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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자연의 고향지, 남도를 여행하다 남도 200%즐기기-1편

작성일201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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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솔직한 여행기, 살아있는 자연이 펼쳐진 남도 여행 200%즐기기!>>

 

 

도시의 매연과 에어컨 바람 밑에서 답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당신에게, 시원한 바다와 푸른 숲 사이에서 갈등하는 당신에게, 두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자연 속으로 빠져 들 수 있는 남도 여행을 추천한다! 

 

오늘의 여행추천지는 남도이다. 남도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꼭 한번쯤을 들르는 워너비 장소이다. 남도는 곳곳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가득 차 있어 어딜가나 한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느낄 수 있다.

 

그 중 오늘은 순천과 보성, 담양으로 가는 1박 2일 코스를 제안한다.

 

 

 

 

 

"우선 영현대가 제안하는 여름철 남도 여행 팁을 들어보자!"

 

 

여름에 남도를 여행한다면, 시간대별 다닐 여행목록을 잘 짜야 한다.

멋진 여행에 대한 추억을 뜨거운 햇볕으로 망쳐 버릴 수도 있다. 

 

(예시)

해가 뜨기 전 새벽 무렵-일출은 보성차밭에서!

●해가 뜨기 시작하는 아침-창평면 슬로시티

●해가 내리쬐는 뜨거운 낮과 오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송광사 ,숲이 우거진 소쇄원, 죽녹원

●햇볕의 뜨거움이 덜한 네시가량-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신이 빛어놓은 예술작품

                                         인 순천만에서 일몰을!

 

여름에 남도의 자연을 여행할 때 썬크림과 모자, 양산은 필수!

우거진 나무사이를 걸을 수도 있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길 근처에 멋진 풍경이 있기 때문에 햇빛에 쉽게 그을릴 수 있다.

 

 

 

맛집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탐색해보고 가자. 남도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지만, 어딜가나 맛있지는 않다. 네이버 검색만 믿고 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한가지 추가하자면 네이버 지식검색을 너무 믿지 말것. 블로그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신뢰도 높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자.

(http://korean.visitkorea.or.kr/kor/ti/sub3_main.jsp)

 

88고속도로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우선, 도로가 일차선(2010.8월 기준)이라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작은 사고가 발생하거나. 화물차가 지나가는 경우 국도보다 늦어질 수 있다. 그리고 주유소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88고속도로를 타기 전에는 기름을 빵빵하게 채우는 것도 필요하다.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 조계산의 서쪽에 위치한 사찰)

송광사는 전국 주요3개 사찰 중 하나로 매우 유명한 절이다. 얼마 전 타계하신 법정스님의 다비식을 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사찰도 유명하지만, 사찰보다도 더 유명한 것이 사찰에 가기 전의 아름다운 자연이다. 사찰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원한 계곡물이 펼쳐져 있다.

▲시원한 계곡물과 계곡 속에서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사찰로 들어가면 우거진 숲이 시작된다. 정말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으로 푹 담겨보고 싶다면 정말 백퍼센트 추천할 만 한 장소이다. 산을 타서 들어가야 하긴 하지만, 평지이기 때문에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연인끼리, 부부끼리 또는 홀로 여행 오는 사람들도 많다.간간히 송광사의 빼어난 경치를 듣고, 구경 오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평지를 나지막히 걷다보면, 송광사 다송원이라는 찻집을 볼 수 있다. 찻집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다. 여름에 이곳에 방문한다면 별미인 팥빙수를 맛볼 수도 있다.

 

 

      

▲찻집인 다송원의 모습과 이곳을 노니는 스님들과 잠깐 담소를 나눠볼 수도 있다.

 

 

▲송광사 대웅보전-대웅보전은 삼세(과거, 현재, 미래)제도를 염원하는 삼세불을 모시고 있다.

 

 

어느정도 걷다보면, 본 사찰이 나타나는데 대웅보전의 모습이 웅장하다. 이 곳 역시 매체를 통해 여러번 방송되어 와보면 익숙한 느낌이 난다. 대웅보전에 도착하기 직전에 공양미를 구매할 수도 있다. 이 곳에서 천배의 절도 할 수 있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대웅보전의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다.

 

    매주 주말에는 송광사에서 산사체험(템플스테이)도 실시

                하고 있다. 송광사 스님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산사를 체험하고,

                   나를 성찰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산사체험 중인 한선우와 전종서(분당 이우중학교 3학년)

서울에서 이곳까지 템플 스테이를 위해 찾았다는 두 학생은 힘들지만, 색다른 경험에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어제는 스님들이 드시는 것처럼 우리도 발우공양을 해봤어요. 남김없이 다 먹어야 하고 고춧가루 하나라도 떠 있으면 안돼요. 설거지도 직접 해야 하고,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스님들은 매일 하시는 걸요.”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들이 한 일을 뿌듯해하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들어봤니"

 

순천만의 역사는 자그마치 8000년이나 되는데, 역사가 깊은 만큼 전국에서 가장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인 희귀조류가 풍부하기로 유명하다.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도 등록된 연안습지(4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지닌다)와 오랜

조수활동으로 만들어 놓은 넓은 갯벌의 모습

 

▲짱둥어와 무당게의 모습- 갯벌에서는 짱둥어와 무당게가 영역 다툼을 하곤 한다. 무당게와 짱둥어는 본래 이렇게 작다. 순천만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짱둥어와 무당게를 쉽게 관찰 할 수 있다. 하지만, 많다고 해서 채집해서는 안 된다.^ ^.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순천만의 갯벌

갯벌은 하천에서부터 계속 영양물질이 공급되고, 수천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갯벌에는 지구상 생물의 자그마치 20%가 서식하는, 생물 생산성이 가장 높은 생태계이다. 사실, 그 중 순천만의 갯벌은 보존 가치가 뛰어나고 생산력도 왕성한 습지 보호지역이다.

   

▲가을이 되면 온통 황금빛의 장관을 연출하는 갈대숲(현재는 여름이라 푸른빛을 낸다.)

 4계절 내내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갈대군락은 30여년에 걸쳐 형성되었다.

 

갈대군락은 적조를 막는 정화 기능과 홍수조절 기능을 할 수 있다. 조류들의 보금자리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겨울의 찬바람을 막아주고, 안정감을 주어,물고기들의 보금자리도 되고, 이를 먹이로 하는 조류들이 찾아온다.

 

 

▲천연기념물인 갯지렁이,황새, 흑두루미 등 각종 희귀조류들이 출몰하는 생태의 보고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앞다투어 담고 싶어하는 멋진 출몰을 가진 S자형 굴곡을 가진 계곡.

이 모든 모습을 가진 전국의 십경의 하나이고, 순천만의 에스자형 굴곡은 어디서나봐도 예쁘다.   

 

순천만을 여행하는데에 따로 포인트를 주어 즐기는 것보다는, 순천만에 가서 자연그 자체를 즐길 것을 강조하고 싶다. 다만, 모든 곳이 그늘 하나 없는 벌판이므로 햇볕이 뜨거운 낮시간대는 피해서 가야 한다. 그리고 이 몇가지만

기억하자.

 

1.정말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미리 관찰할 생물을 정해 오기.

2.갯벌은 계절에 따라 모습과 서식하는 생물, 철새들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시기에 여러번 관찰 한다는 마음으로 오기.

 

 

 

일단 순천만의 주 테마인 갈대밭으로 향하여,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보자.

(보통 입장은 오후 7시까지이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생태체험관 본관

 

 

 

순천만에 들어가서 해보아야 할 것은 열차를 타거나 유람선을 타는 것이다. 열차를 타면, 크게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고, 유람선을 타면 순천만부터 시작해서 연안바다까지 크게 돌 수 있는 코스이다. 열차보다는 유람선을 타는 것을 추천한다.

두 코스 모두 가격 대비 괜찮은 코스이다. 하지만 일몰 무렵에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자면 유람선을 타기를 권한다. 일몰을 정말 제대로 내려다보고 싶다면, 전망대 위로 향하는 것이 좋다.

 

<전망대에서 보는 일몰>

 

그러나 유람선에서 보는 일몰은 또다른 느낌이다.

<유람선에서 본 일몰>

 

여름이라 철새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철새가 아니라 이제는 텃새가 된

새들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일몰을 순천만에서 보았다면, 해가 뜨는 일출은 보성차밭에서 보아야 한다. 어디서 보아도 아름다운 각도가 나오는 순천만처럼, 보성차밭에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일출을 볼 수 있다.

 

 

 

 

 

 

▲대한 다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길게 펼쳐진 삼나무 오솔길

 

 

 

먼저 보성차밭을 들어서면 새벽 안개낀 삼나무 오솔길을 걸어볼 수 있다.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다원은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특히 경관이 아름다워서, 영화

"선물", "목표는 항구다","사랑따윈 필요없어","태왕사신기"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가 되었다. 입장료 성인-2000원, 청소년 1000원 (무인발급기를 이용한다.)

 

이 곳 역시, 많은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제공하는 좋은 풍경을 자랑한다.

 

작품사진을 남기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은 새벽 4시 쯤 도착해서 자리를 잡는다 

▲녹차밭에 오르기 전에 밑에서 찍은 대한다원의 아름다운 풍경

 

 

이곳 역시, 풍경은 정말 멋지지만, 한낮에는 그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한낮에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침해가 떠오르는 차밭의 풍경은 진국이기 때문에

해가 뜨는 새벽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녹차밭은 5,6월이 방문하기에 가장 적기.)

 

첫순을 따기 시작하는 요맘때는 사진처럼 아주머니들이 직접 녹차잎을 따신다. 6월이 되면서부터는 기계로 녹차잎을 딴다고.보성에는 대한다원 외에도 여러 다원들이 있는데 대한다원 옆에는 봇재다원이라고 또 가볼만한 녹차밭이 있다.

 

 

대한 다원의 둘째 며느리가 운영한다는 대한다원 쉼터에서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다른 음식은 몰라도, 순도 100%의 녹차가루로 만든

녹차아이스크림은 꼭 먹어보길 권한다! (가격-2000원)

 

 

 

대한 다원에는 녹차밭 이외에도 대나무숲도 자리잡고 있다. 울창한 대나무 숲에 있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 넓게 조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볼 만한 대나무 숲이 있다.

▲대한다원에 조성되어 있는 대나무 숲

 

 

 

 

사실 보성 녹차밭은 남도 사람들이 아니라면 찾아가기엔 부담되는 거리다.

하지만 보성은 녹차밭 외에도 찾아가 볼 곳이 많기 때문에 여행의 참맛을 즐기기엔 무척 좋은 곳이다. 게다가 순천, 화순, 담양 등 보성만큼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고장이 인근이라 이렇게 이른 아침 녹차밭 나들이를 즐기고 난 후에 다른 여정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조선 최고의 민간정원,자연과 인공물의 아름다운 만남

▲소쇄원에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대나무 숲, 역시 울창하다.

 

죽녹원에서만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죽녹원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림욕을 위해서 죽녹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나는 죽녹원보다는 소쇄원을 추천한다. 8월의 죽녹원은 엄청난 모기떼들과 넘쳐나는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된 죽림욕을 하기가 힘들다.

 

 

●죽녹원이 넓고, 끝없이 이어진 대나무 길로 다양한 코스로 산책하기에 좋다면

●소쇄원은 아담하고, 한나절 그림같은 푸른 자연 속에서 푹 쉬다 가기에 좋은 장소

 

 

조선시대에 3대 약 70년간의 세월에 걸쳐 조성된 별장이었던 곳으로,

우리나라 3대별장 중 하나이자 대표적인 원림으로 꼽힌다.

 

소쇄원 입구에는 울창한 대숲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 보존하고 있다.

▲제월당-‘비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으로 주인이 머물면서 학문에 몰두하는 공간이다. 송시열 선생이 직접 현판을 썼다고 한다.

 

 

 

 

  ▲광풍각-‘비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손님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한다.

 

 

 

조선 최고의 민간정원,자연과 인공물의 아름다운 만남

메타세콰이어는 일반 차도에 가로수로 사용하기 위해 심었다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이렇게 일반 광관지로 조성되었다. 본래 자동차가 다니는 아스팔트 길이었지만, 이제는 워낙 유명하져서 차를 통제한다. 그래서 지금은 이 길에 차가 출입할 수 없다. 길의 처음과 끝이 막혀있어서, 자전거와 사람들만 걸어다닙니다. 이곳 역시 방송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유명한 드라마와 1박2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길이 그렇게 길진 않지만, 잠깐 산책하기에 알맞은 거리이다.

▲1박2일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있다.

 

▲연인, 또는 가족들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도심 속에 있는 숲속에 들어온 느낌.

 

▲1인용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입구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이 자전거를 이용하면, 사랑이 영원하다는 말 진짜일까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

특이한 자전거들을 이용하여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족 단위로 많이 놀로오기 때문에

이 자전거 역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한다.

 

 

 

도심을 떠나, 푸른 자연이 있는 남도로의 여행, 이번 여름이 가기전에 피서객들로 넘쳐나는 바다보다 여유와 푸름이 존재하는 남도로 떠나 봄이 어떨까

 

 

 

 

 

[2편-맛집에 대한 간단한 정보!]

 

 

 

[관련기사보기]

 

☞나를 찾아 떠나는 색다른 여름 휴가, 템플스테이 그 매력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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