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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란 망치로 희망을 짓는다 - 현대제철 해피예스 2기 봉사단

작성일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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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제 봉사활동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봉사의 참된 의미도 배우고, 취업에 필요한 경력도 쌓을 수 있어 이젠 대학생들 사이에서 필수코스 자리 잡았다.

현대 자동차도 봉사단 허브와 글로벌 봉사단 해피무브는 이제 대학생들 사이에서 참가하고 싶은 인기 봉사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 아직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그 열정만큼은 그 어느 봉사단에도 뒤지지 않는 현대차 계열사인 현대제철의 봉사단이 있다. 바로 해피예스(Happy Yes 2기)가 바로 그것이다.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2기가 여름 봉사 캠프 활동을 다녀왔다.

이 여름 봉사캠프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 되었다. 보수를 필요로 하는 총 10가구의 집에 100명의 대학생이 10개조로 나누어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봉사가 펼쳐졌다.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가진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은 전국 대학생 9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국 해비타드와 현대제철 고위관계자 및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붕 공사, 도배, 장판, 대문고체, 페인트칠, 정화조 설치등의 집수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었다.

해피예스 봉사의 특이한 점은 우선 대학생 98명이 꾸려 나간다는 것과 봉사를 통해 일방적으로 베푸는 것이 아닌 포항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였다.

 

다른 봉사단이 그냥 커피면 해피예스는 TOP야~

 

해피예스 봉사단이 다른 봉사단과 다른 두 가지 특별한 것이 있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발대식 이후 사전 모임등을 통해 준비한 98명으로 구성된 10개조의 각조의 장기를 통해 문화공연을 갖는 장을 마련하였다. 여름캠프 기간 동안 집수리를 오전 9시를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끝나면 새벽 1시까지 각 조들은 문화공연 연습에 들어갔다. 모두들 집수리 봉사에서의 피곤함은 잠시 뒤로 미룬채로 문화공연을 통해 포항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여름봉사캠프 4일차인 15일,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 주민들과 포항시 관계자들을 초대해 ‘주민 초청 문화공연’을 열었다. 봉사단은 약 1시간이라는 공연시간 동안 댄스, 꼭두각시, 각설이 타령, 난타, 아카펠라등 다양하고 많은 장기를 선보였다.

 

 

문화공연 후 각 조마다 받은 지원금을 털어 장만한 정성이 가득담긴 선물 증적식과 함께 지역주민들과 함께 삼계탕 만찬을 가졌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그냥 바라보면~

정(精)

 

해피예스 봉사단의 특별함은 바로 이곳에서 나타난다. 그 어떤 대외활동 보다 98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서로 정으로 똘똘 뭉쳐있다는 것이다. 타 대외활동들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지시와 요구를 하는 반면 현대제철 봉사단은 현대제철 측에서 최소한의 멍석만을 깔아주고 모든 것을 98명이 꾸려나가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다. 또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잘하는 팀은 못하는 팀을 뒤에서 밀어주고 또한 못하는 팀은 잘하는 팀의 격력을 받아 한발 한발 서로 맞춰서 진행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고생’이라는 두 글자가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아니였을까

    

집수리 봉사

 

포항지역의 총 10개 세대로 나누어 봉사는 이루어졌다.

 

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총 10개의 세대 중 중 포항시 남구 소도동에 위치한 집을 수리하기 위해 해피예스가 떴다!!

 

먼저 반자틀을 짜는 작업. 반자틀은 천정이나, 마루밑 또는 벽에 일정 공간을 두어 단열재등을 넣게 해주는 틀입니다. 해비타트에서 지원을 나오신 전문 건축 팀장의 지시 아래 나무를 짜르고, 벽에 망치질을 통해 설치합니다.

 

망치질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미 땀으로 옷이 흠뻑 졌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돌아가며 망치질을 합니다. 못을 박으랬더니 손을 박는 팀원들도 속속 등장합니다.

 

 

반자틀이 완성되고 단열재로 스티로폼을 넣습니다. 더 비싼 단열재를 써드려야 하는데...

재정상 어쩔 수 없다는군요. 그래도 이 공사가 여름엔 좀 더 시원하게, 겨울엔 좀 더 따뜻하게 할아버지를 지켜 줄것이라는 마음으로 공사를 합니다.

 

점심시간. 이미 배가죽은 등가죽에 붙어 있습니다. 몇 일을 굶은 사람들 마냥 밥에 달려듭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과연 그 반찬은 꿀맛이였습니다. 

 

  

이게 왠일 슬레이트 지붕에 구멍이 뻥뻥...

비가 오면 비가 세는 것이 100%

구멍하나하나 우레탄으로 보수를 합니다.

 

도배공사를 위한 선공사로 단열재를 넣은 벽 바깥에  판을 댑니다. 임팩트 렌치의 위력은 공사를 한결 쉽게 만듭니다. 할아버지 집의 엉성하기만 했던 문도 ABS도어로 말끔하게 교체 되었습니다.

 

마지막!!! 도배를 합니다. 초배지에 풀을 바르고... 모두 초배지 도배를 한 후 다시~!! 본 도배지로 도배를 시작!!! 어느새 말끔한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여름봉사캠프를 마치고... 

4박5일간의 여름봉사캠프 기간동안 해피예스 2기는 98명 아니라 하나인 모습을 보였다. 한명의 안전사고 및 낙오도 없이 집수리 봉사와 더불어 문화공연까지 그들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여름방학을 반납한채 대학생들이 열정의 봉사활동은 집뿐만 아니라 주민들까지도 희망이란 이름으로 변화시켰다.

 

집수리 봉사가 처음이라는 해피예스 이기훈(동아대학교 3학년)군은 “봉사라는 것을 일방적으로 해드리기 보다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또한 이 모든 것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 가는 경험이여서 정말 보람을 느끼고 해피예스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해피예스 2기가 모두가 가족같다.”고 전했다. 해피예스의 열정의 봉사활동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해피예스 2기의 열정 봉사활동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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