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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특별한 나를 향한 도전. 킥복싱의 매력을 알리다.

작성일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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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문을 열어 들어가기도 전에 많은 사람들의 기합소리가 튀어나온다. 이곳은 수지의 한 킥복싱 도장. 태권도, 유도 등 많은 도장들은 주변에서 흔히 봐왔지만 킥복싱 도장이라고 하니 무언가 새롭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으로 들어가 익숙하지 않은 눈빛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을 살핀다. 그리고 사람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었던 한 사람. 다부진 몸을 보니 운동을 오랫동안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얼굴만큼은 누구보다 환하게 웃으며 다가온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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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94pixel, 세로 59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1년 11월 21일 오후 0:04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그의 꿈은 언제나 운동을 가르치는 체육선생님이었다. 어느 덧 이제 그의 나이 26살이 되던 해. 졸업을 앞두고 피해갈 수 없었던 취업. 대학교 진학을 ‘전자공학과’로 했기에 그도 어쩔 수 없는 평범한 취업 준비생 중의 한명에 불과했다. 시간이 지나 졸업에 가까워질수록 취업에 대한 압박은 강해졌고, 그럴 때마다 운동을 하고 싶다는 열정만이 더욱더 세져만 갔다. 결국 고심한 끝에 자신의 전공은 잠시 내려두고 원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이것이 바로 체육관을 차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대학생. 성인이라면 성인이지만 사회 초년생이 학원을 차리고 관원들을 가르치고, 돈관리를 한다는 것을 쉽게 봤던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닥쳐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막막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대학의 전공이 아닌 제가 원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뛰고 또 뛰었습니다."

 

체육관을 차리고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관원들은 약 150명 정도씩은 꾸준히 다니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직접 전단지를 만들어 홍보하면서 갖은 노력을 했다. 한 명, 두 명 도장은 찾기 시작하더니 입소문이 나 이제는 동네에서 꽤 유명한 도장이 되었다.


-도장의 가장 늦은 수업시간인 오후 10시 수업인데도, 많은 관원들이 도장을 찾아와 운동을 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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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62pixel, 세로 61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1년 11월 21일 오후 0:04


킥복싱은 주먹, 발, 팔꿈치, 무릎을 사용하여 상대편을 공격하는 태국 특유의 변형 권투를 말한다. 태국식 복싱에서 위험한 기술을 많이 제한하여 규칙을 바꾸었다. 과거 일본에서 흥행을 하였는데, 다리 기술을 많이 쓴다고 하여 킥복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기는 복싱과 같은 링에서 행하며, 1라운드 당 3분, 라운드 사이의 휴식은 2분이다. 요새는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킥복싱 다이어트를 하면서 대중화되어 여자 관원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경기 방법은 원 매치의 경우, 3분씩 5라운드. 연장전은 없다. 토너먼트의 경우, 3분씩 3 라운드로 한다. 경기에 있어서 유효기술은 펀치의 경우, 스트레이트, , 어퍼컷, 백스핀이 인정되며, 킥은 앞차기, 로 킥, 미들 킥, 하이 킥, 사이드 킥, 백 킥, 허벅다리 차기, 플라잉 킥, 니 킥이 인정된다.

녹다운이 되면 경기에서 지게 되는데, 녹다운이 되는 조건은, 다운되어 10초 이내에 일어나지 못한 경우, 혹은, 데미지가 커서 10초 이내에 일어날 수 없다고 주심이 판단한 경우, 10초 이내에 일어나더라도 싸울 의지가 없거나 싸울 수 없다고 주심이 판단한 경우이다.

 

녹아웃, 테크니컬 녹아웃, 또는 실격 등에 의한 승패로 결정되지 않는 경우, 심판 3명에 의한 판정을 취해, 최종 라운드 종료 후에 심판의 포인트를 집계하여, 포인트가 많은 선수를 승리로 한다. , 이것은 2명 이상의 심판의 동의에 의해서 승자가 결정되는 것으로 한다. 또한, 2명 이상의 동의가 얻어지지 않는 경우, 토너먼트 혹은 33라운드제의 원 매치에 있어서는 연장전을 행하고, 연장전 최종 라운드에서는 반드시 승패를 결정하는 것으로 한다. , 35라운드제의 원 매치 최종 라운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반드시 승패를 결정하는 것으로 한다.

 

 

-원 매치: 한 경기의 게임을 뜻한다.

-스트레이트: 권투에서, 팔을 앞으로 곧장 뻗어 상대 선수의 얼굴이나 턱을 세게 치는 공격 기술.

-: 권투에서, 팔을 구부린 채 허리의 회전을 이용하여 상대편에게 가하는 타격.

-어퍼컷: 권투에서, 상대편의 턱을 밑에서 위로 올려 치는 공격법.

-녹다운: 권투에서, 상대편에게 맞아 바닥에 넘어지거나 로프에 의지하여 있거나 링 밖으로 나가떨어진 상태.


-최근 킥복싱을 배우느 여자 관원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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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58pixel, 세로 114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1년 11월 21일 오후 0:04

 

도장에는 멋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을 조금이나마 바꿔보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도 간혹 있다고 한다. 한 전문가가 운동의 효과로 긍정적인 성격, 외향적인 성격을 언급한 것처럼, 활동적인 운동을 오랫동안 하면서 자신감을 찾고 자신의 성격도 외향적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이 컴플렉스였던 한 관원을 인터뷰했다.

 

-주 관장의 도장에 다니는 한 관원

 

이 관원은 "저는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내성적이라고 하나요 숫기도 없고 나서는 것을 싫어했죠. 성격을 바꿔보려고 수도 없이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제 모습이 답답했습니다. 점점 제 성격은 저에게 큰 콤플렉스가 되었고,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서 운동을 하면 성격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소리를 듣고 찾은 곳이 이곳 천기 체육관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관장님이 자세를 잡아줄 때도 모든 관원들이 저를 주목하는 것 같아 적응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 관원들과 친해지고 지금은 먼저 나서서 자세도 잡아보곤 합니다. 아직까지 숫기 없다는 소리를 듣곤 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저에게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킥복싱은 다이어트의 효과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신감까지 키워줄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

 

주 관장은 "킥복싱을 어렵고 자신과는 안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습니다. 하지만 킥복싱도 어느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보면 됩니다. 운동할 때만큼은 아무생각 말고 집중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 땀에 흠뻑 젖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킥복싱의 매력에 곧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관원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단순한 운동으로서의 킥복싱이 아닌 자신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쓰러지지 않는 정신적인 지지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오늘도 지지대를 만들어 주기위해 저와의 싸움을 시작하죠."

킥복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하던 그는 오늘도 그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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