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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다면 당신도 영화감독!

작성일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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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여러분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 하나면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새로운 문화혁명을 이끌 영화 공모전 제1회 ollehㆍ롯데 스마트폰 영화제 시상식이 2월 21일 건대입구 스타식스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최근 일 년 동안 방송가에서는 많은 시도를 했다. 우리가 토요일 밤마다 약속시간에 늦게 만드는 <무한도전>을 비롯하여 드라마 <닥터챔프>,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정글피쉬2> 등 수 많은 작품들이 일부 혹은 모든 촬영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캐논의 DSLR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전화와 문자의 목적을 가지고 우리 손 위에 놓여진 스마트폰, 흔히 우리가 ‘폰카’라고 부르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손길이 마침내 스크린까지 미쳤다.

 

 

 

 

장르불문, 자유로운 상상력과 도전정신이면 OK!

 

 지난해 10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올드보이>의 정정훈 감독 그리고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 스타감독 12명이 아이폰4로 영화를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은 고가의 장비나 준비 없이 휴대폰만으로 훌륭한 영화를 제작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발한 상상력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직접 관람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우리도 영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과 ‘나도 만들어 보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했다. 그리고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 일반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작한 영화를 응모하는 아마추어 단편영화 공모전인 제1회 ollehㆍ롯데 스마트폰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영웅호걸>팀, 나르샤 감독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 특별상 수상

<도둑고양이들>의 민병우 감독 플레티넘 스마트상 수상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시상식은 기존의 틀을 깬 영화제란 타이틀 때문일까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와 매우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영웅호걸>에서 브아걸의 나르샤가 감독을 맡고 아이유, 니콜, 노사연, 유인나, 신봉선 등이 직접 참여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을 직접 제작하여 영화제에 제출하는 과정을 그대로 방영했기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3까지 응모된 500여편의 작품은 이번 스마트폰 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은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을 포함하여 봉만대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 등 국내 유명 영화감독들의 날카로운 눈을 통해 평가되었다. 그리고 이 중 총 6편이 선정되어 시상식장에 올랐다.

 

본상 발표 전, <영웅호걸>팀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14살의 나이로 최연소 영화제 참가자 박진우, 태현석 학생의 <히어로>가 이번 스마트폰 영화제의 취지에 부합하고 스마트폰 영화제를 알린 공로가 인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영웅호걸>팀에서는 유인나, 노사연씨가 시상식에 참가했다.

 

 

 

 

브론즈, 실버, 골드 그리고 플레티넘까지 4개의 상이 본상으로 수상되었다. 브론즈 스마트상의 이대영 감독의 <내새끼>, 실버 스마트상에는 <사랑의 3점슛>의 강동현 감독, 골드 스마트상에는 <피조물의 생각>의 권진희 감독, 그리고 대상인 플레티넘 스마트상에는 <도둑고양이들>의 민병우 감독이 선정되었다. 각 수상자들은 1백만원~1천만원의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4를 부상으로 받았다.

 

 

 

스마트폰 영화제가 남긴 것

 

스마트폰 영화제는 기존의 틀을 깬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더 이상 영화를 만드는 것이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닌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뿐만아니라 고가의 무거운 촬영장비와 장소섭외의 문제에서 벗어나 매우 가볍게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 먹는다면 부담 없이 기존의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었던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 스마트폰의 여러 가지 앱을 통해서 촬영하는 영상의 느낌이나 색감을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고, 가볍게 자르고 붙여 편집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스마트폰만이 가지는 장점이다.

 

이번 영화제의 수상작들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일주일간 상영되며, 이 후에는 스마트폰 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ollehlottefilm.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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