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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3D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작성일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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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친숙한 노래가 흘러나오면 만화영화가 시작한다는 설렘과 함께 나도 동화속의 공주, 왕자가 된듯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은 어릴적 파란성의 추억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1928년 세계최초의 소리나는 애니메이션인 `증기선 윌리`를 제작한 월트 디즈니사는 80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그 인기를 이어받아 2월 10일 국내에 개봉된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라푼젤`역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개봉당시 2주째 주말 3일간 2161만달러를 기록할뿐아니라 늘 신기록을 세우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 10일 20%가 넘는 개봉작 예매율 1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영화`라푼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깨고 성인 관객들이 열광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낸 디즈니사! 아이들마저 동심을 잃어 가는 요즘에 그들을 그토록 열광시킨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3D 컴퓨터 기술의 발달이다. 영화의 감상포인트라고 꼽히 것는 라푼젤의 21미터에 달하는 머리카락이다. 시각효과 감독과 머리카락 애니메이션 전문가, CG 감독, 기술 감독, 헤어 기술자 등 수십명의 전문가가 머리결의 섬세한 움직임과 빛깔의 미묘한 변화를 표현, 라푼젤의 머리카락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보다 더 생생하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싶은 컴퓨터 기술이다.

 

  2D애니메이션에선 따라올자가 없는 절대적 강자였던 디즈니가 컴퓨터 기술이 발달로 인해 3D 애니메이션의 세상이 오자 3D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만들던 픽사와 드림웍스에게 밀려 한동안 잠잠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야심차게 내놓은 `라푼젤`은 달랐다. 그동안 애니메이션계의 종결자로서 낮아진 자존심을 회복하기에 충분했다.

 

자존심을 되찾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증기선 윌리(좌)`,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우)` 

 

* 1928년 세계최초의 소리나는 애니메이션인 `증기선 월리`를 제작하였다.

* 1932년 최초 3원색의 `꽃과 나무`

* 1937년 세계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 1940년 `판타지아`에서는 세계 최초 스테레오 음향 도입. 아름다운 음악을 삽입.

* 1940년 - 1959년 피노키오, 밤비, 신데렐라, 피터팬,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발표. 그 후 디즈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 입체적인 무대장면이 획기적이 었던 `미녀와 야수(좌)`, `라이온킹(우)`의 들소 떼장면

 

* 1989년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포카혼다스`, `노틀담의 꼽추`, `토이스토리`, `헤라클레스`, `뮬란`등의 일련의 신작 극장용 만화영화로 디즈니는 또 한번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미녀와 야수`의 명장면인 주인공들의 무대 장면은 풀 프레임 방식으로 셀 애니메이션 (상하좌우개념)과 컴퓨터 그래픽(전후 개념)을 결합하여 입체적이고 3차원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획기적인 장면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한 `라이온 킹`의 들소 떼 장면은 비록 8분이지만 2년동안 수겹의 셀로판지를 이용해 작업하였다. 바로 애니메이션의 종주국으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것이다.

 

▲3D 기술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나는 영화 `토이스토리1`과 `토이스토리3`

 

* 1995년 제작된 `토이 스토리`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니션이다. 비록 디즈니사에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픽사와 합작 애니메이션이지만 최초 100%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그리고 2011년 `라푼젤`의 재탄생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누리게 될 디즈니사! 극도로 발달 된 기술로 인해 앞으로 더 이상 어떤 3D애니메이션이 나올 수 있을까 의심이 들면서 한 편으로 기대가 된다. 놀이동산이나 아이들을 위한 영화관에서만 접하던 4D 애니메이션도 곧 보편화 되지 않을까. 디즈니사의 막강한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타 제작사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어 애니메이션 산업이 부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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