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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연문화를 만드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님을 만나다

작성일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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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동진

최근 ‘청춘 페스티벌, 원더우먼 페스티벌’ 등 강연을 중심으로 한 공연들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유병재, 노홍철 등 유명인들을 섭외해 청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신개념의 강연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강연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기업, 바로 한국 최초 문화강연기업 ‘마이크임팩트’가 만들었던 행사들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강연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소위 ‘덕후가 대세’인 요즘, 강연 콘텐츠에 대한 관심 하나로 지금의 마이크임팩트까지 만든 한동헌 대표는 어떤 계기로 지금의 꿈을 꾸게 되었을까요? 그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강연 콘텐츠의 방향은 무엇일까요?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청춘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한동헌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1. 청춘의 꿈을 꾸고 있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



Q. 한동헌 대표님의 대학생 시절은 어떠셨나요?

A. 대학생 때를 돌아보면 청개구리 심리가 되게 컸던 것 같아요. 경영학과생이었던 저는 다른 분들이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쌓아나갈 때, 아프리카 여행, 사하라 사막 가보기, 세계쇼핑대회 공모전 등 되게 특이한 것을 했어요.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했고, 그럴 때 저의 정체성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같습니다.



Q. '강연'과 관련된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A. 대학생 때, 신입생인 1학년 대상으로 강연을 해보고 싶었어요. 처음으로 기획하고 만든 강연이었는데, 이를 하고 나니 엄청난 희열과 보람이 느껴졌어요. 이때 강연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과 매력을 알게 되었죠. 그 이후로는 학교에 강연이 있을 때마다 수업 안 듣고 강연을 들으러 가기도 하고 직접 강연하시는 분들과 만나기도 하면서 강연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나갔던 것 같네요.



Q. 꿈을 이루기까지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A. 정말 힘든 일들이 많았어요. 강연에 사람이 찾아올 지, 이것으로 돈을 벌어 먹고살 수 있을지에 대한 주위에 걱정이 많았어요. 이런 강연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바꾸는 게 본질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점이었어요.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무지한 자가 용감하다고나 할까? (웃음) 이 일에 대해 잘 몰라서 오히려 초반에는 즐겁게 일을 이어나갔던 것 같아요.



Q. 좋아하는 일을 하기 힘든 시대인데, 한동헌 대표님이 결국 목표를 달성한 비결이 있을까요?

A. 저는 대표를 하면서 감사하면서 동시에 힘들었던 점은 ‘다른 사람들은 떠날 수 있지만, 저는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저는 이 자리를 버티고 침착하게 문제를 대처하고 극복해야 하거든요. 사실 제가 엄청난 능력이 있거나 의지가 있다고 하기 보다는,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무엇이 오더라도 버티고 서 있었던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이렇게 보면 대표라는 자리가 저에게는 감사하죠.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으니까요.



Q. 한동헌 대표님이 생각하시는 '청춘'이란 무엇일까요?

A. 세상에는 정의, 진리 등 많은 가치들이 있어요. 저는 청춘이 어떤 세대를 통칭하는 것이 아닌, 이런 가치들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청춘은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온전한 순수함’, ‘생명력’ 이런 것들이 큰 특징인 것 같아요. 이해관계에서 자유롭고 오로지 꿈을 향해 나아갈 힘, 그리고 설명할 수 없는 도전정신. 이것이 청춘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청춘은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답을 자기의 답으로 생각하고 따라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사실 청춘의 입장에서도 힘든 시대에서 답을 만들기 힘들 거에요. 그래도 저는 청춘에게 ‘대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이렇게 살아도 살 수 있다’라는 것을 저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은 거죠. 청춘들이 제 모습을 보고 용기를 많이 얻었으면 좋겠어요. (웃음)

Q.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 길일까요?

A. 사실 청춘들은 좋아하는 것에 호감을 갖고 시작하거든요. 사랑이 중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좋아하는 것을 지속시킬 수 있는가’예요. 좋아하는 것에서 자기가 싫어하는 한 단면을 본다고 하더라도 이를 계속 좋아할 수 있는 지 스스로 물어봐야 해요.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지 알아야 해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 구분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택일을 강조하는 한국 사회의 결과인 것 같은데, 이는 구분할 것이 아니라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의 사물이죠. 두 개를 구분하는 사고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것’, ‘잘하는 일을 좋아하게 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한국 최초 문화강연기업 마이크임팩트



Q. 마이크임팩트에 대한 소개를 해줄 수 있으신가요?

A. 마이크임팩트는 마이크 속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끼치자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세상을 바꿀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상에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춘 페스티벌, 원더우먼 페스티벌 등 많은 강연 페스티벌을 하고 있으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강연 문화를 만들어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이크임팩트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초반에 창업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친구들끼리 재미있는 프로젝트 해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했던 강연들이 화제가 되자 연락이 오기 시작했어요. 이런 분위기가 자연스레 사업으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결국 마이크임팩트를 만들게 된 이유 같네요.



Q. 많은 강연 주제에 대한 영감은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A. 저희는 대상에 대한 공감대, 대상을 치료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기서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파생되죠. 최근에는 직장인을 위한 페스티벌을 열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제주도에서 강연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의견도 나왔어요. 점차 콘텐츠에 대한 세계관을 넓혀나가고 있죠.



Q. 마이크임팩트에서 하는 강연이 다른 강연과 달리 특별한 점이 있다면?

A. 저희는 ‘소울’이라는 것을 담고 해요. 강연 대상에게 저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합니다. 이런 마음이 콘텐츠의 본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강연과 차별화 포인트인 것 같아요. 다른 점으로는 과감하게 강연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있어요. 생각하지 못한 강연자를 섭외하거나 슬로건을 익살스럽게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죠.



Q. 한동헌 대표님이 생각하는 ‘좋은 강연’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저는 강연에서 소통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좋은 강연이란 ‘마음을 열게 하는 강연’인 것 같아요. 진솔한 삶의 스토리와 상대방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있어야 그런 강연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기존 강연문화가 없던 한국에서 마이크임팩트는 새로운 강연문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이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키고 싶으신지?

A. 저희 회사 비전 중 하나가 ‘Everyone is storyteller’라는 것이 있거든요. 모든 사람이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목표에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스토리텔러가 되어서 각자 가지고 있는 지식,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사회의 선순환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죠. 이를 강연이라는 콘텐츠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이 강연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마이크임팩트와 한동헌의 꿈



Q. 청춘 한동헌 대표님의 꿈과 마이크임팩트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청춘의 대안’이 되고 싶어요. ‘이렇게 살아도 잘 될 수 있고,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마이크임팩트의 꿈은 크게 잡고 싶어요. 아시아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강연, 오바마 전 대통령을 강연자로 섭외하기 등 꿈을 넘은 꿈들을 실현시키고 싶어요. 무모한, 청춘다운 꿈들을 계속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청춘의 대안’이 되고 싶은 한동헌 대표님의 말씀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인터뷰였습니다! 청춘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콘텐츠의 진실성을 강조하시는 모습은 저에게도 많은 의미를 준 인터뷰였는데요. 청춘처럼 과감한 도전을 해나가는 마이크임팩트의 행보를 응원하며 인터뷰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현대 기자단이었습니다!


영현대기자단15기 채동진 | 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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