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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타 미란다커를 만나다, 프로듀서 백효정

작성일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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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이예니 기자

 

 

그녀의 일과는 항상 TV 프로그램들을 모니터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오늘은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 재미있게 나올까. 그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TV 프로그램들을 본다. 매일 온갖 예능 프로그램들을 다 챙겨보며학업과 일에 있어 한시도 쉬지 않는 그녀는 누구일까 그녀는 현재 오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프로듀서이다. 그녀는 6월에 있었던 미란다커의 한국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한 프로듀서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큰 반전 사실이 있다. 그녀는아직 23살밖에 되지 않은 풋풋한 대학생이라는 사실이다. 학교를다니면서 회사에서의 프로듀서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그녀는 강철여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조건하고마는 그녀,뭔가가 있어 보이는 그녀를 밀착 취재해 보았다.

 

 

 

 

 

 

 

  

사진=이예니 기자 

 

 

 

그녀는 원래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창작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막연하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SBS인턴 일을 하게 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 인턴 일을 시작한 것이었는데 들어가서 현장을 직접 맞닥뜨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두 눈으로 보게 되니까 정말 자신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여자로써 프로듀서라는 직업이 어떻게 보면 힘든 일일 수 있는데 그녀는 힘든 것보다 배우는 즐거움이 훨씬 더 컸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그 순간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지금까지 꿈을 좇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던 시절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직접 출현한 백효정 프로듀서

/ 사진=백효정                                                                            /사진=백효정 페이스북 

 

 

 

 

SBS인턴을 마치고 계속 프로덕션 일에 관심이 많던 그녀에게 또 황금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우연히 헐리웃 스타들을 상대로 하는 한 프로덕션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프로듀서를 모집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회사에서 모집하는 프로듀서의 일은 회사의 매체 관리와 외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담당이 주를 이루었다. 자신의 꿈과 완전히 일치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그 당시 정말 꼭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불타올랐다고.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부터 설레어서 잠도 잘 이루지 못했다는 그녀. 과제와 시험 등으로 매우 바쁜 학기 중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을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잘 어필하여 당당히 회사의 프로듀서 직책을 꿰차게 되었다. 이 후 회사의 프로듀서로써 주어진 수많은 일들을 해 나가기시작 했다. 그녀는 오 프로덕션의 대표님 아래에서 프로듀서로써 매체 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역할을맡게 되었다. 프로듀서라는 직책이 광범위하지만 그녀의 회사에서는 프로듀서가 대표님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직책 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학업과 일을 병행하기란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은일 이였다. 미란다커가 내한 할 때는 일이 너무 많아 학교를 몇 일동안 빠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대신 교수님들께 보충 과제를 부탁하거나 하는 일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백효정프로듀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에 육체적으로는 힘들지 몰라도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한다. 회사에들어온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 때 그녀에게는 '미란다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라는 획기적인 프로젝트가주어졌다. 

 

 

 

 

 

 

 

▲미란다커의 다양한 한국 예능 출현/ 사진= OSEN  

 

 

기존 헐리웃 스타들이 한국에 방한했을 때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배우들이 영화 홍보차원에서 영화관련 시사회에 참여하거나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경우이다. 두 번째는 브랜드 홍보 모델로써 한국에 방문하는 경우인데 한국에서 팬 싸인회나 화보촬영을 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이번 미란다커의 방문은 기존의헐리웃 스타들의 방문과는 사뭇 달랐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된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전략에 의한 내한 이였다. 기존에는 주로 영화나 브랜드 홍보가 위주인 마케팅 이였다면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한 명의 유명인사를 두고 7-8개의 브랜드가 협업을하여 하나의 스토리를 만드는 전략 이다. 이번에 시도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오프로덕션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전략이며 국내에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미란다커와 협업한 브랜드는 입생로랑, 질스튜어트, 카파, 엘르, 스톤헨지, 바바라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미란다커가 한국에 방문한일 수는 고작 3 4.3 4일동안 시청자들이 원하는 미란다커의 라이프 스타일,그녀만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줘야 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미란다커는 대중들과한껏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우선 미란다커는 다른 헐리웃 배우들과는 달리 예능이라는 친숙한 소재로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 했다. SNL, 개그콘서트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도 다양한 컨셉으로 등장하여대중들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헐리웃 스타로써의 신비주의를 거부하였다. 기존에는 배우의 작품이나 브랜드를홍보하는 것에만 그쳤다면 이번 마케팅 전략의 목표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하는 것 이었다.   

 

 

 

 

 

 ▲한 매체에 실린 백효정 프로듀서의 모습/사진=디스패치         ▲호텔에서 미란다커와 함께 찍은 사진/ 사진=백효정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그녀가 하는 일은 주로 매체 관리였다. 미란다커에관한 사전자료를 위해 홍보자료를 직접 만들고 여러 매체들에게 직접 컨택하는 일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가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우선 그녀의 회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함께 할 브랜드를 찾는 게 급선무였다. 우선 여러 브랜드에 제안서를 보내고 채택된 제안서들을 모아 일정을 조율하고 미란다커가 어떤 프로그램에 어떠한컨셉으로 나가면 좋을 것인지 구상을 하였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그녀는 여러 매체들과 방송사에서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조율을 하였다. 방송 전 후로 어떤 기사가 나가면 좋을 것인지 회사 쪽의 입장을대표로 전달하고 미란다커 에이전시의 요구사항들도 받아들여 조율을 하는 큰 역할을 하였다. 세세한 일정까지 캐내려하는 기자들의 전화에 진절머리가 난 경우도 있었지만 신속하게 대응했고 동시에 그녀는 미란다커의 통역사이기도 하였다. 3 4일간 미란다커 옆에 바짝 붙어 다니며 미란다커의 모든 행보에신경을 썼다고 한다.

 

 

 

 

 

 

인터뷰 질문 중 가장 궁금한 것은 미란다커의 실제 모습이였다. 매일 같이 미란다커를 따라다니며 같이 생활했기 때문에 미란다커의 본모습을 봤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는 미란다커의 얘기에 엄지 손가락을치켜 세웠다. 평소에 너무 우러러만 보았던 톱스타였기에 왠지 사석에서도 완벽할 것 같고 신비스러울 줄알았는데 의외로 소탈한 면이 있다고 했다. 개그콘서트 녹화장에서는 스태프들이 먹고 있던 김밥을 옆에서같이 먹고, 평소엔 찜질방 가는 것을 좋아하는 등 한국 문화에 잘 적응했다고 한다. 이번 한국 방문 때는 스케줄이 너무 빠듯해서 찜질방을 못갔다는 것에 굉장한 아쉬움을 표했다고. 다음 한국 방문 때 하고 싶은 일들을 직접 나열까지 했다는 소리를 들으니 앞으로도 미란다커를 한국에서 자주볼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한다는 백효정 프로듀서 (사진=이예니 기자)

 

 

 

그녀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TV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보는 것은 10퍼센트 미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의작품, 프로그램을 위해 뒤에서 얼마나 많은 스태프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준비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엔 다가가기 어렵고 신비로운 톱스타라고 해도 같이 일을 하다 보면 모두 열심히 일하는 스태프들 중 일원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한 미란다커는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는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며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엄청난 스케줄들을 다 소화해냈다고 한다. 백효정 그녀는 수많은 스태프들, 스타들에게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백효정 그녀는 아직도 꿈을 꾸고있다. 지금까지 자신의 꿈을 위해 걸어왔고 앞으로도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걸어갈 것이다. 남들이 안 된다고, 힘들 것이라고 말할 때 꿋꿋히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또래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까지 든다. 인터뷰를 하면서 느낀 점은 그녀는 모든 일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임한다는 사실이였다. 자신의 행선지도 모른채 힘들게 스펙 쌓기에만 치중하여 대학생활에 지쳐있는 보통 고학번의 대학생들과는 달리 백효정 프로듀서는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 가슴이 설레어할만한 일들을 하고 있었다. 조만간 그녀가 만든 창작물들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을 날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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