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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NO! 나홀로족? YES!

작성일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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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나홀로족을 위한 식당 신촌의 ‘이찌멘’

 

 

 

 

  

   한국의 음식문화는 예로부터 `함께` 먹는 것을 중요시 해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식당은 2인 또는 4인 테이블, 단체석이 마련 돼 있는 것이 일반적. 그래서 혼자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하는 경우는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즐기려 찾기 보다는 필요에 의한 선택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혼자서 먹기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전문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뭉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혼자 밥 먹고 영화 보는 등의 홀로 생활이 익숙해지고 있다. 집단이 중시되는 동양 문화권에서는 혼자 무엇을 한다는 것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일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나홀로족’이라는 새로운 세대는 혼자인 것에 익숙해지고 이들이 점차 사회의 주류에 편입되면서 이러한 생각도 줄어들 게 된 것이다.

 

 

   이는 특히 ‘혼자 밥 먹는’ 풍경이 많아진 것에서 증명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식사만큼은 혼자 하지 않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 아닌 전통이었지만 이제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혼자 밥 먹는 식당이 인기다. 빨리 음식이 나오는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오늘 소개할 서울 신촌의 라멘집 ‘이찌멘’과 같은 곳에서도 혼자 식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찌멘`은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의 거리 ‘신촌’에 위치해서 ‘홀로 밥먹기’라는 트렌드를 보다 잘 반영하고 있는 듯했다.

 

 

   들어가면 주문 받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이처럼 자판기로 주문을 해야 한다. 음식의 종류도 간단하게 딱 2가지뿐! 인력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한 듯 보인다. 그렇다고 100% 셀프서비스는 아니다. 식권을 내고 독서실 칸막이가 있는 1인용 식탁에 앉으면 빨간 커튼으로 앞이 가려져 있는데 이를 열고 식권과 선택 용지를 직원에게 내는 것. 주문한 라멘이 나오면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나 홀로 즐기는 인테리어 안에서 라면을 즐기면 된다.

 

 

 

 

   전체 23석 중 1인용 식탁이 11개인데 다른 식당에서는 차마 혼자 먹지 못해도 여기서 혼자 먹는 건 일반적인 현상이다. 절반 정도가 혼자 먹고 가는 손님이라니 이제 우리나라도 홀로 밥 먹는 풍경이 익숙해졌다.

 

   게다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한 면을 고집하는데 요즘 카페나 패스트 푸드점의 트렌드인 24 시간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인기 요인을 알만하다.

 

신촌역 1번 출구로 나와 현대백화점과 KFC 사이 골목길에 위치.

02-333-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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