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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 공간 Kring을 파헤치다!

작성일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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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복합 문화 공간 `Kring`을 파헤치다!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과 울림, 그리고 소통이 있는 공간)

◎ 복합 문화 공간이 뜬다!

 

 전시나 공연을 관람하고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시며 사람들과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복합 문화 공간이다. 다양한 문화 공간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늘어나면서 문화 공간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기존의 대규모 문화공간은 획일화되어 다양한 문화적 접근이 어려웠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복합 문화 공간은 한 공간에서 영화관, 공연, 콘서트, 카페, 전시관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좋아하는 대학생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복합 문화 공간을 찾는 발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새로운 감성이 말을 걸어오는 공간, 당신의 ‘잇 플레이스’는 어디입니까 -kring

 

 이러한 복합 문화 공간들은 도심의 새로운 it place로 부상하고 있다. 서울시내에도 곳곳이 ‘복합 문화 공간’들이 많은 데 그 중에서도 개성 강한 크링을 방문하여 취재했다.

 

 

 

            

 

 

◎ 복합 문화 공간, `Kring`!

 

 금호건설이 지은 ‘크링(kring)`은 네덜란드어로 ’원(circle)‘을 뜻하는 ’크링‘에서 이름을 땄다. 그래서 건물 전체에 사용된 디자인 언어는 ’원‘이다. 크링은 원을 통해 의사소통의 자유, 문화와 예술의 자유로운 감성을 느끼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세상이 주목하지만 세상과 가장 구별되는 공간, creative culture space, kring -kring

 

 4층짜리 이 건물은 미술과 건축, 공간과 패션, 삶과 스타일, 열정과 휴식의 공간이 공존하고 있다. 각 층별로 각각의 컨셉과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되었다.

 

 

◎ 내가 만난 `Kring`!

 

 문화 예술을 좋아하는 대학생이라면 크링은 분명 it place다. 예술 작품들과 소통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곳이 내가 만난 크링이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그동안 외면 받았던 문화 예술의 한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 곳에서 당신의 시간은 문화가 되고 당신의 감각은 트렌드가 됩니다. -kring

 

 AM 11:00, 건물들 사이에 천천히 눈에 들어온 크링의 외관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사진에서만 보던 건축물을 눈앞에 마주하고 있는 느낌은 신기했다. 내부로 들어섰을 때 따뜻하게 들어오는 채광 덕분인지 신비로운 느낌마저 들었다. 조금 과장하자면 완전 다른 세계에 온 듯 한 기분이었다.

 

           

 

 1층 아트리움과 아트 스퀘어에서는 설치미술과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한 쪽에 위치한 크링 시네마는 단편영화와 독립영화 등 예술영화 상영관으로 현재는 스포츠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다. PM 02:00, ‘코치카터’라는 영화를 관람했는데 관람료는 5000원으로 저렴했다. 이 금액은 ‘한국 시네마테크 협의회’와 ‘아시아나국제 단편 영화제’를 후원하는 데 쓰인다. ‘영화를 보는 365개의 다양한 시선 kring cinema’는 한 달에 한 번씩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 이번 달은 감독과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저번 달에는 배우와의 대화를 통해 배우 ‘장진영’과 관객과의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다. 또 이번 달에는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 순회 상영전’을 25일, 26일 볼 수 있다.

 

 

 

 2층 빈티지 홀은 <왼손展>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다섯 명의 작가가 함께하는 그룹전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 전시된 작품들은 젊은 작가들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었다. 빈티지 홀 앞 라운지에는 ‘커피명가’라는 카페가 있는 데 커피가 정말 맛있다. 커피 한잔을 시키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이곳은 최소 2000원을 내면 커피를 제공해 주는 데 여느 브랜드 카페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는 커피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 받은 모든 금액은 모두 ‘시각 장애인 협회’,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 ‘홀트 아동 복지회’에 기부된다. 평일임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즐겁게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아쉽게도 3층은 관계자 외 출입이 금지 되어 있었다.

 

 

         

 

 4층이 마지막 층인데 이곳은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좋았다. `sky garden`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바로 밖으로 나갔다. 더운 날씨였지만, 훈훈한 바람이 불어 기분이 좋아졌다. 사람이 많던 2층과 달리 스카이 가든에는 아무도 없었다. 계단에 잠깐 앉아 천천히 둘러보았다. 스카이 가든은 탁 트인 공간에서 하늘을 산책하며 자연을 심호흡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바닥은 나무로 되어 있었고 바닥에 조형적으로 심어진 잔디와 뒤편으로 설치된 나무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다. 누구라도 이 곳에서는 휴식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복합 문화 공간을 방문하고 그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고 있다. 크링은 다른 복합 문화 공간과 차별되게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후원과 기부가 가능하다. 본인이 지불한 영화, 커피 구매 금액이 어딘가에 후원되고 기부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기분이 좋다.

 

 

 사실 20-30대의 젊은 층이 많을 줄 알았는데 평일이다 보니 30-40대 아주머니들이 많았다. 평소에도 주로 방문하는 방문객은 대학생들보다 주민 분들이 많다고 한다. 대학생들은 건축이나 디자인을 전공하는 친구들이 특별히 단체로 관람하거나, 주말에 친구, 연인,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편이라고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영화 관람과 커피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크링은 대학생들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기에 충분하다.

 

 

 

-사진, 취재 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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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링 찾아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 학여울 방향 200m

02.557.8898.(www.kring.co.kr)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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