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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눔행사 그현장에 가다.

작성일201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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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8월 10일, 송파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에는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모범운전사 분들과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족 분들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현장을 찾았다. 교육장에는 비록 비가 많이 내리긴 했지만 모범운전사 분들과 현대자동차 직원 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이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모범운전자 연합회에서 현대자동차의 후원을 받아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모범 운전자 연합회에서는 밝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지 6년이 되었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봉사를 하고  있었다. 72회째인 이번행사에서는 ‘사랑의 쌀’ 1255포가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족에게 나누어 졌고 모범운전자 연합회에서 피해가정방문 동영상을 만들어 시청하기도 했다.


 

쌀은 양식이상의 특별한 의미

 

박준희 송파 구청장은 “뜻 깊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기쁩니다. 쌀은 양식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생명과 분신과 같은 존재인데 이러한 귀중한 쌀을 어려운 분들께 나누어 주는 사람들이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인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모범운전사분들에게 감사하며 이런 봉사와 후원 덕분에 많은 분들이 삶에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 저 또한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족 분들은 후원해주시는 현대자동차와 1200가정을 1:1로 자매 결연을 맺어 매주방문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눈물을 닦았다.




지구 둥글기 때문에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기 마련인데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사가 끝나고 정응교 모범운전자 연합회 회장님은 “지구 둥글기 때문에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기 마련인데 사회도 마찬가지이입니다. 모범운전자회는 그 음지를 조금이나마 비춰보기 위해 없는 시간을 내서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을 1:1 자매 결연을 맺어 하루에 한 번씩 전화를 드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으로 방문을 해 몸이 안 좋으신 분들은 병원으로 모시는 등 가족역할을 1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가 봉사해온 분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상자 분은 근육마비를 앓고 있는 두 형제라고 한다. 그는 3년 동안 그 형제를 병원에도 모셔다 드리고 쌀과 반찬을 해다 드렸는데 결국 하늘나라로 가셨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가 기억에 남는 또 한분은 78세 오금동에 사시는 할머니이다. 할머니에게는 자제가 3명이나 있지만 아무도 챙기지 않아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이었다고 한다. 모범운전자 연합회에서 2년 동안 봉사해드리다가 둘째 자제분께서 외국에서 돈을 벌어 할머니를 찾아왔는데 얼마 전 그에게 연락이 와서 지금은 둘째 아들분이랑 해외에서 잘 살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처럼 세상에는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보고 자극을 받아 많은 사람들도 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비가 와서 급하게 마무리 된 짧은 행사였지만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족 분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1255포의 쌀은 11일부터 지역별로 모범운전자 연합회에서 각 교통사고유자녀 피해가정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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