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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 slow , 패스트 푸드 vs 슬로우 푸드

작성일20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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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바쁜 현대사회(위는 양재역 지하철역, 아래는 명동거리)

 

사회가 점점 현대화 되어 갈수록 사람들은 `faster and faster`를 외친다. 언제부터인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서양의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의, 식, 주 모두 변하기 시작했다. 옷은 우리나라를 대표했던 한복에서 좀 더 입기 편리한 기성복으로, 주거는 전통과 선 하나하나마다 ‘미’를 가지고 있는 한옥에서 고층의 아파트로 변했다. 그 중 가장 많이 변한 것이 ‘식문화’, 바로 음식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식사를 빨리 해치우고 일을 해야 한다는 주의가 팽배해 지면서 패스트푸드도 덩달아 매출이 급증했다. 하지만 이런 빨리빨리 문화 사이에서도 음식만큼은 패스트화 될 수 없다며 슬로우푸드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부터 패스트푸드와 슬로우 푸드에 대해 알아보자.



패스트푸드(fast food)는 식당에서 주문하면 수분이내에 나오는 음식을 의미한다. 햄버거, 감자튀김, 치킨 등 튀긴 음식이 주로이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매장이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패스트푸드의 예(햄버거, 피자, 치킨)

 


 


슬로우푸드는 패스트푸드와 반대되는 의미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려면 최소 2~30분 이상은 소요되는 음식들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는 된장과 고추장등의 장과 김치, 설렁탕, 죽 등 많은 음식들이 있다. 손을 많이 거치는 음식이기 때문에 직접 집에서 해먹는 것보다는 마트나 식당에서 사다먹은 사람들이 많다.

 

-슬로우푸드의 예(위에서부터 김치, 된장찌게, 설렁탕, 죽, 장독대)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빨리 빨리” 라고 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빨리 빨리”에 익숙해있고, 생활에 일상화되어 있다. 그런 문화가 단기간에 고도의 성장을 가져오는데 기여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이 가져온 부작용도 적지 않다.

패스트푸드에는 섬유질이 부족하여 중금속을 배설할 수 없게 되므로 뇌의 산소 부족을 유발한다. 섬유질이 부족하면 장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설하지 못하게 되어 활성산소의 양을 증가시키며 뇌에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야채의 섭취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섬유질 부족 식사는 무기질의 결핍과 섬유질의 결핍으로 뇌의 중금속 중독의 문제를 일으킨다. 이 중금속은 정상적인 뇌의 활동에 문제가 된다. 또한 패스트푸드에는 많은 양의 설탕과 소금이 있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염분이 많은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면 신장에 결석이 생기고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몸이 붓는 부종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것들 외에도 짜게 먹는 습관은 미각을 둔화시키고 고혈압이 생기며 어린아이에게도 위험한 소아 비만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슬로우푸드는 음식 하나하나에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때문에 1년 365일이 다이어트날인 여성들도 별도의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자연히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시킬 수 있게 된다. 천천히 오래 음식을 먹음으로써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연 질서를 따름으로써 부작용이 적다. 조리하는 과정이 패스트푸드를 시키는 시간에 비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해 먹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따른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슬로우 푸드는 상당히 까다로운 ‘일’인 것이다.

 


 

 

현대 사회를 다시 느리게 돌아가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를 못 먹게 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한 실험에 따르면 햄버거와 콜라를 같이 먹을 때가 햄버거와 우유, 물, 주스와 먹을 때 보다 약 두 배 정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다. 햄버거의 짠맛과 콜라의 단맛 때문인 것이다. 따라서 햄버거를 먹을 때는 우유와 물, 주스와 같이 먹는 것이 건강을 덜 해친다.

또한 요새 점차 늘어나고 있는 수제 햄버거 가게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수제 햄버거 가게는 다른 햄버거 가게들보다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소금과 설탕을 덜 사용해 칼로리 또한 줄였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는 균일한 제품을 빠르게 제공한다는 장점을 살리고 웰빙 개념을 메뉴에 도입하여 유기농 재료 등의 원재료의 품질 향상, 요구르트, 샐러드 등의 저칼로리 메뉴를 추가하고, 김치와 쌀을 이용한 지역 메뉴 개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그 외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패스트푸드의 문제점과 슬로우 푸드 식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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