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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는 뮤지엄 카페, 그곳으로!

작성일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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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요새 인기 있는 박물관 전시회 중 하나인 ‘트릭아트(trick art)’! 작년 MBC 트릭아트 특별전을 발판으로 대중에게 많이 소개되었는데 그 인기 비결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집에 잠들 수 있는 카메라를 깨우면서 동시에 추억을 도심에서 남길 수 있는 곳’이라는 메리트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x월 x일까지!’라는 전시기간을 놓치기 일쑤고 대부분의 박물관과 전시장은 저녁 늦게까지 하지 않아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대부분 박물관과 전시장이 위치한 곳은 번화가가 아니라서 ‘전시를 다 보고난 다음에는 도대체 뭘 하지’라는 고민이 따라 다니기 마련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고민을 알아챘는지 카페를 겸한 뮤지엄 카페가 도심 속에 생겨나고 있다. 이 뮤지엄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는 대학생들이 북적거리는 홍대의 프롱프뢰유라는 트릭아트 카페에 직접 가보았다.(자세한 위치정보는 프롱프뢰유의 홈페이지에서 참고해주십시오. http://www.trickeye.co.kr/) 프롱프뢰유란 프랑스어로 눈속임이라는 뜻으로 2차원을 3차원으로 보이게끔 나타내는 트릭아트를 나타내기에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되었다.

 

 가격은 만원이었고(성인 기준 보통 전시장이 2천 원가량 싼 가격이었고 음료 미 포함 가격이다. ) 10시까지 운영(티켓 마감은 9시)하고 있었다. 항상 밥 먹고 카페의 루트만을 고집하는 커플들에게 좀 더 색다른 재미의 하나로 강추!하고 싶다. 게다가 며칠부터 며칠까지! 라는 기한도 없기 때문에 언제든 찾아갈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홍대의 골목골목을 지나 지하에 자리 잡은 이 뮤지엄 카페는 역사관, 명화관, 사랑관, 럭셔리관, 리빙관, 전통관, 패션관 이렇게 총 7개관으로 나누어져 있고 가볍게 사진 찍으면서 한 바퀴 도는 데에 한 시 가량 걸린다.

 

※ 주의: 사진을 찍어야 하니 예쁘게 입고 화장도 곱게 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OK! 하지만 꽤나 큰 cafe이니 발이 아플 수 있기 때문에 킬 힐은 자제해야 좋지 않을까

 

 

 

 일단 중요한건 카메라가 없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꼭 지참하자. 그리고 조도가 어두운 편이니 DSLR을 지참하고 가는 경우라면 이에 맞는 렌즈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트릭아트의 재미는 단순히 바라보기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곳! 이기에 명심해야할 것이 있다면 바로 남의 눈은 신경 쓸지 말자!

 트릭아트에서 좋은 사진을 얻으려면 평소 찍을 수 없는 포즈, 표정이 중요하다! 다소곳하고 마냥 예쁜 사진들은 이미 카메라에 꽉 찬 상태가 아닌가 새로운 포즈를 시도해보자. “저는 새로운 포즈가 너무 어려워요 ." 라고 하시는 분들 위해 친절하게도 그림 옆에 예시 사진을 붙여 놓았다. 독창적인 포즈도 좋지만 그 많은 사진들에 영감을 떠올리긴 어려우니 그 예시 사진을 참고하자.

 

 넉넉하고 눈치를 덜 보는 관람을 위해서는 가는 시간대도 중요하다. 주말 저녁의 홍대는 누구나 알다시피 북적거리니 그것을 염두에 두어주시기 바란다.

 

 Cafe라 하여 작은 규모를 예상하고 갔는데 꽤나 넓고 풍성한 볼거리에 만족할 수 있었다. 트릭아트 전시전이지만 뮤지엄 Cafe인 만큼 중앙에 cafe가 있었다. 그리고 요새는 보기 힘든 초등학교 때 군것질거리가 가득 담긴 수레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몇 가지 아쉬웠던 점은 트릭아트 전시실은 별도로 들어가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한 시간의 관람시간을 고려했을 때 전시실 안에서 잠깐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 등의 공간이 없어서 조금 힘든 감이 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명화들 중 아이들이 보기에 민망한 그림이 몇 개 있었다. 명화는 명화일 뿐이지만!) 그리고 Cafe가 1회성 관람에 그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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