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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꿈을 나누는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작성일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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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다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는 1인 기업, 청년 창업과 같은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한 오피스 공유 공간이다. 따로 사무실을 마련하지 않아도 매달 저렴한 회원가만 내면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키워줄 공간을 제공한다. 도심의 공간 부족 현상도 해결하고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의 해결책이 되며 새로운 꿈이 공간으로 성장하는 이곳, 넘쳐나는 아이디어를 풀어낼 공간이 필요한 청춘들은 주목하길 바란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생각을 꿈꾸는, 강남 ‘아이디어 팩토리’


▲ 강남역 보도 1분 거리에 위치한 ‘아이디어 팩토리’ 입구
▲ 강남역 보도 1분 거리에 위치한 ‘아이디어 팩토리’ 입구

‘아이디어 팩토리’는 강남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좋은 사람이 모여 함께 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는 철학을 공간에 담았다고 한다. 그 철학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복합적인 문화를 생산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알파벳 ‘I’를 느낌표로 표현한 입구 간판에서부터 기발한 아이디어가 오가는 공간의 매력이 느껴진다. 스스로의 매력을 열린 공간이라 칭하는데, 직접 내부를 살펴보면 그들의 자신감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투명한 유리로 된 벽
▲ 투명한 유리로 된 벽


▲ 회원과 비회원 모두 사용 가능한 자유석 공간
▲ 회원과 비회원 모두 사용 가능한 자유석 공간

아이디어 팩토리의 특징은 아이디어든, 사람이든 쉽게 통(通)할 수 있도록 답답함을 줄 수 있는 벽들을 최소화하였다는 점이다. 꼭 필요한 벽들은 투명한 유리 벽을 사용하여 탁 트인 공간에서 개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한다. 실제로 아이디어 팩토리의 공간으로 들어서면 모든 공간을 한눈에 관통할 수 있어 각자의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 지정석에 앉아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들
▲ 지정석에 앉아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들


▲ 나만의 작업실을 꾸릴 수 있는 지정석
▲ 나만의 작업실을 꾸릴 수 있는 지정석

아이디어 팩토리는 회원제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기본적으로 365일 24시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은 자유석과 지정석으로 나뉘는데 지정석은 매달 30만 원을 지급하면 나만의 개인 책상과 서랍이 지급돼 일반 오피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데스크톱이나 서류들을 책상에 두고 업무를 보기 편리하다. 모던하고 따뜻한 조명과 벽을 채운 통통 튀는 글귀들은 이곳의 자유로움을 더한다. 자유석은 매달 12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카페처럼 좌석을 옮겨 다니며 업무를 볼 수 있다.


▲ 4개의 미팅룸
▲ 4개의 미팅룸


▲ 25인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미팅룸
▲ 25인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미팅룸

집중도 있는 업무를 위한 작은 미팅룸과 25인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미팅룸까지 갖춰져 있어 일반 오피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다. 벽에는 감각적인 액자들이 걸려 있어 아이디어 팩토리만의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다. 회원이라면 언제든 미팅룸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일반 이용자들도 인원과 관계없이 작은룸은 1시간에 10,000원, 대형룸은 35,000원을 지불하면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생각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로 성장하고 있다는 아이디어 팩토리! 오피스가 필요한 청년사업가나 나만의 오피스 공간을 가지고 싶은 그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무료 공유 오피스, ‘구글 캠퍼스 서울’


▲ 구글 캠퍼스 서울
▲ 구글 캠퍼스 서울

삼성역 현대자동차 오토웨이 건물 지하 2층에 위치한 ‘구글 캠퍼스 서울’은 구글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이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이름을 내건 공유 오피스를 론칭하고 있지만 이곳은 무료로 개방한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 있는 공간이다. 그렇다고 모두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온라인을 통해 미리 회원가입을 하거나 오피스에 위치한 컴퓨터로 회원가입을 해야만 출입증을 받을 수 있다.


▲ 이벤트 홀에서 자유롭게 대화 중인 사람들
▲ 이벤트 홀에서 자유롭게 대화 중인 사람들


▲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

구글 캠퍼스 서울은 큰 카페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오피스처럼 칸막이가 있어 개인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곳이 아니라 원하는 때에 정말 자유롭게 자리를 사용하며 공간을 함께 ‘공유’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내부는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로 생각보다 약간은 소란스러웠지만 그만큼 이 공간의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 개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룸
▲ 개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룸


▲ 개인 공간 내부 모습
▲ 개인 공간 내부 모습

개방적인 이곳에도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한쪽에 마련된 여러 개의 작은 룸을 사용하려면 문 앞에 비치된 종이에 예약자의 이름을 쓰면 된다. 그러면 하루 2시간 동안 개인적인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무와 관련된 중요한 전화를 할 때나 몰두해야 하는 일을 작업할 때 사용하면 좋은 공간이다. 이런 공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


▲ 창업가들이 같이 일하고 배우는 공간
▲ 창업가들이 같이 일하고 배우는 공간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공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꿈꾸는 창업가들의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같이 일하고 서로에게 영감을 받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의 공간, 구글 캠퍼스 서울!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이곳의 일원이 될 수 있다.

구글 캠퍼스 서울 사이트 : https://www.campus.co/seoul/ko


사무실 그 이상의 공간, '블랙 퍼즐'


▲ 코워킹 스페이스 ‘블랙 퍼즐’
▲ 코워킹 스페이스 ‘블랙 퍼즐’

스타트업 붐의 중심인 테헤란로에 또 하나의 코워킹 스페이스 ‘블랙 퍼즐’이 위치해 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며, 함께 꿈꿔보기를 추구하는 공간이다.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타트업과 어울리는 실내 디자인과 다양한 서비스를 갖췄다고 자랑하는 이곳은 어떤 매력이 있을지 살펴보았다.


▲ 회원으로 등록된 사업자들의 이름
▲ 회원으로 등록된 사업자들의 이름


▲ 주말 낮, 혼자 사무실에 나와서 업무 중
▲ 주말 낮, 혼자 사무실에 나와서 업무 중

비싼 보증금 없이도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1인 사업자들에게 세련된 사무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365일 24시간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매달 45만 원이면 오픈 오피스를, 50만 원이면 독립된 오피스를 제공한다. 다른 공유 오피스와 비교하면 멤버십 가격이 다소 높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만큼 세련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만족스럽다.


▲ 자연친화적인 실내 디자인
▲ 자연친화적인 실내 디자인


▲ 창가 천장에 배치된 초록 식물들
▲ 창가 천장에 배치된 초록 식물들

블랙 퍼즐만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오픈 오피스의 천장과 책상에 배치된 녹색의 싱그러운 식물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리석, 원목 등의 고급스러운 원자재로 구성된 아늑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이 매력적이었다. 자연과 모던함의 아름다운 조화가 이루어진 오피스 공간이다.


▲ 공유 키친
▲ 공유 키친

사무실 한 쪽에는 공유 키친도 마련되어있다. 아침 대용 시리얼, 스타벅스 커피, 클라우드 맥주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어 업무 중 편안하고 자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곳 역시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덕분에 방문하게 될 클라이언트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블랙 퍼즐의 매력을 좀 더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투어 신청을 해보자. 이 공간의 매력에 대해 구석구석을 다니며 소개해준다고 하니 오피스가 필요한 자라면 고고!

블랙 퍼즐 사이트 : http://www.blackpuzzle.co.kr/


공간을 공유하면서 비용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1인 기업,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진 코워킹 스페이스! 답답하고 폐쇄되었던 사무공간이 열린 사무공간으로 발전하고 대학생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스타트업과 창업 등 다양한 도전을 해보길 바라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길 응원해본다.


영현대기자단14기 김다은 |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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