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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관한 솔직발칙한 이야기!

작성일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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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무슨 혈액형 이세요"

소개팅이나 미팅자리에서 대부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물음중 하나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들은 `혈액형`에 대해 남다른 집착()을 가지고 있다.

혈액형에 따른 성격이라던지 궁합을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 젊은 층 들의 생각.

 

그렇다면 혈액형과 성격을 언제부터 연관시켜서 말했을까

 

1916년 일본인 의사 키마타 하라는 혈액형과 성격을 연결시키려는 조사 논문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그의 영향을 받은 후루카와가 자신의 친척, 동료, 학생 등 319명을 조사해 <혈액형에 의한 기질연구>라는 논문을 일본심리학회지에 발표하였는데, 이는 일본의 특성상 처음 혈액형을 나누었던 인종차별적인 모습을 버리고 성격을 나누는 기준으로 바뀌었다. 그의 이론에 따라 1930년대 처음으로 이력서에 혈액형 칸이 생겼다.

이 설은 그다지 지지를 얻진 못하고 일단 사라졌으나 전후 이 설의 영향을 받은 작가 노오미의 책이 인기를 얻으면서 <혈액형 인간학>이 유행을 일으켰습다. 노오미는 작가생활을 하면서 만나본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에 따라 ABO식 혈액형과 성격의 연관성에 대해 저술 하였는데, 이후 이 이론은 여성지 등을 중심으로 직업, 궁합, 대인관계, 학습법 등으로 응용되고 온갖 파생 상품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우리나라 또한 가까운 일본의 영향을 받아 혈액성과 성격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들의 혈액형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들을 들어보자.

남을 잘 배려해 준다

대부분 소심하다 (연애에서는 오히려 대담한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음)

약속을 잘 지키고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예민하다

화가나도 속으로 외친다

인내심과 끈기가 강하다

대부분 조용하다

완벽주의자들이 많다

책임감, 사명감이 많이 든다

공부할때 - 꾸준하게 노력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어울리는 직업 - 재무회계직, 마케팅, 교수, 의료 등

 

자존심은 생명이자 삶의 이유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한다. 고로 노력파들이 많음

감정이 매우 풍부하고 낭만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인면도 가지고 있음)

신뢰를 중요시하고 자기편을 아낀다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가 좋다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한번 화내면 정말 무섭다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바람끼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일편단심도 많으나 상대방 반응이 없을 경우 대부분 빨리 접는다)

사소한 것에 신경을 잘 쓴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다

한번 아닌것은 절대 아니다

순간 머리회전이 잘되며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공부할때 -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므로 대부분 벼락치기형이 많다

어울리는 직업 - 국내 영업분야, 마케팅, 예술가, 관광 및 서비스업 등

호기심이 왕성하고 활발하다

귀찮은 것,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하고 주위가 산만하다

솔직하고 하고싶은 말은 한다 (그래서 미움받는 사람들도 있다)

남들이 다 웃어도 본인이 웃기지 않으면 웃지 않는다

낙천적이고 감정기복이 심하다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상상력이 풍부하다

남에게 선물 해주는것, 받는 것 모두 좋아한다

냉정하다 (그러나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선 한없이 퍼준다)

계획을 세워서 하기보단 즉흥적인 것을 좋아한다

보기엔 무뚝뚝한 면이 있지만 사소한 것에 신경쓸 때가 많다

공부할때 - 좋아하는 과목만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싫어하는 과목부터 하는 것이 유리하다

어울리는 직업 - 감독, 디자이너, 예술가, 스포츠맨 등

 

 

 

판단과 분석이 빠르고 반사신경이 뛰어나다

예리한 감성을 가졌다

배려심이 깊으며 협조적인 면이 많다

이성적이며 친절하다

가끔씩 엉뚱한 면이 있다

외적인 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집중력과 노력이 떨어지는 편이나 특유의 잔머리로 잘 헤쳐나간다

변덕스러울 때가 있다

거짓말하기도 싫어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싫어한다

정의감이 강하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공부할때 - 밤샘 공부는 쥐약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하는 것이 유리

어울리는 직업 - 예술가, 디자이너, 교육자, 언론인 등

 

 

그렇다면 사람들은 혈액형과 성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들어보았다.

 

 

혈액형과 성격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믿지는 않는다. 나는 A형이지만 성격도 활발하고 내 주장도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 맞는 것이 전혀 없다. 소개팅 같은 자리에서 그냥 그사람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물어보기는 하지만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또한 혈액형과 성격 등을 엮여서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랑 일본이 제일 심하다고 들었다. 재미로 보거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혈액형에 따라서 사람을 구분짓고 선입견을 가진다는 것 자체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를 어느정도 믿는 편이다. 나같은 경우에도 활발하고 똑같은 것을 싫어하는 등 기존에 많이 돌아다니는 B형에 대한 성격 분석들과 맞는 부분이 많다. 또한 내 주변의 경우에도 대부분 혈액형과 성격이 일치하는 친구들이 많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 자체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을 파악하는데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누구도 혈액형과 성격, 궁합 등이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 사람이 자라온 배경과 주위 환경에 따라서 사람은 충분히 변할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한 `혈액형`을 가지고 있는가가 아닌, 어떠한 `사람` 인 것인가이다.

아직도 혈액형에 대한 수많은 인터넷 자료들과 서적들이 나오고있다. 어떤 이는 피그말리온 효과

(타인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혈액형별 성격으로 점점 변해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혈액형이 성격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의 진실한 내면을 볼 줄아는 사람이 진정한 멋진 사람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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