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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이 끝이 아니다!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조신영 인터뷰

작성일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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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다훈
▲ 해외 파견을 나간 해피무브 봉사단원들
▲ 해외 파견을 나간 해피무브 봉사단원들

어느덧 2017년이 절반이 지나고 대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학생이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각종 대외활동을 알아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중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벌써 10년째 지원하는 굉장히 역사가 깊은 해외 봉사 프로그램이 있죠. 바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이하 해피무브)입니다.

대외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해피무브’는 매년 모집과 선발을 통해 해외의 여러 나라에 ‘해피무버’들을 보내 각국에 필요한 건축 봉사나 교육 봉사 그리고 문화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을 조직하여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지역 운영진을 소개하고 직접 지역 운영진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을 관리하는 '지역 운영진'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조신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2기를 거쳐 지금은 해피무브 18기 수도권 지역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해피무브를 만나다


▲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해피무버들
▲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해피무버들

Q. 해피무브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었나요?

음, 저는 해피무브를 대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지원했어요. 평소에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우연히 학교 게시판에 붙어있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모집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해외 봉사’라는 것이 제 호기심과 열정을 자극했어요. 2014년 1월에 처음으로 해피무브 12기로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 봉사 파견을 다녀왔고, 지금은 해피무브 18기 지역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견을 갔다 온 지는 벌써 꽤 시간이 흘렀네요.


▲ 해피무브 교육봉사의 모습
▲ 해피무브 교육봉사의 모습

Q. 해피무브 운영진은 처음 들어보는데 무슨 일을 하는 단체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해피무브 운영진은 6개월간 활동하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대표로 면접장, 발대식, OT와 같은 공식 활동에 스태프로 참여하고, 봉사단원 간의 교류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해 DYM(자율 기획 봉사활동)이나 해피무버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커뮤니티 활동들을 기획합니다.

해피무브 운영진은 크게 중앙 운영진 7명과 지역 운영진 12명으로 나뉩니다. 중앙 운영진은 이러한 활동을 전체적으로 총괄하고 해피무브 카페를 비롯한 각종 SNS를 직접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역 운영진은 지역별(수도권/대전·충청/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로 흩어진 9,000여 명의 해피무버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지역적 특색에 맞는 여러 국내 활동을 기획합니다.


운영진이라는 새로운 책임감


▲ 해피무브 국내 DYM -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미화 봉사활동
▲ 해피무브 국내 DYM - 여의도 한강공원 환경미화 봉사활동

Q. 그럼 지금 해피무브 수도권 지역 운영진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운영진은 해외 파견을 통해 배우고 느낀 봉사의 실천을 국내에서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해피무브의 국내 활동 및 국내 커뮤니티를 도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희 수도권 지역 운영진도 이러한 운영진의 역할에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해피무브 봉사단원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의 쓰레기통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여의도 한강공원 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엔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함께 교류의 시간도 가졌답니다.


▲ 활짝 웃는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 활짝 웃는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Q. 파견을 갔다 온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운영진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하하,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사실 저희 18기 운영진에는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피무브 17기와 18기로 해외 봉사 파견을 갔다 온 ‘해피무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저 혼자 높은 기수에 속해있어 많이 당황했어요.

운영진은 매 기수 해외 봉사 파견이 끝난 후 모집을 합니다. 저도 파견을 다녀와서 해피무브 운영진을 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바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꿈을 접어두었습니다. 군 생활을 하면서도 해피무브의 소식을 챙겨 보며 해피무브 운영진을 꼭 하고 싶어서 전역 후에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 해피무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 해피무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

Q. 해외 봉사를 다녀와서 해피무브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것도 경쟁률이 치열하겠어요.

해피무브 운영진도 해피무브 해외 봉사 파견과 동일하게 1년에 두 차례 우선 지원을 해서 1차 전형인 자기소개서와 2차 전형인 면접을 통해 선발합니다. 저도 수도권 지역 운영진 모집 시기만 기다리다가 모집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바로 지원을 했습니다.

1차 전형을 접수 후 통과하기만을 기다렸죠. 1차 합격 발표 날에 맞춰 2차 전형인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면접 당일은 해피무브 해외 봉사 파견 면접날보다 더 떨리더라고요. (웃음) 저의 이런 진심을 담아 면접에 임해서 운 좋게 최종 합격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해피무버


▲ 해피무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 해피무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Q. 해피무브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점?

우선 해외 파견의 기억은 아직 3년이 흘렀지만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아요. 처음 보는 단원들과 함께 ‘봉사’라는 하나의 가치를 가지고 낯선 땅에 가서 함께한다는 것은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을 꼽는다면 2주간의 봉사를 하며 정든 그곳의 아이들과 마지막 작별을 할 때가 아직도 머릿속에 떠올라요. 그땐 모두가 발걸음을 쉽게 떼기가 힘들었어요. 그때를 생각하니 아직도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 현대자동차 해피무브의 슬로건 ‘Moving the World Together’
▲ 현대자동차 해피무브의 슬로건 ‘Moving the World Together’

Q. 지역 운영진 활동에 있어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서 말씀드렸듯 운영진은 해피무브 봉사단원들의 대표입니다. 대표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단원 간 교류 및 국내 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 명의 해피무버도 저에겐 소중하기 때문에 소통하고 교류하고 싶습니다.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해피무버, 찾아오는 해피무버’가 되는 것이 수도권 지역 운영진의 활동 목표입니다. 앞으로 해피무브 18기 운영진의 많은 활동을 지켜보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슴 벅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해외 파견 봉사활동
▲ 가슴 벅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해외 파견 봉사활동

Q. 앞으로 예비 해피무버들을 위한 한마디

올해 여름에 해외파견을 갈 19기를 모집했고, 지금은 최종 선발을 위한 면접이 남은 상태입니다. 모집 기간을 거치며 해피무브 운영진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를 했고, 이번에도 많은 분이 열정을 통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남은 면접에서 모든 분이 진심을 가지고 면접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아쉽게도 1차에서 탈락하신 분들은 다음 모집 때 한 번 더 자신을 믿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신영 해피무브 지역 운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해피무버'라는 이름답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해피무브는 일회성 봉사를 넘어서 지역 운영진으로도 이어지는, 국내 최고의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해피무버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운영진의 행보도 더욱 기대합니다!


영현대기자단14기 문다훈 |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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