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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다른 그대가 되어라

작성일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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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블로그 '손맛글씨' 캘리 포트폴리오 http://motiva.blog.me>

 

 

 

 

 대구 동인동에 위치한 작업실. 그곳엔 그가 없었다. ‘슥삭 슥삭’, 현관문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가 보니, ‘어젯밤 비가 와서 담이 허물어졌다.’며 시멘트를 바르고 있던 캘리그라퍼 노용수를 만났다. 인터뷰는 일단 미루고 두 팔 걷고 보수작업에 동참. 십여 분이 지나 마무리를 지었을 땐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혀있었다. 서로를 보며 활짝 웃으며 인사를 나누었다. “반갑습니다.”

 

 40대 초반을 지나 중반을 향해가는 그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그의 얼굴은 마치 소년()에 가깝다고 해야 하겠다. 동안을 유지하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하는 그의 작업실 벽에는 벽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글씨들이 붙어있었다. 과연 예술가의 작업실이다.

 

 화창한 날씨, 봄 기운을 느껴보자며 거리로 나와 20여분 동안 거리를 거닐다 마음에 드는 작은 찻집을 발견했다. “차 한잔 마실래요

 

 

 

 

그의 직업은 대한민국 대표 캘리그라퍼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알겠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글씨를 예쁘게 전문적으로 잘 쓰는 것. 그것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상업적으로 활용을 하는 것을 캘리그라피라고 하며, 그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캘리그라퍼라고 한다. 캘리그라피는 주로 영화나 방송, 행사의 타이틀, 상표의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활용된다.

 

 

 

 

<블로그 '손맛글씨' 캘리 포트폴리오 http://motiva.blog.me>

 

 

 예전에는 광고그래픽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이 전문화되고 세분화 되었고, 클라이언트들에게는 전문적인 캘리그라피를 의뢰를 받게 되어 국내에는 2~3 전부터 생겨난 직업. 5~6 디자인 회사에 근무를 했었지만 현재 그는 프리랜서 캘리그라퍼로 활동 중이다. 수입이 일정치 않은 부분에 대해 불편한 점이 없는지에 질문을 하니 자신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보상을 해준다고 답했다.

 

 

 

<블로그 '손맛글씨' 캘리그라피 365 http://motiva.blog.me>

 

 

하지만 자유로운 시간을 얼마나 활용을 하느냐가 중요하며, 특히 자기개발과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제작하는 철저하게 컨트롤하고 그런 실력을 기르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을 남에게 표현할 있고, 판매할 있어야만 성장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손맛글씨 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캘리그라퍼 노용수 자신을 손맛글씨라는 브랜드로 만들고 가꾸어 대중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한다. 그의 서체가 마음에 드는 기업체나 개인사업자들은 손맛글씨블로그를 통해 작업을 의뢰를 한다고 하니 그에게 블로그는 사무실과도 같은 개념.

 

 

 

<손맛글씨 블로그 http://motiva.blog.me>

 

지금과 같은 미디어 환경이 부재했던 예전에는 프리랜서로서는 업계에서의 인지도가 월등히 높아야만 어느 정도 유지를 수가 있었겠지만 현재에는 블로그를 통해 쉽게 대중들과 소통을 있는 장점을 활용하여 손맛글씨를 알리는 홍보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죠.”

 

그와 같은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기업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일지라도 자신을 브랜드화 하여 관리를 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여 개인의 인성이 타인과 화합을 이룰 수만 있다면 미디어의 활용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나아갈 있는 길이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특히 미디어활용 능력이 뛰어난 현재의 젊은이들 이러한 부분을 살린다면 자신의 길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것이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좋은 캘리그라퍼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서체가 있어야 하지만 캘리그라퍼나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서체 , 상황에 맞게 글씨를 아는 능력, 디자인할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또한 특히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며, 많이 보되 자세하게 보는 . 학부시절 혹은 취업 내공을 길러야 시점에서는 관찰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 미래에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이라고.

 

 

<블로그 '손맛글씨' 캘리그라피 수업 '감성소통' http://motiva.blog.me>

 

   그는 2~3년 전부터 일반인, 디자이너 종사자 등 캘리그라피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지역과 대구지역에서 감성소통캘리그라피 강좌를 해오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경비(임대료, 교통비 등)와 수업 중 수강생들의 집중력을 격려하기 위해 손수 끓인 라면, 때로는 시켜먹는 자장면 값 등을 포함하면 적자일 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글씨를 쓰면서 느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리해둔 캘리그라피에 대한 정보를 가르치는 것, 수입은 작아도 보람은 크기에 마음의 수입이 가장 크다고 한다.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씨 때문에 불혹을 넘어선 나이에도 소년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마지막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현재의 대학생들, 청년들에게 덕담을 해달라는 기자의 막연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인터뷰를 마친다.

 

   ‘요즘 대학생들은 이런 것이 부족해.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없단 말이야. 기성세대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들도 똑같이 들어왔던 말이었으니까요. 충분히 하고 있고 세대보다도 더욱 멋지게 자신의 일들을 스스로 하고 있는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오고 있는 노력에 대해서는 해줄 말이 없을 정도로 잘하고 있지만 굳이 해주어야 말이 있다면 사실 자체를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예를 들어 자신이 롤모델을 삼고자하는 누군가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유명한 애플신화 스티브 잡스나 혹은 유명 연예인이 수도 있구요, 성공한 수많은 기업가들도 있겠네요. 그들처럼 되기 위하여 그들이 해왔던 방식대로 하면 그들처럼 성공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과나는 다른 시대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절대로 그들과 똑같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사회에서 스펙을 요구하니까 이런 저런 경력을 쌓을 있을 만한 모든 것들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다양한 경험을 쌓는 데는 정말 좋겠죠. 하지만 진로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정해 그것에 관련된 진정한 스펙을 쌓는 것이 중요할 같아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만의 삶이 있고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방식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의 생각은 온전히 그들만의 방식과 생각인 것이죠. 그들과 다른, 그들보다 나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7기 사진 기자 신동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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