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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행의 쓴소리, 사치스러운 여행은 비켜라!

작성일201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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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본격적인 휴가철이 가까워지면서 ‘착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착한 여행 단어만 보고는 감이 안 오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윤리적 여행`, `공정여행`, `책임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대안여행`과 같은 뜻으로 여행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자는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이는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직접 만나는 사람들을 존중하자는 취지로 내가 소비하는 돈이 그들에게 보탬이 되고 더불어 자연을 보호하는 여행을 말한다.

 

이제 여행은 돈 많은 사람들이 즐기기 위해 떠나는 좁은 의미가 아니라 많은 문화를 만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었다. 이에 따라 비싼 호텔과 고급스런 음식이 아니더라도 현지의 환경과  문화 속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착한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공정여행의 역사

공정여행은 일반적으로 198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대규모 관광지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와 원주민 공동체 파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출발하였다. 2001년 4월 최초의 공정여행사 ‘Responsible travel.com’이 생겨나고 2002년에는 여러 관계자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모여 책임여행 선언을 하였다.

1.비행기 이용은 줄이고, 전기와 물은 아껴 쓰자.

2.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음식점, 교통편, 여행사를 이용하자.

3.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로 만든 기념품은 사지 말자.

4.동물을 학대하는 쇼나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

5.과도한 쇼핑 자제, 공정무역 제품 이용! 지나치게 깎지 않는 센스!

6.현지의 인사말과 노래, 춤을 배워보자, 작은 선물을 준비해가자.

7.여행지의 생활 방식, 종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춰라.

8.적선보다는 기부를! 여행 경비의 1%는 현지 단체에.

9.현지인과의 약속을 지키자. 약속한 사진이나 물건 보내기.

10.내 여행의 기억을 기록하고 공유하자.

 

공정여행의 장점은 현지문화와의 살아있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공정여행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해보일지도 모르지만 위에 언급한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만 해도 착한 여행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사치스러운 여행이 아닌 현지인과 하나가 되는 착한 여행을 도와줄 사이트를 소개하겠다.

♩㈜착한여행

국내 최초의 책임여행 전문여행사.

에코투어, 공정여행 캠페인 등을 펼치며 원주민과 소수민족 문화 보전을 위한 3 ONE(one year, one country, one project)의 일환으로 중국과 라오스의 소수민족 여행이 있고, 일본, 발리 등으로 떠나는 ‘섬 시리즈’가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원시림 올레 트레킹과 원주민 홈스테이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는 자전거 투어와 발리 전통음식 만들기, 생태마을 홈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www.goodtravel.kr, (02)701-9071~2

 

 

♩국제민주연대

여행자들이 쓰는 경비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가고, 현지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을 테마로 한다. 중국 내 가장 많은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윈난지역 문화체험 상품과 함께 내몽고와 귀주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www.khis.or.kr, (02)736~5808~9

 

 

♩ 트래블러스맵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인 하자센터에서 만든 여행사.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비롯해 슬로시티 청산도 걷기 등 다양한 국내외 공정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여행으로는 지리산 숲길마실, 오대산 에코투어, 곰배령 들꽃여행 등이 있다.

www.travelersmap.co.kr (02)2068-2799

 

 

♩이매진피스

 

공정여행 축제를 통해 공정여행을 대중에게 알리는 활동을 한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정여행 축제에 참여했던 이들의 후기를 볼 수 있으며, 공정여행에 관한 책 <희망을 여행하라>(임영신,이혜영/소나무)도 출판했다.

http://www.imaginepeace.or.kr

 

 

♩농촌전통테마마을(www.go2vil.org)과 인빌체험(http://www.inviltour.com)

시골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각 지역별로 테마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지역별로 폐교 텐트체험, 숲속체험, 폭포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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