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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사진관련영화 추천

작성일2010.10.20

이미지 갯수image 16

작성자 : 기자단

 

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 왠지 마음까지 싱숭생숭해지는 가을이다. 조용히 혼자 영화도 보고싶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카메라를 들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싶은 마음이 간절 할 것이다.

쌀쌀한 가을, 당신의 마음을 따듯하게 해줄 사진관련 영화들을 추천한다.

 

 

●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신조 타케히코, 일본)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대학 입학식 날 우연히 만난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횡단보도 앞에서 손만들고 건너지도 못하고 있는 시즈루의 행동을 보며, 마코토는 시즈루의 특이한 행동에 셔터를 누른다. 서로 친구가 된 둘은 학교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즈루의 짝사랑이 시작된다. 하지만 시즈루는 희귀병을 앓아서 성장하면 죽게 되기 때문에 어린이처럼 살고 있었으나, 마카토를 사랑하면서 성장하기로 결심하고 시한부 인생을 선택하게 된다.

사진으로 얽혀진 사랑이야기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사진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 도쿄맑음 (타케나카 나오토 , 일본)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일본의 유명 사진작가인 아라키 노부요시 부부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진작가인 남편과 그의 사랑하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영화의 감동을 높이기 위해 감독인 타케나카 나오토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 중에는 사진이 많이 나오는데, 도쿄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파란하늘에 해바라기를 가득 안고있는 영상 등 인상깊은 장면이 많이 나온다. 이 영화 또한 사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만족할 영화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의 마음을 가슴한껏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

 

 

● 꿈꾸는 카메라 - 사창가에서 태어나 (자나 브리스키, 인도/미국)

 

 

자나 브리스키라는 사진작가가 2000년부터 시작한 캘커타의 성매매 직업 여성들의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는 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홍등가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들은 성매매 여성들이 아닌 그녀들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가난과 학대 그리고 절망과 마주하고 있는 이 아이들은 그들의 어머니에게 지워진 운명을 벗어날 수도 없으며 그녀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갈 수도 없다. 그런 희망조차 사치인 사창가의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쥐어준 감독은  가장 비참하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들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천재적인 예술성을 끌어내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남들보다 낮은 곳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다른 영화와 다른점이 있다면 뚜렷한 결말이 없다는 점에서 안타깝지만, 아직까지도 소외받고 해결되지 못한 안타까운 이들의 모습을 가장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사진출처 - http://www.kids-with-cameras.org/home/

위의 사진 모두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다

 

이외에도 사진과 관련된 많은 영화들이 있다. 앵글속의 앵글처럼 영상속의 사진은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마음이 괜스레 허전해지는 가을, 따듯한 이야기와 사진으로 마음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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