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사진의 정점을 만나다! -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작성일2010.11.07

이미지 갯수image 8

작성자 : 기자단

 지구를 담은 사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이 Life & Nature이라는 주제로 2010년 10월 29일(금)부터 2010년 12월 9일(목)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관람요금: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초등학생 6000원)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y)은 자칫 단체 이름인가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잡지의 이름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잡지로 뿐만 아니라 TV 채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잡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 이 잡지의 취지는 지리와 관련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미국의 국립 지리 학회에서 1988년 처음 발간한 월간 잡지이다. 현재는 독자 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현재 34개 언어로 32개국에서 발행되며 세계적으로 3000만 이상의 사람들이 구독하고 있다. 이 잡지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필자는 지리분야에 관심이 있어 1년간 잡지를 실제 구독해 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지리에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자 함이 목적이었으나 실제 구독을 한 후 느낀 것은 이 잡지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한 지리정보 습득이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에 수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매력 포인트를 파헤쳐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입이 쩍 벌어질만한 장관이 펼쳐진 사진, 아프리카에서 뛰어노는 코끼리나 사자의 사진과 같은 장면을 상상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바로 밑에 포스터의 사진처럼 말이다.

 

 

 이렇게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사진을 통해 도시 속에서 잊고 살았던 자연을 일깨워 준다. 인간은 만들 수 없는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에 감탄하며, 지구엔 다양한 동, 식물들이 있음을 사진을 통해 일깨워주며 자연을 정복한다고 생각했던 그 오만함을 잠재워줄 정도의 자연의 압도감과 그 앞에서의 경건함을 느끼게 해준다.

 사진들을 보면서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도대체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지’라고 하며 사진가의 노력에 감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에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는 곳에서 사진을 찍은 사진가의 노력을 자신 앞에 놓인 사진을 통해 절절히 느낄 수 있다. 그 아름다운 사진 한 컷을 위해 몇 시간은 고사하고 몇 달, 몇 년을 인내하며, 좋은 한 컷을 위해 모토 패러글라이더를 타는 노력도 불사하는 그들의 노력을 작품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의 모습만 담았다면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수 있었을까 사진이라는 것은 있는 사실 그대로를 찍어내기 때문에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진사의 관점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분히 주관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단순히 아름다운 사진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지구, 인간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에 고통을 받는 지구촌 사람들의 모습도 담고 있다. 밑에 사진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시회 전시갤러리 홈페이지(http://www.ngphoto.co.kr/index2.html)

 

 늘이 비칠 정도로 새파란 바다에 새하얀 얼음조각에 있던 귀여운 북극곰이 다른 얼음 조각으로 폴짝 뛰는 사진이다. 처음 볼 땐 색감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예쁜 사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보았을 때는 사진 속 상황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왜 북극곰이 저기에’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된다. 그러다 이내 당신은 알아차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북극곰의 삶의 터전인 얼음들이 사라져 가고 있음을…….

 

 순히 사진을 보고 ‘음~예쁘네,’, ‘잘 찍었군. 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진보다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던져주는 좋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지구의 주인이 과연 인간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진들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이러한 작품들 외에도 자연과 공존하는 인간의 모습, 파괴되었지만 본 모습을 찾아가는 자연 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전에 한번 찾아가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사진에 관심이 많다면 사진작가들의 로망이라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어떤 사진들이 실리는지 잡지를 통해 혹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서 보기를 추천한다.

 

 

1. 관람 일시 및 관람 시간

 휴무일은 월요일 휴관 없이 11월 29일 단 하루입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입장은 6시까지 가능) 전시 마지막 날인 12시 9일은 3시에 입장이 마감이 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전시장에 사람이 많아 오전에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주말 오후 3시 이후에는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평일 관람 시 서프라이즈 선물도 있다고 합니다)

 

 

2, 전시실 구성

 전시실은 각 파트의 주제를 생각하면서 사진을 보시면 더 좋은 관람이 될 수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는 순서대로 자연의 축제, 생명의 드라마, 지구의 눈물, 작은 희망 이렇게 총 4 parts로 구성됩니다.  또한 전시실 외부에는 History 전 외에도 귀여운 북극곰과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아트샵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역사를 붙여놓은 벽보도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3. 도스튼(작품해설사) 운영시간

 도스튼은 오전11시, 오후 2시, 5시 총 3차례, 약 40분 동안 진행이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전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