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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은책은 나를 발전시킨다

작성일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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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좋은 책은 나를 발전시킨다.

여름방학인데 알바자리는 다 차고... 방학 때 할 일이 아르바이트만 있나요

집에서 멍하게 앉아있기보다는 쉬면서 읽기 좋은 책을 소개합니다.

 

1.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장편소설.

이 소설은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가를 추적해가는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묘사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그때에는 오늘 같은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오리라는 것을 어찌 짐작할 수가 있었을까. 초여름 아름드리 연둣빛 나뭇잎보다 더 밝게 빛나던 우리, 그 청춘의 한 시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정의란 무엇인가

 

전 세계의 석학들은 왜 정의에 주목하는가

지금,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명하게 되돌아볼 시기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의 의미를 찾는 서정적 탐사이며, 정치 성향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에게 그동안 익히 들어온 논쟁을 새롭고 명쾌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라고 권유한다. 샌델은 이러한 논쟁에서 극적이고 도전적인 발상을 선보이면서, 철학을 이해하면 정치와 도덕 그리고 자신의 신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칸트, 제레미 벤담, 존 스튜어트 밀, 존 롤스에 이르기까지 고대부터 근현대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인 행복의 극대화, 자유, 미덕의 추구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이론들의 장단점들을 실제 일어난 이야기들과 논쟁들을 통해 살펴본다.

 

3.스눕

 

소지품이나 흔적만으로도 상대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스눕』. 특정 개인과 관련된 장소를 통해 개인의 성향이나 이미지를 파악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를 들며 흥미롭게 소개한 책이다. 사람들이 드러내는 ‘자기 정체성 주장’과 ‘감정조절 장치’ 그리고 ‘행동양식의 잔유물’이라는 3가지 개념에 기초해 설명한다. 사소한 물건들을 해석해 그것들의 주인이 가진 성격과 내면 등을 파악해내고, 이를 역으로 이용해 상대가 나를 ‘내가 원하는 모습의 나’로 보게 할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다양한 실험과 이론 등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스눕(SNOOP)의 사전적 의미를 넘어서 ‘직감을 넘어 과학적으로 상대를 읽다’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 스눕의 현상들이 단지 개인이 지닌 성격의 본질을 파악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범죄 해결뿐만 아니라 고객의 욕구를 들어주는 것 까지, 아무 연관성 없어 보이는 다양한 단서들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고객에 맞는 성격을 창조하는 다양한 직업에 응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4.유머가 이긴다.

 

신상훈 교수는 이 책에서 ‘유머는 스킬이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라고 말하며, 타고난 말재주가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현실에 대한 탁견이나 혜안이 없다면 무릎을 치게 만드는 유머가 나올 수 없으며, 마찬가지로 남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품성이 없다면 남들의 답답함과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주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없다고 강조한다.

5.파라다이스

 

더욱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돌아온 베르나르 베르베르

있을법한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통해 `만약에` 세상 속으로!

 

톨스토이, 셰익스피어, 헤르만 헤세 등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개미』, 『타나토노트』, 『신』 등 발표하는 책마다 특유의 상상력으로 흡입력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책에서는 우리를 웃게 만들고, 꿈꾸게 만들고, 전율하게 만드는 17편의 기발한 이야기들이 우화처럼, 신화처럼, 소설처럼 펼쳐진다.

이 작품을 통해 저자는 더욱 그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 보인다. `있을 법한 과거`와 `있을 법한 미래`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특유의 상상력으로 써내려간 이야기들은 그 자체로도 흥미진진하다. 환경 파괴범을 교수형에 처하는 세상 이야기, 각자에게 맞춤식으로 주어지는 낙원에 대한 상상력, 가장 위대한 사랑을 했던 전생으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 등 저자는 기발한 이야기를 선물세트로 들려준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는지.

이 작품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기존에 선보였던 방대하고 스케일이 큰 소설들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짤막하지만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더욱 돋보이는 이야기들을 통해 작가의 톡톡 튀는 매력을 보다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작가와 함께 `만약에` 세상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저 너머 세상의 이야기와 함께.

 

6.나를 버리다.

 

박지성이 프로들과 온몸으로 부딪치며 깨달은 승리의 비법을 담아낸 박지성 자서전 『나를 버리다』. 어린 시절 축구선수로는 치명적인 평발과 왜소한 체격 때문에 늘 실력에 비해 주목받지 했지만, 박지성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 아이콘이 되었다. 이 책은 축구 스타 박지성이 아닌, 청년 박지성이 축구선수로서의 도전뿐만 아니라 개인적 고민, 내면의 목소리 등을 담담히 풀어내 박지성의 맨얼굴을 만날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6개의 책은 꼭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 방학이 끝난 후엔 헛되이 보내지 않은 시간들 덕분에 웃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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