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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인생을 좌우한다. 日 미라이 공업 괴짜 CEO 야마다 사장!

작성일20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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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길거리를 지나가는 대학생들에게 "당신의 현재 고민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100명 중 90명은 "취업"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취직한 사람들도 과도한 업무, 자신의 적성과 회사와의 관계, 회사의 분위기, 회사에서의 나의 위치 등의 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직장을 옮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기, 샐러리맨의 천국이라 불리는 일본의 미라이 공업이 있다.
 
 몇 달전, 친구가 일본의 어떤 기업이 사원들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선풍기 바람으로 날려 가장 멀리 날아간 순서로 승진을 시킨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참을 웃고 넘어 가려고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집에 와서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정말 선풍기로 승진을 시키는 회사가 존재했다.


 

영상 사진 출처 MBC

 

 충격적인 승진 방식, 선풍기를 바람을 이용해 멀리 날아간 순서대로 승진을 시켜주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우리가 객관식 시험에 자주 사용하는 펜 돌리기 방식을 사용해 승진을 시킨다. 어떤 사원은 들어오자마자 과장이 됐지만 그 이후로 18년 동안 승진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위의 영상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방송 촬영 중임에도 오로지 `속옷`만을 입고 있다.  야마다 사장은 몸매에 자신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집에서 찍었을까
 아니다. 위는 그의 회사에서 찍은 영상이며 그는 여름이면 이렇게 속옷 차림으로 회사에 있는다. 


 "더울 때 옷을 벗고 있으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된다. 옷 입고 덥다며 에어컨 돌리는 건 낭비다. "
 "직원 자르기전에 전등부터 꺼야한다." 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끔찍하게 에너지를 절약한다. 전기도 함부로 못 키고, 경비실은 있지만 경비는 없다. 이면지 활용은 물론이고 사무실 내 복사기도 직원 350명당 달랑 한대 뿐이다. 그러나 이 아낀 비용은 다시 사원들의 복지 혜택으로 환원된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그의 경영 방식 때문에 미라이 공업을 얕보아선 안된다.

 

 

 

 전기자재업체로 연간 매출 260억엔(약 2800억원)인 이 회사는 `비용절감의 교과서`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도 벤치마킹할 정도다. 지독하게 아끼면서도 직원만족 경영을 실현해 창업 이래 40여년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영상 사진 출처 MBC

 


● 회사가 설립이 된 이후에 한두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직원수의 증가, 경상이익 증가.
  (미라이공업의 경상이익율은 16% 로 일본의 여타 회사들 평균치보다 3배나 높은 수치)
한해 140일을 휴가를 주는 회사.
5년 주기로 20억을 들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해외여행 보내주는 회사.
1년에 한 번씩 무료 국내 여행을 보내주는 회사.
정년이 70세까지 보장되는 회사.
4시 45분에 모든 일이 끝나고 연봉은 6000만원(대기업수준)
 

● 비정규직 無, 전 직원이 정규직.

 

 이러한 이유로 꿈의 직장, 유토피아라 불리우는 미라이공업!

 

 

영상 사진 출처 MBC

 

 

 미라이공업 회사 내에서는 세 걸음마다 `항상 생각한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항상 사원들에게 생각을 하게 만들고 아이디어 제안을 수용하는 것도 매우 자유롭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십만원의 상금과 참가만해도 사천원이라는 상금을 준다.

 

“어떻게 하면 직원이 감동받을까 그거 하나만 생각하세요. 경영자가 할 일은 그게 전부에요. 생각 자체엔 노하우가 있을 수 없어요. 끝없이 생각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게 리더십이죠. 사실은 그래야 진짜 돈도 잘 벌 수 있죠.”

 

 

 

영상 사진 출처 MBC

 

 

 미라이 공업은 한 마디로 `인간 중심적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

취업을 걱정하고, 취직을 하고서는 승진을 걱정하고, 이직을 걱정하고, 나이가 들어서는 정년을 걱정하고 자신의 위치를 걱정해야하는 일반적인 기업과는 달리 미라이 공업은 사원에, 사원에 의한, 사원을 위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미라이 공업을 유토피아로서 동경하고 많은 대기업 역시 미라이 공업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신뢰받고 존중받는 미라이 공업.

 

 직원을 뽑는 특별한 기준은 없다. 그 스스로도 아무나 뽑으며 우리 직원들은 모두 바보, 멍청이들이라고 대답한다.

 " 직원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끔 만들어주면 결국 플러스 결과가 나온다. 바보들일지언정 한 데 모아 신이 나서 열심히 일하게 만드는 게 진짜 사장 일이지.”

 

 

이러한 그의 경영 철학에 나고야시에서는 이런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미라이공업에 입사하기 위해선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라는 문제만 풀 줄 알면 된다고. 실제로 야마다 창업자가 그 문제를 내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소문 내용은 이랬다. “분명한 건 ‘물’이라고 답하는 사람은 떨어질 거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된다고 답해야지.”

 

 

`연극집단은 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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