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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의 장애우

작성일20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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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3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국가유공자등의 이동상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 콜센터’ 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뿐만 아니라 현재 교통약자를 위한 법률의 시행과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많은 지차제에서 이 사회산업을 수행 중이다.
이에 보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영현대 기자단이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를 방문했다.

 

 

 

현재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는 휠채어 탑승 설비가 갖추어진`해피수원 장애인 콜택시‘인 리프트카(현대차 스타렉스) 12대, 일반 택시회사와 연계하여 운영중인 승용 해피 콜택시 30대, 그리고 상담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6시부터 밤12시까지 운영이 되며, 경기도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에 정식으로 등록된 사용자는 기본요금 1000원이며 총 요금의 40%를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지원을 받게 된다.
수원시 교통약작 콜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예를들어 요즘 전동 휠채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많은 베터리가 방전되면 길을 가다가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 발생된다. 그러나 이 교통약자 콜센터에 등록이 되어있다면 전화 한통으로
10분에서 20분내로 배차 되고 달려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는 것이다.


 

 

<빈차, 운행중 차량마다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며, 이용자가 탑승시 사람모양이 뜬다. 또한 배차 후 타 차량을 이용하면 타차승차라고 실시간으로 뜬다.>

 

“어느 지역을 가봐도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만큼의 시설과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는 곳은 없더군요”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관계자의 말이다. 직접 현장을 가본 결과 각 차량에 GPS시스템이 달려있는 것은 기본이고 GPS로 연계된 실시간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다. 이 교통약자 지원 사업은 대구 청주 의정부 등에서 먼저 실시했으나 후발주자인 수원시는 시설과 인프라, 운영 등이 잘되서 광주, 목포, 경기도 인근시내는 모두 시찰을 온다고 한다.
사용자가 배차 요청을 위한 전화를 하면 상담원은 즉시 운영 시스템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위치와 사용자가 가려고 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그와 가장 가까운 차나 빈차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보여진다.
현재는 사용자 대비 차량의 부족으로 빈차가 그렇게 쉽지가 않다. 그러나 최대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10~20분내 안팎으로 차를 보내드리고 또한 상황이 급할 경우 우선 선 탑승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방향이 맞으면 함께 탑승해서 감. 같이 연결해드린다.

 

 

 

<해피 수원 장애인 콜택시 -일명 리프트 카>해피 수원 장애인 콜택시 - 휠채어 탑승 설비가 갖춰진 스타랙스

 

리프트카라고 불리는 해피 수원 장애인 콜택시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차량이다. 이 차량은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의 경우 12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보유대수에 비해 사용을 원하시는 분들은 몇 백명이기 때문에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
이 리프트 카의 예약은 시간대별로 받고, 또한 바로바로 콜을 받고 보내드리도 한다.

이 리프트 카를 이용하시는 사용자는 대부분은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이 많다. 아무래도 휠채어를 타시고 일반 콜택시를 연계할 경우 휠체어를 접어서 트렁크에 실어야 되는데 일반 택시 특성상 트렁크에 가스통이 있어 트렁크가 닫히지 않아 열고 가야한 불편함이 있다. 또한 안에다가 싣게 되면 휠체어의 흙이 시트에 묻어 다음 운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다고 한다.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상담원이신 차순향씨는 “편의상 사용자들이 리프트카 이용을 원하실 수밖에 없는데 관련 차량의 부족 때문에 아쉬울 때고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셨다.

 

 

승용 해피 콜택시의 경우 수원시와 수원내 일반 택시 업체와 연계하여 운영 중인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다. 비용은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기준 그대로 기본요금 1000원에 본인부담은 40%이다. 이 승용 해피 콜택시의 경우 약 30대의 차를 모두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 승용 해피 콜택시의 일반 승객이 없을 경우 기사님과 연계해서 교통약자에게 배차를 해주는 방식이다. 그러나 승용 해피 콜택시는 강제성을 가질 수 없고, 먼거리를 이동할 수 없다. 같은 방향이거나, 가까이 있을 때 일반 고객이 하차하고 콜센터에서 요청해서 장애인 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김홍오 팀장님 인터뷰 중>

 

경기도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는 공적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이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재정확충 비용절감을 통해 시민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규모는 지자체의 사회복지 예산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의 경우 리프트 차량은 12대밖에 안되고 사용자는 몇 백명이라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특히 리프트 차량은 개조비용만 1200만원(VAT포함) 정도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를 크게 늘리지 못한다고 한다.
차량구매, 인건비, 운영비등 모두 시의 예산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한계가 있으나 시와 협의가 되어 기업이라던가, 기부자등과 연계 된다면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익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도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 실제적으로 등록되는 것은 수원시 장애인 등록(1,2,3급) 1만5천명 중에서 1천 1백명이 등록 약 7.3%정도 등록된 상태라고 한다. 타 시에서는 약 10%정도 되어 있는데 운영이 시작한지 1년도 안된 것에 비하면 상당한 성과라고 관계자는 말한다.
등록 사용자가 상당히 적다 그렇지 않다. 그렇게 보일 수 있으나 현재 규모와 운영적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경기도 수원시 교통약자 콜센터의 팀장님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에 비해 사람들이 많으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수의 사람들을 등록시키기보다 이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고 등록된 장애인분들에 보다 내실 있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더 낫다. 그러나 현재는 1천명 정도지만 이 분들이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셨다. 즉 홍보를 통해 사용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규모를 조금씩 늘리면서 홍보와 병행해 사용자를 늘리는 것이 확실한 대안인 것이다.

현대자동차 역시 함께 움직이는 세상으로 모토로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많은 지차체들도 교통약자를 위해 이런 해피콜센터 같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것은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보다 많은 교통약자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과, 기업, 지차제등에서 보다 많은 도움에 손길을 뻗어 보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지하철역에 가서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이 피곤할지는 몰라도 힘든 과정은 아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에게는 그런 과정들이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그들을 위해 곳곳에 여러 가지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그러한 시설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장애인 중 특히 휠체어에 의존하는 경우, 대중교통(지하철, 버스)을 이용할 때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혼자 어디를 가야할 때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는데 이들을 위한 시설이 지하철, 버스에 마련이 되어 있는지 살펴보았다.

 

 

우리나라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지하철! 지하철 곳곳에 지하철을 위한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지하철 안에서 휠체어의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물은 리프트와 승강기다. 리프트는 사실상 그것의 위험성이 많이 지적되어 오고 있어 이용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장애인의 안정권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요새는 리프트를 승강기로 교체하는 추세이다. 

 

 승강기는 장애인분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의 몸이 불편하시 분들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하여 보통 아파트나 건물에서 이용하는 승강기보다는 그 속도가 느린 편이다. 그리고 휠체어에 앉아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버튼이 따로 설치 되어있다.
 지하철 승강장에 도착하면 장애인표시가 적혀있는 칸이 있다.(대부분 승강기 바로 앞에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이 장애인 표시가 있는 곳에는 좌석 대신 휠체어를 댈 수 있도록 손잡이가 설치 되어있다.

 

 

 장애인 전용 셔틀버스를 서울시에서는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좁을뿐더러 노선의 다양성도 확보하지 못하여 공간이동에 제약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버스가 저상버스이다. 이 버스는 일반 버스에 있는 난간이 없고 차 바닥이 낮은 버스이다. 휠체어 슬라이드가 있어서 뒷문으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졌다.

 

 

그러나 그 실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휠체어를 일단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기존 좌석을 잡어 올려서 고정시켜야 하고 만약 장애인이 하차 시에 슬라이드(자동이 아니다)를 보도까지 내려서 버스를 내리는 것인데 버스를 적당한 위치에 대는 것도 어렵다고 한다.

 

 

 장애인분들의 Easy Move를 위한 사소한 배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 활동할 때 굉장히 민감하게 생각하는 문제 중 하나가 화장실이 아닐까 장애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자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는 장애인의 화장실을 설치해야 하는데 일반인이 이용하는 화장실보다는 일단 내부가 넓고 자동문, 접이식으로 되어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좌변기, 세면대에는 몸을 지지할 수 있도록 지지대 및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이 노란색 보도블록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바로, 정식 명칭은 시각장애인유도블록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위치나 방향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설물이다. 보도블록을 자세히 보면 동그라미 모양의 블록(점자유도블록)과 길쭉한 타원형이로 생긴 것 2종류가 있다.

 

 

동그라미의 블록은 보행할 때 시작점이나 종료지점을 뜻하기도 하고 횡당보도에서처럼 위험물이나 위험지역을 알리는 역할도 한다. 길쭉한 타원형은 보행 시작점에서 목적 방향으로 일정한 거리까지 설치하여 정확한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쓰인다.

 

 

말 사소하지만 장애인분들께는 이동의 편리성을 위하여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지지대를 이용하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동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장애인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 시의 번거로움과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 이용하기란 굉장히 어렵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고 위에 적힌 사소한 배려조차 지켜지지 않는 곳이 많다. 장애인의 Easy Move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표면상의 배려가 아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동반된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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