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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뭉쳤다!

작성일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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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서 강남 모자이크 극단의 제 20회 정기공연이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엇보다도 강남 모자이크 극단이 눈에 띄는 이유는 전문 배우들이 아닌 연극을 사랑하는 주부들이 매년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는 것이다. 강남 모자이크 극단은 1996년 가을 강남구청에서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강좌 `유인촌 연극교실`을 계기로 하여 시작되었다. 문화 강좌에 모인 주부들 가운데 연극을 사랑하고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진 몇몇 회원들이 1997년 7월 첫 공연을 올리면서 아마추어 극단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14년 동안 20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창작극, 고전해악극, 뮤지컬, 신파극, 가족동화, 셰익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매번 더 완성도 높고 작품성이 뛰어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정기공연은 오영진 원작의 `맹진사댁 경사`를 김성수 연출가의 지도하에 주부들이 훌륭하게 각자의 배역을 소화해냈다.

 

 

 

 

 이번 `맹진사댁 경사`를 통해서 처음으로 무대에 선 고명희 주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학창시절 학예회에서 했던 연극무대의 매력이 가슴 속에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연극이나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항상 가지고 있었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이 있어서 몇 번 망설이다가 이번에 용기를 내서 도전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뿌듯한 것은 항상 집에서 엄마로서,아내로서의 역할만 하다가 연극 무대를 통해서 엄마, 아내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서 스스로 더할나위 없이 기쁩니다.`

또한 모자이크 극단의 대표 김은주 주부는 `1996년 창단 아래 그 많은 시간의 흐름과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극단의 발전과 아울러 우리 단원들의 인간적인 성숙과 주부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깊은 내면의 세계를 꿈꾸며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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