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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인 지하철, 대학생에게 물어보았다! [1부] 1호선~4호선

작성일20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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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수도권 지하철, 대학생들에게 물어보았더니>

김경남 취재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경제사정이 그리 여유롭지 못한 우리 대학생들에게 등하교길 지하철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다른 수단은 원활하지 못하고, 지하철보다 더욱 빠른 수단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타야 하는 필요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모든 추억과 기억이 함께하는 곳이 되어버린 곳이 바로 지하철이다.

그런 지하철에 대학생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학생들이 평소 지하철에 대해 가지는 생각은 뭘까 또 과연 지하철 별로 특징이 있는 것일까 특히, 가장 많은 대학이 밀집해 있어 대학호라고 불리는 2호선, 이 곳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있다는데...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요금. 서울지하철의 요금은 700원부터 시작하는데, 가장 요금이 많이 나오는 구간은 3호선 대화역에서 4호선 오이도역까지로 요금은 1750원에 달한다. 기본요금의 2.5배!

 

 

 

 

 

 

1호선: 중앙선: 열차가 잘 안 올 때가 많아서 답답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7호선만큼은 아니지만. 구식 느낌
1호선: 땅위로 달리는 일이 많아서 느려도 좀 덜 심심한편
1호선: 인천방면에 비해 수원(천안)방면 전철이 너무 안옵니다
1호선: 높은 빈도로 fake 장애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1호선: 고령의 분들이 많이 타시고, 잡상인&광신도&구걸꾼들이 많습니다.
1호선: 잡상인과 무서운 사람이 많다.
1호선: 열차시간 거의 안 지킴. 시간표는 사실상 폼으로 있음. 전동차 종류가 몹시 다양함.
1호선: 영감님들 + 등산객크리 + 신도림 인천님들 + 수원 안양 출퇴근 크리       

 

 

 

1974년에 개통된 국철, 1호선은 한국 최초의 지하철 노선이다. 좁은 의미로는 서울역-청량리구간(지하)만을 일컫고, 넓은 의미로는 인천/신창-소요산까지 구간은 모두 수도권지하철1호선에 해당한다. 지하구간은 서울메트로가, 지상구간은 코레일이 운영한다.

 

 

 

 

▲지상전철(코레일)과 지하철(서울메트로)

 

 

지하철 1호선 왜 이렇게 느려


선로 용량이 한계에 도달해 배차 간격도 포화 상태
급행열차가 지연되는 이유도 KTX와 선로를 같이 쓰기 때문


사람들이 흔히 1호선은 느리고, 배차 시간도 안 지킨다고 투덜거린다. 인천에서 서울로 대학교를 다니는 정현영양(23) "열차운행시간표를 믿었다가 지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제는 아예 일찍 나온다."고 푸념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매우 긴데, 역사가 오래된 지하철 노선이라 그런지 열차 잔 고장 때문에 운행에 차질이 있을 때가 많다. 또한, 대부분이 지상철이라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1호선은 단일방향 노선이 아니고 수원, 인천행으로 갈라지고 중간 회차하는 열차와 중간 신호대기가 기타노선에 비해 매우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로 용량상의 문제로 운행하는 전동열차 수가 적고 배차간격도 길어지는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그래도 현재 인천 및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주된 출퇴근 루트인 1호선. 고쳐질 방법은 없을까

지하철 운행을 담당하는 철도관계자는 "지연을 줄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은 선로 확장인데, 현재 선로 확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동열차 편수를 줄이거나 기존 열차 편수를 줄이는 것만이 해결방안인데, 그렇게 할 경우 또한 더 큰 불편을 불러올 수 있다며 지금은 마땅한 해결 방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주요대학: 경희대, 외국어대, 성균관대(수원),광운대, 서울시립대, 총신대, 성공회대, 유한대

 

 

 

 

 

 

전국 유일의 순환 철도, 전 노선이 환승 가능한 노선!
일일 이용객 수가 무려 200만명! 혼잡율 220%!
출퇴근 시간 최악의 혼잡도를 자랑한다!

2호선: 평범한 편이지만 대체로 늘 사람이 많은 느낌
2호선: 붐비는 시간엔 정말 타기 싫죠
2호선: 그냥 사람 정말 많습니다.
2호선: 고등학생의 로망 (2호선에 좋은대학이 많으니)
2호선: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바와 같이 2호선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최고 흑자 노선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엔 최악의 혼잡도를 자랑한다. 한 역당 3만명정도 꼴로 이용한다. 강남 역은 전 지하철 노선을 통틀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무려 12만명!!!), 같은 2호선인 잠실과 신림역의 이용객 수도 그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왜 이렇게 이용객이 많을까

 

 

2호선은 서울의 중추적인 기간교통망이다. 출발역과 종착역이 없는 순환선으로 서울의 중심부란 중심부는 다 달리고 있기 때문에 이용객도 가장 많다. 강북과 강남을 잇는 황금노선이라는 말도 있다. 정말 이곳이 문제가 생겨버린다면 서울메트로는 업무가 마비될 정도이다. 또한, 인천지하철1호선을 제외하고는 수도권은 모든 전철 노선과 환승이 되는 유일한 노선이다. 환승역이 가장 많은 노선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고등학생들의 선망 대상인 주요 대학들이 이곳에 모두 밀집해있다. 홍대입구(홍대), 신촌(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이대입구(이대), 아현(추계예술대), 충정로(경기대),서울대입구(서울대), 한양대입구(한양대),건대입구(건국대, 세종대), 교대(서울교대), 서초(가톨릭의대),서울대입구(서울대)...... 등 거의 모든 대학이 2호선에 밀집해 있으니, 출퇴근시간만 되면 직장인들과 학생들로 지옥철 사태를 일으킨다.

 


▲ 출근길 러시아워를 이루는 신도림역의 모습

 

 

 

2호선에 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1
▶외선순환 내선순환 오늘도 잘못탔어!

 

 

2호선은 순환선이기 때문에,~행이라는 말을 쓸 수 없어 외선순환, 내선순환이라는 말을 쓰는데, 처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쉽게 알아들을 수 없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 뿐 아니라 평소 이를 자주 이용해 본 적 없는 대학생들도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 "학기 초에 신림역에서 학교로 가는데 반대방향의 열차를 타서 한참을 돌아 온 적이 있다"고 하며 포항에서 올라온 하세진양(21)은 자신의 실수담을 이야기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바깥쪽 선로를 외선순환, 안쪽 선로를 내선순환이라고 부르는데, 간단히 말하자면 바깥쪽 선로는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고, 안쪽 선로는 시계방향으로 돈다.

 

 

 


▲외적순환(반시계반향)

 

 

▲내적순환(시계방향)

 

 

지하철을 타기 전에 우선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시청역을 중심에 두고 어느 쪽에 있는지 노선도에서 확인하는 것이 실수를 피하는 요령이다. 2호선은 이처럼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지만, 서울의 핵심들만을 모아 놓고 있어 둘러 볼만한 매력적인 곳도 많다.


 

 

2호선에 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2
▶2호선 주변은 1인용 식당 천국

 


▲2호선 주위의 1인용 식당의 분포도, 둥근 벨트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다.


최근, 혼자 사는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싱글족을 위한 가게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런 가게들이 2호선을 중심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1인 가구 중 소비력이 큰 골드 족들이 신촌이나 강남에 주로 산다는 사실을 공략 한 듯하다. 분식집부터 고깃집까지 다양한 메뉴를 찾아 볼 수 있다고.  

 

 

2호선에 관해 당신이 모르는 사실3
2호선에는 음악열차가 있다. 출퇴근길이 아닌 아침 10시반부터 4시사이 2호선을 탔는데,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나온다면, 당신은 음악열차를 탄 것이다. 또한, 지하철 역안에서 자주 `레일아트` 공연이 행해진다. 레일아트 홈페이지((http:// www.railart.co.kr))에 들어가면 자세한 공연일정을 알아볼 수도 있다.

 

 

2호선 이용할 때 정말 조심해야 할 문제
▶극성스러운 성추행범들!

 

▲출근시간대 사람이 붐비는 2호선의 모습

 

 

항상 말이 많았던 문제이긴 하지만, 요즘 들어 저질범들의 범죄는 더욱 극성스러워 지고 있다. 전체의 64.1%의 범죄가 출근시간대, 25.2%가 퇴근시간대에 몰려 있었다. 더군다나, 2호선에서 발생한 사건은 전체의 62%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저질스런 성범죄들이 겉보기에는 결코 멀쩡해 보이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성추행의 수법은 신체접촉이 가장 많았고, 카메라를 사용한 `몰카` 촬영도 많은 수법 중 하나로 꼽혔다.

 

 

 

 

 

 

 

전 노선이 환승 가능한 노선

3호선: 위쪽(킨텍스)으로 갈때는 이상하게 느린느낌이고 아래쪽(국전이나 학여울등)을 갈때는 이상하게 빠름.
3호선:바로 환승할 방법이 거의 없어서 불편...그나마 양재가는 버스 알고 나서는 거의 안탐.
3호선- 전통(경복궁 종로 등등)
3호선 - 너무 길어서 특징이 없음

 

 

일단 3호선은 분당, 일산 등 신도시와 강남, 은평 뉴타운 주거지역과 서울 도심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통학 및 출퇴근을 위한 젊은 이용객들의 이용률이 높다. 압구정을 통해 강남으로 이어지는 쇼핑 중심가와 연계되어서 부자인 이용객들이 많다.

또한 우리 현대자동차 본사인 양재 사옥도 이 3호선 근처에 위치한다.^^

 

 

3호선에는 코스프레가 왜 이렇게 많은거지

 

 

3호선에는 코스프레하는 사람들을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서울에 코믹월드만 개최했다 하면, 지하철 내부는 코스프레 한 사람들로 점령당한다. 그 이유는 코믹월드 개최장소가 대부분 3호선 역과 연계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양재동 센터에서부터 학여울역까지)
 

대학:서울교대, 동국대
     

 

▲ 3호선 역들은 승강장의 인테리어가 전반적으로 벽돌, 목재 아니면 커피색 계열의 타일이다. 그래서 노선색과도 비슷할 뿐더러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난다.

 

 

 

 

 

 

4호선:오이도 방면 열차중 절반은 사당행이다. 사당이 종착인 열차는 과연 거기서 그날의 업무를 끝내는가! 아니지.. 다시 서울로 향하는 노선으로 돌아가는거란 말이다. 경기도민은 똑같이 세금을 내고 요금을 내도 그 권리를 서울에 양보하고 있단 말이다. 경기도민에게 자유를!
4호선 : 안산이나 오이도 급행좀 만들어줘!!
4호선: 최신식이라는 느낌.
4호선: 출퇴근 여의도+광화문크리       

 

 

4호선의 이미지는 젊은 문화와 삶의 생동감이 흐르는 지역을 지나는 호선이다. 사실 4호선과 3호선의 원래 컨셉은 서울시를 X자로 관통하는 모양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모양은 그렇지 못하며 그냥 3호선과 충무로 역에서 만나는 종축 노선이다. 1호선과 자주 만나는 편(금정, 서울역, 동대문, 창동)이며 서울역-신용산 구간은 사실 1호선과 거의 겹친다.

 

4호선과 여타 1기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역인 충무로, 사당, 동대문 운동장 역은 모두 지름길 환승 통로도 있고, 혼잡할 때 환승객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하기 위해 우회통로도 갖추고 있다. 

 


대학:한양대, 총신대,숙명여대, 성균관대, 가톨릭대, 한성대, 성신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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