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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우울증으로부터 안녕하십니까?

작성일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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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얼마전 가수 박용하가 자살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그리고 혹시 우울증이 그의 자살 이유

가 아닐까 하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죽음에 대한 애도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또 한건의

자살사건이 발생했다. 평소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40대 주부가 그의 죽음을 모방한 죽음을 택한

것이다. 정신과학회 등에 따르면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전체 한국인의 7.5%에 달

한다. 우리 국민을 5000만명이라고 보면 환자수가 375만명이라는 의미다. 서구권의 발병률은

15%가 넘는다고 하니, 우울증 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쉽게 짐작 할 수 있다. 대학생들도 예외가 아

니다. 미국에서는 42%가 넘는 대학생들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대학

생들이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겪는 정신질환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우울증이다

입시문제와 진로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고 있고, 갑자기 풀어진 자유들과 그리고 던

저진 책임 사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울증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단순히 우울감만 느낀다고

해서 내가 우울증인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려 고생하고 있지

만, 아직도 자신이 지금 우울증에 걸렸는지 조차 잘 모른다. 그리고 우울

증에 걸려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사람에게 나약한 의지와 용

기 부족 때문이라며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너무

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나 또한 걸릴 수도 있는 우울증. 우리는 이 우울증

에 대해 너무 모른다. 그래서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현재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활발하게 무료상담을 해주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이희창의사(강서필병원 원장)에게 물어보았다. 

 

 

 

 

 

 

 

 

우울증이란 정확히 무엇인가 병(질환)인가

대부분의 현대인이 경험하는 질환!

우울함이 지속정도와 빈도 등에 따라 우울감과 비교되

2020년에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하며,두번 째로 높은 유병율을 차지하는 질병이 될 것

 

 

흔히 우리는 평소에 느끼는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에 대해 혼돈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우울증은 의학적으로 우울장애를 뜻하고, 우울감은 평소에 정상적인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보이는 감정을 말한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은 우울증은 질환이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 될 수 있다.

1.기분이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지속되는가

2.신체증상이 동반되었는가

3.그 기분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을 초래하는가

4.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의 손상이 동반여부

5.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지

 

다음의 증상중 5가지가 동일한 2주일 기간동안에 나타났고 과거의 기능과 차이

빈도가 높을 수록 우울증

(1) 주관적 보고나 타인에 의한 관찰에 의해 나타난 거의 매일 또는 거의 하루내내 우울한 기분

(2) 거의 매일, 모든 것 또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한 거의 하루 대부분의 활동에서 현저히 감소된 흥미

(3)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 중에 의의 있는 체중감량과 체중증가 또는 거의 매일 식욕의 감소 또는 증가

(4) 거의 매일 불면 또는 과수면

(5) 거의 매일 정신운동흥분 또는 지체

(6) 거의 매일 피로 또는 에너지 상실

(7)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낌

(8) 거의 매일 사고와 집중능력의 감퇴 또는 결정곤란

(9)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 구체적 계획이 없는 자살사고 또는 자살시도나 자살하려는 구체적 계획

 

 

●그런데 우울증이 왜 이렇게 많이 일어날까

아직 명확한 원인은 없으나 세라토닌 호르몬의 영향일 듯

우울증...다른 질환보다 유전적 경향이 커

대학생들의 우울증...주로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우울한 기분에 빠지는 정도는 평생에 70~95% 정도의 거의 대부분의 현대인에게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중 치료를 요하는 우울증의 진단이 붙여지는 것은 남자의 경우 5~12% 여자의 경우 10~25%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의 원인은 많은 과학자가 알아내려고 분투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사람의 생리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사회적 심리적인 요인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다. 현대 과학자들은 호르몬의 영향을 가장 유력하게 꼽고 있는데 그 중 `세라토닌`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세로토닌- 뇌척수액에서 발견되는 신경대사물질로,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부족하면 불안정해서 근심걱정이 많아지고 충동적인 성향이 나타난다.)

 

일반인 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특히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우울증의 원인은 사회적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가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 전세계의 대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미국의 대학생 중 43%가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으며, 상해의 대학생 10명 중 3명 또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들 모두 하나같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우울증에 대한 원인으로 꼽았다.

 

 

 

 

●우울증은 위험하다!

회복단계에서 극단적인 선택인 자살의 위험성이 커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인 증상을 일으킴

환자의 2/3가 자살을 생각하고, 15%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해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번씩은 우울한 감정에 빠져드는 경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경험을 하고 있다. 개인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할 때 스스로가 헤쳐나오는 대응전략들을 가지고 있어 별 문제없이 그러한 위기 순간들을 잘 극복해 나간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어떠한 어려움의 위기에 봉착을 하였을 때 이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과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힘들게 지내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여기에는 성격적인 성향도 많이 관여되어 있다고들 한다. 특히 주요우울증으로 진단이 될만큼 심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경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가 있다.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자살률은 일반인들보다 높은데, 우울증 환자의 15%, 정신분열병 환자의 10%, 만성 알코올중독자의 24%, 난폭한 충동적 행동을 하는 사람의 25%가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혹시 내가 우울증은 아닐까 혼자서 해보자, 우울증 자가진단법!

이처럼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예외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우울증은 쉽게 보이는 병이 아니므로, 내가 아니면 주위에게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므로 기분이 평소와 다르고, 의욕감이나 권태감, 피로 등이 있고, 수면이나 식욕에 변화가 있음은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자가진단을 해 보아야 하는데, 우울증에 대해 가장 널리 쓰이는 자가진단법으로는 BDI측정법이 있다.

<우울증 측정법BDI>  (출처:강서필병원)-해당하는 말에 선택을 하여, 얻은 총점수를 계산한다.


 

 

●우울증의 예방방법과 대처방법! 

 ○우울증에도 충분한 예방방법은 있다. 우울증은 정신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물론 본인의 마음자세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건강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울증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 일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몸에 해롭지 않으나 심한 스트레스는 당연히 몸에 해가 된다. 하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힘들다. 그러므로 스스로가 노력해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는 몸과 마음을 만들어 가야 한다. 그리고 주위의 대인관계를 넓혀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사람들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의 고민이 있을 때는 혼자 묵혀 두지 말고 속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해서는 평소에 취미활동을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 한 두가지 정도는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취미로는 근육이완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와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지구력 운동을 1주일에 1~3회 정도 하면 우울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음식 등을 통해서도 우울증을 예방 할 수 있다.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과 미네랄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경화학물질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하는 데는 오메가 3가 효과적이다. 오메가 3가 풍부한 고등어, 청어, 연어 등의 생선을 비롯해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커피,콜라, 홍차 등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육류섭취도 필요하다.

 

 

 

○그러나 우울증이 생기면, 혼자서 노력하는 것보다 주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 검사 후 `우울증의심`의 결과가 나왔을 때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봐야 한다. 혹여 혼자서 우울증을 해결하려고만 하다가는 좌절이나 실패감을 맛보며 더욱 깊은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자주 하고 이해와 공감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주위의 노력도 어렵다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 개인면담치료, 정신분석적치료,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가족치료, 집단치료 등이 있다. 우울증 진단 후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것이 약물치료다. 우울증은 단순한 기분의 변화 문제가 아니라 신경전달물질 변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병원에 간다고 해서, 모두 약물 치료만 하는 것은 아니다. 약물 치료는 가장 기본이 되는 호르몬 조절제일 뿐이고, 명상 치유나 컬러테라피의 치료방법도 많이 쓰인다. 
대학생들을 위한 `마음수련캠프 (cyworld.com/unimaum)` 있다.  각계각층의 유명인들도 와서 강연을 해주고, 오랜시간동안 지속된 만큼 프로그램도 알차다. 우울증을 느끼지만 병원에 가기는 꺼려진다면 이곳에 가서 다시 재충전을 하고 옴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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