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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을 빛낼 스타플레이어 大분석!

작성일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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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월드컵은 4년에 한번씩 FIF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의 주관으로 열리는 것. 알고 계시죠 그래서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우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3년이나 참고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래도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하는 각종 컵들이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컵과 리그들이 있으니...

 

대회를 크게 구분 짓자면 클럽팀간의 경쟁과 국가대표팀간의 경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클럽팀간의 경쟁은 UEFA컵, FIFA CLUB CHAMPIONSHIP 등 으로 볼 수 있고, 국가 대표팀간의 경쟁은 월드컵(FIFA World Cup), 컨페더레이션스컵(대륙간컵, FIFA Confederations Cup)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선 국가대표팀들의 컵을 설명 드리겠는데요, 월드컵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대회가 EURO컵이죠. EURO2012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 UEFA(The Union des Associations Europeeennes de Football:유럽축구연맹)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축구대회로 반쪽의 월드컵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렇다면 당연 아시아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주관하는 “아시안컵”이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수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로컵에 비해 볼품없었지만, 근 20년 사이에 아시아권 국가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유럽의 많은 빅 리그에 아시아권 선수들이 주축선수로 자리 잡아 아시안컵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맨체스터의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아시안컵 차출에 난색을 표했다고 합니다. 사실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가 아니라면 클럽팀의 감독들은 대표팀의 선수 차출 요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피파 주관대회에선 각 대표팀의 선수 차출 요구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의 위상이 높아진 이상, 아시안컵에서의 좋은 활약은 곧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로컵, 아시안컵만 있느냐 아닙니다. 물론 대륙별로 코파아메리카컵, 오세아니아컵,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등으로 각 대륙별 다른 축구연맹들이 주관하는 컵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컵들의 우승자들이 경쟁하는 컵이 바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FIFA Confederations Cup)입니다.

 

 

 

 

2007년 1월 1일부터 호주는 오세아니아연맹을 탈퇴하고, 아시아축구연맹에 가입했습니다.

호주가 오세아니아축구연맹에 가입되어 있었을 시절 오세아니아에 배정된 본선진출권은 0.5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세아니아에서 호주는 최강국이었고 오세아니아에서 이겨도 남미의 한나라와 플레이 오프를 해야 월드컵 본선에 출전이 가능했습니다. 호주입장에서 남미의 국가는 어려운 상대이기 때문에 호주는 매번 월드컵 출전의 고배를 마셨지요.

한편 아시아에는 4장의 월드컵 본선행 티켓이 있었고, 아시아권의 국가들은 본선에 간다해도 16강에 올라가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아시아 국가들의 경쟁을 도모하고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호주의 독주를 막고 다른 나라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호주는 아시아축구연맹으로 이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경쟁과 의욕고취를 위해서입니다.

 

 

 

 

 

 

 

 

 

 

 

 

(1) 박지성

 

 

긴말이 필요 없는 박지성.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유럽팀과의 A매치가 아닌, 아시아권 A매치에선 그에게 항상 압박수비가 따라다닌다. 그만큼 위협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워낙 유명한 선수이기에 특별한 분석은 필요 없지만, 최근 그에게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바로 부드러운 리더십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차분함으로 동료들에게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 조광래, 허정무 감독 또한 지도자로서 선수들과 발생할 수 있는 거리감을 박지성 선수가 해결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팀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는 그의 리더십은 그의 실력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장점이다.

51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을 견인할 캡틴 박. 이번 아시안 게임 후 국가대표에서 은퇴를 할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기울여 진다.

 

 

(2) 팀 케이힐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우승의 최대 경쟁자로 군림하고 있는 호주. 호주 축구의 중심에는 팀 케이힐이 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의 에버튼 소속으로 주로 공격성이 강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이면서, 긴급 시에는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다. 그는 화려한 기술이나 창의적인 면이 부족하지만, 세트피스 시 위협적인 제공권을 과시하며 수준급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해리큐얼, 마크 슈와처 등 영국 프리미어 리그(EPL)을 비롯한 유럽무대의 주전급 선수와 K리그 성남일화의 일원으로 2010AFC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샤샤 등 강력한 멤버로 구성된 호주의 미드필더진이 있다면 더욱 위협적인 선수가 될 것이다.

 

 

(3) 혼다 게이스케

 

 

메시가 마라도나의 재림이라면, 혼다는 나카다 히데토시의 재림이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일본축구의 중원을 평정했던 나카다 히데토시. 혼다 게이스케는 그를 닮은 선수이다. 여지껏 우리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선수. 혼다 게이스케는다재다능하며 미드필더 포지션 이외에 스트라이커 풀백 등 자유로운 포지션 소화 능력이 좋다. 또한 프리킥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오카다 다케시 감독의 신임을 받아 포워드 진영 자원이 부족한 일본에서 사실상 스트라이커의 자리를 소화하고 팀의 중심선수로 활약하였다. 현재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 빅리그의 강팀에서 그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물거품이 되었다. 하지만 그 시도로 보아 혼다 게이스케는 분명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일본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혼다 게이스케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4) 정대세

 

 

“나는 조선의 스트라이커다.” - 정대세

 

인민루니 정대세, 그에게 “긱스와 마찬가지로 국적이 비운이다.” 라는 말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에게 국적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일본, 한국, 독일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그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픔이기도 하지만 공교롭게도 정대세의 국적은 한국이다. 그는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다. 그의 아버지는 본적이 경북 의성으로 한국 국적이다. 정대세는 자동적으로 아버지 국적을 따르게 됐다.

하지만 어머니의 국적이 북한이라 줄곧 조총련계열의 학교를 다녔다. 이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북한 국적을 취득하려다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국적법상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정대세는 재일조선인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우여곡절 끝에 북한대표로 뛰게 됐다. 하지만 그의 뿌리는 여전히 한국이다.

정대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 전 국가가 울려퍼지던 중 눈물을 흘렸는데 북한의 출전 자체도 주목받던 상황에서 그의 눈물은 큰 화제가 되었다.

국적에 굴하지 않는 그의 플레이. 아시안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5) 한국의 젊은 피 - 구자철, 손흥민, 지동원

 

▲좌로부터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손흥민

 

이미 벌어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친 구자철. 감각적인 볼터치와 섬세한 문전침투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디뎠다. 소속팀 제주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맏고있는 구자철은 U-17 청소년 월드컵에서부터 떡잎을 보여왔다. 박지성 만큼이나 바른생활 사나이로 알려져있는 구자철. 아직 성장가능성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가 크게 주목된다. 또한 “슈퍼 탈렌트” 손흥민과 “될성싶은 떡잎” 지동원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그들의 재능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인교육을 통해 즐기는 축구를 구사하는 손흥민. 그의 재능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축구선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독일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팀내 주축선수로 자리잡았다. 엘리트 클럽교육을 받은 지동원 역시 포지션 스위치 능력과 공간침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이다.

기성용, 이청용 쌍용이 버티고 있는 한국의 미드필더 진과 더욱 어린 선수들 덕분에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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