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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안에 한국을 정복하는 법

작성일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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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유광리)

낮에는 공부한다. 밤에는 인터넷을 한다. 주말에는 잔다. 한국에 있는 수만 명 유학생 중에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들 중에 홍콩에서 온 CASS는 완전 다른 삶을 살아왔다.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지 아직 3개월밖에 안되지만, 벌써 전국을 두루 돌아다녔다. 여행을 좋아하는 그녀는 3개월 동안 무엇을 했는지, 어디에 갔다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전국여행과 공부를 병행했는지, 지금부터 들어보자.

 

                                                                                                                                                                                (사진=유광리)

여행은 나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저는 홍콩에서 온 CASS입니다. 홍콩시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올해 3월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여행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합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아시아의 모든 유명한 지역에 다 가봤습니다. 올해 사실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보고 싶은데 budget때문에 한국에 왔습니다.

 

안경 & 커피

제가 한국에 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들이 너무 예쁘고, 안경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美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데 한국의 커피를 첫날부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커피체인점만 있는데, 한국에 와서 매일 다른 특징을 가지는 카페에서 다른 맛을 가지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간이 있을 때 꼭 mp3를 가지고 카페에 갑니다. 음악을 들면서 기분도 좋아집니다.

 

3개월 안에 한국을 정복


저는 지금 학생이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와서 첫날부터 스케줄을 꽉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진해, 제주, 전주, 광주……가고 싶은 곳 거의 다 가봤습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3개월 동안 정말 빠르게 지냈는데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부산에서 벚꽃을 봤고, 전주에서 비빔밥을 먹었고, 광주에서 콩나물국밥도 먹었습니다. 학교에 수업이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해야 하지만, 여기저기에 여행을 다니면서 세상이 이렇게 큰 줄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접촉하고, 새로운 사람과 만나서 시야도 넓히고, 마음도 넓게 가집니다.

                                                                                                                                                        (사진제공=CASS; 편집=유광리)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다


사실 제가 한국에 와서 유학생과 교환학생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다 열심히 공부만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왜 어디에 가보자 라는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봤는데, 대부분 시간이 없거나 힘들다고 했습니다. 저도 공부에 신경을 쓰지만, 수업에 빠져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수업에 빠지면 좀 안 되지만,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공부는 핑계가 아닙니다. 낮에 공부하면 밤에 한강이라도 가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자는 것보다 좀 먼 곳에 가면 더 의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여행을 가는 것은 어느 정도에 책을 보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여행을 많이 가세요! 좀 힘들 것이지만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공부만 하면 X

 

CASS는 6월 말에 한국을 떠날 것이다. 바쁘고 재미있었던 한 학기를 지냈고, 남긴 아쉬움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을 좋아해서 열정과 꿈을 가지고 한국에 온 우리는 어떨까 드디어 한국에 왔는데 몇 년을 지내더라도 아직 '학교-집-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건가 더 이상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말자. 이제부터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한국, 그리고 꿈을 꾸었던 한국을 행동으로 정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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