들과 생각들을 마주하게 되고 받아들이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김다현(이화여자대학교, 24frame): 저는 여대에 다니다 보니 또래의 남자애들은 어떤지에 대해서 점점 모르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연합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골고루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뿐만 아니라 동아리 사람들의 전공이 다들 다양해서 서로 전공과목 얘기만 해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고요!


▲ 연합 동아리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의 단체 사진
▲ 연합 동아리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의 단체 사진

Q. 연합 동아리 활동 꿀팁

- 김다현(이화여자대학교, 24frame): 연합동아리를 즐기는 팁은 본인의 관심사를 찾는 게 아닐까요? 사실 연합 동아리라고 연애를 하기 위해서나 술을 먹기 위해서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본인의 관심사를 잘 알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동아리에 들어간다면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잘 맞는 사람을 잔뜩 사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합 동아리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의 김수진 학우
▲ 연합 동아리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의 김수진 학우

Q. 연합 동아리 활동 에티켓

- 김수진(성신여자대학교, 메이저리그 전공 멘토단): 매우 기본적이지만 타인에 대해 나쁜 이야기들은 하지 마세요. 이것은 연합 동아리를 하면서만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가끔 같은 동아리원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하는 경우를 보는데 그러한 행위는 이야기의 대상을 상처 입혀요.

- 김다현(이화여자대학교, 24frame): 성실하게 활동하는 것 아닐까요? 이는 모든 동아리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있는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처음 들어갈 때의 마음 변치 마시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활동하길 바랍니다.



인터뷰에 응해준 6인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를 지원하기 전, 낯선 동아리에 대해 두려움 때문에 많은 새내기가 지원을 망설여 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선배가 조언한 것처럼 두려움을 갖지 않고 한번 지원해보세요! 그곳에서 나의 인생 친구와 인생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영현대기자단16기 이주영 | 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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