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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질러야 할 대학교별 굿즈들

작성일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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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한양대학교 사자 인형 굿즈들의 모습
▲ 한양대학교 사자 인형 굿즈들의 모습

새롭게 학기가 시작한 이 시기에 대학생들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대학교 굿즈’입니다. 이러한 대학교 굿즈는 대외적으로 대학교를 홍보하는 기능을 하고, 대내적으로는 교내 구성원들의 소속감이라는 의식을 강화해주곤 합니다. 하지만, 대학 굿즈는 단순히 대학교의 이름을 홍보하고, 매출을 남기기 위한 상품의 의미를 벗어난 지 오래입니다. 최근에는 과잠, 후드티 등 학교 기념품을 생각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었던 기존 굿즈에서 벗어나 학교별 고유한 특성을 담은 아기자기하고 특이한 굿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도 핫한 굿즈, 경희대학교


▲ 경희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 경희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경희대학교의 기념품점은 규모가 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특색 있는 굿즈들을 정말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그중 제 눈길을 끈 상품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목련향 디퓨저’인데요, 디퓨저를 보자마자 ‘학교에서 왜 디퓨저를 팔지?’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교화인 목련의 향을 담은 디퓨저라고 합니다. 또 다른 상품은 ‘스노우볼’ 입니다. 저는 여태껏 다양한 디자인의 스노우볼을 봐왔지만, 경희대학교 스노우볼은 정교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 두 가지 상품들뿐만 아니라, 경희대학교의 굿즈들은 전반적으로 포장지나 포장 박스에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련향의 디퓨저
▲목련향의 디퓨저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담은 스노우볼
▲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담은 스노우볼


굿즈가 너희 건강을 책임질게! 성신여자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 성신여자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성신여자대학교의 기념품점은 ‘가성비 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기념품점이었지만, 학교의 마스코트가 새겨진 실용적인 상품들이 많아 취재 중에도 학생들의 굿즈 구매가 끊이질 않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주목하게 된 상품은 바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텔레비전 모양의 귀여운 디자인에 스피커라는 기능까지 정말 알찬 상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최근의 날씨를 고려한 미니 공기청정기, 미니 LED 가습기 등 비싸지 않은 가격에 실용성까지 갖춘 합리적인 상품들로 가득했습니다.


▲ 활용도 만점인 블루투스 스피커
▲ 활용도 만점인 블루투스 스피커


▲ 미니 공기청정기, 미니 LED 가습기
▲ 미니 공기청정기, 미니 LED 가습기


프로 굿즈제작러, 연세대학교


▲ 기념품점이 속해있는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의 모습
▲ 기념품점이 속해있는 연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의 모습

연세대학교는 기념품 사업을 생활협동조합(생협)에서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념품점이 문구점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른 대학교들에 비해 규모가 컸는데요, 이 곳에서는 의류나 패션 액세서리, 생활잡화 등 여러 종류의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제 눈길을 끌었던 건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였던 ‘초콜릿’이었습니다. 점원분께서도 요즘 인기가 가장 많은 기념품 중 하나가 연세대 초콜릿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연세대학교 굿즈는 학교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굿즈인 만큼, 교수님들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함께 기념품 제작 구상을 한다고 합니다.


▲ 수험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연세대학교 초콜릿
▲ 수험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연세대학교 초콜릿


▲ 수험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연세대학교 초콜릿
▲ 수험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연세대학교 초콜릿


우리 집 강아지도 이화인! 이화여자대학교


▲ 이화여자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 이화여자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기념품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사람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아 ‘굿즈 여대’라는 별명이 있는 곳, 바로 이화여자대학교입니다. 취재를 가보니 이화 기념품점(ECC), 이화 웰컴센터 기념품점, 파빌리온 기념품점 등 학교 곳곳의 다양한 장소에서 기념품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소장 욕구 가득한 이화여자대학교의 굿즈들은 인터넷에서도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단체구매, 그리고 해외배송까지 된다고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상품들은 두 가지, 바로 ‘반려견 옷’ 그리고 ‘컬러링 북’입니다. 최근 반려견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고, 컬러링 북에 대한 수요도 높은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반려견 옷
▲ 반려견 가족들을 위한 반려견 옷


▲ 학교의 건물들을 주제로 한 컬러링 북
▲ 학교의 건물들을 주제로 한 컬러링 북


아기 사자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한양대학교


▲ 한양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 한양대학교 기념품점의 모습

한양대학교 기념품점에서는 학교의 상징 동물인 사자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사자 인형’이었는데요, 취재하며 다른 학교들 기념품점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었던 곰 인형 대신, 학교 상징 동물을 활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사자 인형의 종류도 한 가지가 아니고, 파란 옷을 입은 사자, 운동복을 입은 사자, 졸업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사자 등 정말 다양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LED 휴대용 전등 등 구매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실용성 높은 상품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크기도, 옷도 다양한 사자 인형들
▲ 크기도, 옷도 다양한 사자 인형들

이제 대학교 굿즈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시안을 선택하는 등 능동적이고 쌍방향적인 대학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형태 또한 다이어리부터 카카오톡 이모티콘까지 다양하게 변화 중입니다. 학교의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학교를 떠난 졸업생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까지 굿즈는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학교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나타낼 수 있는 굿즈 문화는 대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수험생들, 졸업생들에게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현대18기 오지윤 | 한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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