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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다

작성일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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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세상의 중심에서 서울을 내려다 보다

- 사진으로 보는 남산 스케치


 


서울 중심에 위치한 남산은 262m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북쪽으로는 경복궁과 종로를 남쪽으로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근사한 풍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969년 한국 최초의 종합전파탑의 용도로 N서울타워(구 남산타워)가 세워졌고 1980년 일반인에게 광광목적으로 공개된 이래로 N서울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2000년 남산타워를 인수한 YTN이 2005년 리모델링을 현재의 이름인 N서울타워(www.nseoultower.co.kr)로 재개장하였다. 현재도 N서울타워의 전파탑에는 각 방송국의 송신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어 전국의 48%가 이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N서울타워를 찾아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지만! 태양이 작렬하는 이 여름에 가장 시원하고 편안하게 N서울타워에 올라가는 방법을 소개해보겠다.


3호선 동대입구역에 하차하여 6번 출구 동국대학교, N서울타워 방향의 출구로 나간다.

출구에서 나와 출구의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파란색 해치 마크와 함께 남산공원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N서울타워에 올라갈 수 있는 노란색 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요금은 700원이고 다른 버스나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다. 즉, 대중교통을 이용해 왔다면 N서울타워까지는 공짜다. 속까지 노란 편안하고 시원한 버스를 타고 잠시 창밖을 구경하고 있으면 어느새 N서울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파란 하늘과 흰 구름 사이로 우뚝 솟은 N서울타워가 보인다. 앞에 보이는 길로 5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면 N서울타워가 있는 정상에 도착한다.





▲ N서울타워 앞 광장 파노라마(크게보기)


 


맑은 날씨 탓일까. N서울타워의 광장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수학여행, 소풍을 온 학생들로 넘쳐났다. 막 새단장을 마친 서울의 마스코트 해치가 손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N서울타워의 하늘길 루프테라스로 올라가면 서울타워의 명물 자물쇠가 빼곡하게 철창에 매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언젠가부터 사랑의 맹세를 적어 걸기 시작한 자물쇠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자물쇠를 거는 모습이 방영된 이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 지금은 자물쇠를 걸만한 빈틈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빼곡이 차있다. TV에 방영된 모습 중 자물쇠를 걸고 자물쇠의 열쇠를 밖으로 던져버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따라하는 바람에 많은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 루프테라스에서 보이는 전망(크게보기)


루프테라스를 내려오면 전망 좋은 자리에 N테라스가 자리잡고 있다.



N테라스를 끼고 돌면 노란 컨테이너 박스에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우연이의 FUN 캐리커처’ 상점이 새로 생겼다. 그리고 그 앞의 광장에서는 인물스케치를 그려주는 화가가 있다.




남산 광장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일(월요일 제외) 봉화의식(11:30~12:30)과 전통무예 시범(15:00~15:30)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밤에는 일렉트로닉 파이어 그리고 빛의 영혼이란 이름으로 레이저와 조명을 이용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N서울타워에 올라가면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 일미는 풍경이다. 탁 트인 서울시내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또한 날씨만 좋다면 인천 앞 바다까지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남산 정상에서는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을 제외하고 나무와 조형물들로 탁 트인 서울을 내려다 보는 것이 어렵다.


그렇다면 어디를 가야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을까 바로 포토아일랜드이다. 포토아일랜드는 서울시에서 서울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들을 지정해 둔 장소이다. 이로 인해 획일적인 사진들이 나온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관광객에게는 관광지의 가장 좋은 풍경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N서울 타워의 포토아일랜드는 북쪽과 남쪽에 서울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치되어있다. 우선 북쪽 포토아일랜드를 찾아가보자. 남산의 팔각정과 봉화대를 지나 계단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작은 분수와 남산 케이블카 타는 곳을 지나게 된다. 이곳들을 지나 5분정도 더 내려가다 보면 ‘잠수봉 포토아일랜드‘ 라는 이름을 가진 남산의 북쪽 포토아일랜드가 보인다.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에서 촬영한 서울 파노라마 (크게보기)


이 곳에서는 서울 사대문안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넓은 풍경이기 때문에 광각렌즈라도 한 번에 담기 어렵기 때문에 파노라마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촬영을 위해서는 삼각대를 지참하는 것은 필수이다.


이번에는 남쪽의 포토아일랜드를 찾아가보자. 정상에서 버스정류장을 지나 10분정도 걸으면 탁 트인 남산포토아일랜드 남쪽지점이 보인다. 이 곳에서는 한강과 여의도 그리고 63빌딩 등 날씨가 좋다면 강남의 풍경까지 볼 수 있다.




 

▲ 남쪽 포토아일랜드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크게보기)



▲ 버스정보


N서울타워에 올라오는 노란색 버스는 2번, 3번, 5번 총 3개의 노선이다.

요금은 700원이고 버스 첫차와 막차시간은 남산서울타워 기준이다.

02번 배차간격 11~13분, 첫차 07:30, 막차 24:00

03번 배차간격 12~17분, 첫차 07:30, 막차 23:30

05번 배차간격 15~16분, 첫차 07:30, 막차 23:50



▲ 남산 케이블카(www.cablecar.co.kr)


운행시간 10:00~23:00 (금요일, 토요일, 휴일 전날은 상황에 따라 1시간 연장운행)

운행요금은 다음과 같다.


           개인   단체(30명이상)

대인왕복 7,500원 6,000원

대인편도 6,000원 5,000원

소인왕복 5,000원 4,000원

소인편도 3,500원 3,000원


남산케이블카에서는 최소 7일이전에 미리 예약을 한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케이블카 안에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할 수 있다.





N서울타워는 남산공원의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일반 승용차량의 통행이 통제되어 있다. 또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통행도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단체 관광객 버스나 외국인 탑승 모범택시는 통행이 가능하다.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풍경은 날씨와 시간 그리고 계절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집에 있기는 싫고 멀리 나가기는 귀찮은 날씨 좋고 무료한 날.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남산에 올라 매력적인 서울을 내려다보는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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