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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년의 시작. 프레토리아 대학교

작성일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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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레토리아(Pretoria)에 위치한 프레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Pretoria)가 새로운 일년을 시작하고 있다. 신입학 생들과 새로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는 학생들이 속속들이 프레토리아로 모이고 있다.

    2010년 12월에 시작된 방학이 2월 13일로 마무리가 된다. 하지만 실제 방학은 재시험이 끝나는 12월 7일에서 부터 2월의 첫주까지가 되는 셈이다. 신입생들은 이미 등록기간으로 일학년을 시작했다고 보면 된다.

    매년 초 새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교는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일주일동안 진행하고, 신입생들은 그 기간동안 손에 지도가 붙어있는 작은 안내 책자를 들고다니며 학교의 이곳 저곳을 탐험하게 된다. 일주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이 꽤 길게나 느껴지지만 지나고 나면 대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고 알차며,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정보들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예를 들면 도서관 이용방법을 시작으로 자료를 검색하는 방법, 검색한 자료를 찾는 방법, 학교 구석구석 강의실이 어디있는지 이 기간 동안 발로 뛰어다녀야 하며 또 밤에 학교를 혼자 돌아다니면 안된다는 안전 수칙 등  여러가지를 알려준다. 특별 보너스로 국제 학생들에겐 특별 오리엔테이션이 끝나면 맛있는 버거 세트를 공짜로 준다는 사실. 두 세트 먹어도 뭐라고 안한다.

    1월 말부터 2월 6일까지가 신입생들의 등록기간과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었다면 7일부터는 선배들의 등록기간. 7일부터 13일까지의 일주일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등록하면 된다. 14일부터는 본격적인 학기가 다시 시작되는 셈. 작년 초에 새학기가 1월달에 시작한 것을 생각하면 올해는 새학기가 꽤나 늦게 시작되는 셈이다. 알아보니 작년에는 월드컵기간 때문에 겨울 방학을 길게 주느라 학기를 앞당겨 시작했다고 한다. 대학교들의 학기조차 한달 이상을 앞당겨 버렸던 월드컵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늦여름에 시작되는 학기는 또 어떻게 다가올까 새 시작의 두근거림에 마음이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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