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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중세유럽을 만나다

작성일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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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중세유럽을 만나다

 

 

 

 

 체코하면 당연히! 프라하가 먼저 떠오른다. 프라하성의 야경과 까를교, 그리고 맥주들까지.. 그렇기 때문에 체코 프라하에 와서 모두가 다 보는 것을 보고 모두가 다 먹는 것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아름다운 야경만큼이나 프라하도 아름답지만, 프라하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곳을 방문하고 싶다면 체스키크룸로프를 꼭 들려보자.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는 199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작은 소도시이며 프라하에서는 버스로 약 3시간 소요되는 곳에 있다.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만큼 도시가 작지만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체스키 크룸로프만의 특이한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안동 하회마을처럼 체스키 크룸로프를 휘감아 흐르는 블타바강, 빨간 지붕들, 그리고 아름다운 흐라데크 탑까지. 중세유럽 도시를 느끼고 그 속을 걷고 싶은 사람이라면 프라하보다는 체스키 크룸로프가 적격이라 생각한다.

 


프라하에서 버스를 타고 달려 약 3시간이면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한다. 버스터미널에서 보이는 체스키 크룸로프의 모습은 굉장히 이국적으로 다가온다.

 

 

 

 

 

 

체스키 크룸로프 안으로 들어가면 여기저기 작은 가게들과 건물을 돋보이게 장식해놓은 빨간 꽃들이 인상적이다.

 

 

 

 

 

 

체스키 크룸로프 관광안내소는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데, 필자가 갔을 당시 비수기여서인지 오후 2시가 되니 문을 닫았었다. 그러므로 체스키 크룸로프에 가면 가장 먼저 관광안내소에 가서 정보를 얻고 프라하로 돌아가는 버스도 예약하자.

 

 

▲ 스보르노스티 광장의 탑

 

 

이발사의 다리를 건너 체스키 크룸로프성으로 향한다.

 

 

 

 

 

흐라데크탑에 올라갈 수 있다. 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그 안에서 본 모습과 사뭇 다르다.

 

 

 

 

 

 

▲ 흐라데크에서 내려다본 체스키 크룸로프 전경

 

 

 

망토다리를 건너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정원으로 향하는 도중에 블타바강과 흐라데크탑이 한눈에 펼쳐진다.

 

 

 

 

 

잘 가꿔져있는 체스키 크룸로프 성 정원의 모습들.

 

 

 

 

 

 

 체스키 크룸로프 이 곳은 둘러봐야할 곳이 정해져있지 않다. 그냥 발걸음이 닿는대로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 된다. 여기저기에 있는 기념품 샵에 들어가보고 체코의 전통빵인 뜨레들로도 먹으며 둘러보면 그만이다. 어쩌면 봐야할 것이 정해져있는 다른 어느곳 보다 쉬엄쉬엄 다니며 이곳저곳 구경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더 `여행`스럽다는 생각이 든 곳이었다.

 

 

 

 

 

 

프라하에서 체스키 크룸로프 가는 방법


 기차와 버스가 있지만 기차는 중간에 갈아타야하기에 다들 버스를 추천한다. 많은 책과 후기들이 Florence 버스터미널에서 버스가 출발한다고 하지만, 최근 방문했을 때 버스 출발시간에 따라 탑승하는 터미널이 다르다. 그러므로 티켓을 살 때 매표소 직원이 알려주는 버스 타는 곳을 잘 숙지해야한다.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버스가 1시간에 1~2대로 비교적 자주 있기는 하지만 체스키 크룸로프를 방문하고자하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전날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그 곳으로 가는 버스가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A회사 매표소에서 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B회사 티켓을 사려면 일반요금보다 돈을 더 지불해(일종의 수수료)야한다.
 필자는 Florence에서 출발하는 줄 알고 Florence역에 갔지만 Andel역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뒤늦게서야 알고 180kc을 지불했던 버스를 놓쳤다. (참고로 S회사의 환불, 변경은 출발시간 30분전까지만 가능하다.) 그래서 Andel 역에 가서 출발하는 버스를 기사분께 직접 구매하였는데, 국제학생증을 보여주니 123kc으로 S모 회사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프라하로 돌아오는 방법


 프라하로 출발하는 버스가 1시간에 1~2대 정도 있다. 하루를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지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만약 돌아오고싶다면 출발하기 전에 미리 표를 예매해두자. 왜냐하면 체스키 크룸로프로 갈때와는 달리 돌아올 때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시간에 버스를 타려하기에 비수기이더라도 당일날 직접 구매하려면 좌석이 없는 불상사를 감수해야한다.
 마지막 차는 7시 이후에 있기 때문에 5시부터 버스 정류소에 사람들이 많아진다. 만약 버스티켓을 예매 안하고 왔다면 어떡해야할까 일단 체스키 부데요비치 좌석이 있는지 물어보고 체스키 부데요비치로 가서 프라하가는 버스를 갈아탄다. 체스키 부데요비치에서 프라하로 가는 버스가 조금 더 자주 있기 때문에 일단은 체스키 부데요비치로 가서 프라하행 버스를 타는 것이 낫다. 그리고 그곳에서 프라하로 가는 버스 티켓을 기사분께 구입한다. 중요한 점은 한국의 좌석버스와 달리 자리가 없으면 꼼짝없이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을 서서 가야하기에 일찍 줄을 서서 좌석을 확보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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