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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tastic 베이비! 강연 ‘판’ 디렉터 한소정

작성일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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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친구가 자기관리를 잘해서 살을 빼면 배가 아프다. 그런데 박진영이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 자신만의 일정을 17년간 지켰다는 건 대단하긴 하지만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이 세상 모두를 위한 강연회의 디렉터 한소정[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과학과]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대단하지 않으나 위대한 여러분의 이야기가 바로이라고 했다.

 

 

여기저기에서 강연회가 난리다. 조금만 이름이 알려지면 너도나도 강연회에 나온다. 그런 점에서 판은 어떻게 보면 트렌드에 딱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그녀는 강의와 강연은 다르다고 꼭집어 말한다. "요즘에는 강연이라고 말하고 강의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누군가를 설득하고 가르치려고 하죠. 저는 사람 냄새나는 강연이 좋아요. 그런 이야기는 들으면 딱 '자극'을 받을 수 있죠."

 

 

 

 

맞다. 처음에는 체육교육학과를 가고 싶었다. 선생님이 되서 어린 양들[학생]을 좋은 길로 이끌어야지라고 생각했다. 수능성적이 좋지 않아서 포기해야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우리학교 체육선생님처럼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다.' 라는 메모를 읽고 중요한 것은 내 꿈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꿈을 먼저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강연을 듣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자극을 받고 싶었던 것 같다. 20대를 강하게 살 수 있는 강력한자극그 때 마침 구글러 '김태원' 의 강연을 듣고 문화적 충격으로 '멘탈붕괴'를 당했다. 그 후 나도 강연 해보고 싶다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판을 만들게 된 계기이다.

 

처음부터 강연회를 기획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내가 강연을 하려고 준비했었는데 첫 ''에서 혼자 기획하고 준비하다 보니 나의 ''을 할 시간이 없었다. 문제는 ''을 통해 많은 이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나는 아직 강연을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웃음) 중요한 것은 강연회 ''은 정말 내 옆에 있는 친구 같은 이들이 나와서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판은 그래서 판tastic 하다.

 

 

판 포스터의 변화(좌측부터 1회)만 봐도 판이 진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는 강연을 보는 한소정 디렉터

[사진제공 한소정]

 

 

첫 강연은 어땠는가 처음이라 어렵지 않았나  

 

벌이고 싶은 분 연락주세요! 라고 블로그에 글을 남겼다. 당일 저녁에 메일로 연락이 왔는데. 그 때의 떨림이란 8분이 지원을 해주셨는데 마지막에는 5분이 강연을 했다. 강연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사실 당시에는내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 사람들은 이정도 밖에 못하나라고 아쉬움도 많았다. 신기한건 최근에 새로운준비로 예전 영상을 다시 보니까. 같은 발표인데도 너무나 잘하는 거다. 분명히 그때는 별로라고 느꼈는데. 다시 보니 이렇게 좋은 발표였구나. 내가 차린 밥상이라고 겉멋만 들어서 눈만 높았던 것 같다. 처음하는 건데 예상청중만 100명으로 잡았으니... 다행히도 30명 정도 오셨었다. 어떻게 보면현실의 벽을 제대로 느꼈다. ! 처음 연락주신 분은 지금 자신이 발표한 이야기대로 살고 있다. 원하는 회사에서 일하다니 이런걸 '말하는대로' 라고 해도 되겠지

 

 

’의 강연회는 분명 다른 강연회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사진제공 한소정]  

 

 

강연주제는 따로 정하나

 

지금까지는 강연주제가 없었다. 영어로 진행한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6번 진행했는데. 4회 때 한번 주제를시작이라고 잡고 강연을 했다. 결국에는 연사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로 강연을 마치더라.(웃음) ‘에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은 좀 더 체계적인을 위해서는 키워드도 잡고 나아가야 좋지 않을까 하시는데. 아직도 고민하는 부분이다. . 이건 비밀인데. 7회에 진행할 판은 키워드는 아니지만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이라고 해서 좋아한다! 싫어한다! 도 못 내뱉는 이들을 위해표현 잘하는 분들을 초빙해서 진행해볼 예정이다.

 

 

TED는 강연전 연사에게 혹독하게 연습을 시킨다고 하는데은 어떤가

 

처음에 이 질문을 보고 뜨끔했는데. 사실 내 잘못이지만은 연사분들에게 전적으로 강연준비를 맡기고 있다. 리허설 딱 한번하고 연사분들이 각자 연습을 마친 후에 본 무대에 오르는건데. ‘이 시작되면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강연을 잘 해주신다. 판을 준비하는한소정은 평소한소정이 아니라고 할까 아마 연사 분들도 그런 느낌으로 해주시기 때문에[기적인가] 신명나는은 멈출 수 없다.

 

 

강연기획뿐만 아니라 강연자체도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다른 연사의 강연을 듣는 것이 본인에게 더 이득이 되지 않을까

 

지금도 좋은 강연은 들으려고 노력하는데. 물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지만 듣기만 하는 것은 수동적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주체가 되서 사람들 앞에 서있고,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변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부모님의 반대가 심할 것 같은데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셨다. 자기 딸이 갑자기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엄마, 나 강연회 열고 싶어!” 라고 하니 분명 당황하셨을 거다. 하지만 쿨하게해봐라이러시는 거다. 오히려 내가 당황했을 정도니... 부터 지금까지 항상 참석해 주셨는데. 지금은 디렉터의 디렉터 정말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최고의 파트너이시다.

 

 

학교 수업과 병행하면 힘들것 같다.

 

1학년 때 학고를 받고 학업과 판은 병행 못하겠다는 생각에 바로 휴학을 했다. 학고를 맞고 느낀 것이 있는데. 학생의 기본은 역시 공부하는 것 같다. 기본 조차 지키지 않고 무언가를 하려는 건 미련한 짓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면 휴학을 해보는 것도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학업과 병행하면서 전공에서 배우는 것들을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 스포츠의 활동성, 레크레이션을 강연에 접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지

 

 

'사랑'하라고 알려주는 강연 한번즈음 꼭 듣고 싶지 않은가 [사진제공 한소정]

 

 

솔직히 이런 연사는 적극 환영한다 혹은 이런 연사는 내가 거절한다

 

강연을 하려면 무조건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 조용하더라도 차분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다만, 정치적 혹은 종교적인 색깔이 짙으신 분은 조금 참아주기 바란다. 특히 자기만의 세상에 빠진 분은 물론 개성있지만 ''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미래의 연사님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사진제공 한소정]

 

 

대학생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프니까 청춘 물론 맞는 말이지만 아프기만 하면 아무것도 배우는게 없잖아요 이것 저것 해보면서멘붕도 받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은 누구인가를 한번 느껴보고 에너지를 열정적으로 방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판'은 분명한 분출구가 될 수 있어요! 판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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