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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이색 카페를 들여다보다!

작성일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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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홍대의 카페를 들여다보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수많은 정보가 공유되면서 세상을 갈수록 획일화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획일화의 과정을 지나 모든 것에서의 차별화를 외치고 있다. 남과는 다른 아이디어, 남과는 다른 능력, 남과는 다른 경험 그 모든 것에서 우리는 차별화를 추구해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드나드는 카페(Cafe)는 어떨까 프랜차이즈 카페가 난무하는 오늘날 많은 카페들이 비슷한 맛, 비슷한 분위기, 비슷한 인테리어 등을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남과는 다른, 눈에 띄는 차별화를 추구하는 카페들이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 중 하나인 홍대! 홍대에 위치한 이색 카페 세 곳을 들여다 보도록 하자!

 

 

< No.1 카페 텐바이텐 >

 

 ▶ 카페 텐바이텐 전경

 

 홍대역 근처 홍대골목에 위치한 카페 텐바이텐. 카페의 외관만 보더라도 이미 지금껏 보던 카페와는 다른 느낌의 독특함을 직감할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기 전부터 자전거와 사람만한 크기의 플레이모빌로 특색을 살린 이 카페만의 색깔을 짐작할 수 있다. 텐바이텐은 여행이라는 컨셉트로 차별화를 꾀한 카페이다. 그렇다면 카페 안은 어떤 세상일까 카페 문을 박차고 들어가보자.

  

 

 ▶각종 아기자기한 소품들

 

 카페에 들어서니 사방에 펼쳐진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먼저 눈이 간다. 카페 안은 마치 유럽에 연상케 하는 각종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다. 마치 작은 유럽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다. 

 

 

▶각종 소품들을 비롯 여행 관련 서적, 손님들의 방명록 및 여행 사진들

 

 단순히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유럽의 느낌을 물씬 살린 것을 넘어서서 각종 여행 안내책자, 여행 관련 서적들도 배치되어 있다. 그뿐 아니라 카운터에서는 비행기 티켓을 형상화한 영수증을 발행해준다. 당장이라도 비행기에 탑승해 여행을 떠나야만 할 것만 같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모형 비행기는 마치 금방 유럽으로 날아갈 것만 같은 기세이다. 위 방명록에는 한국을 가르키며 "이 조그마한 나라에서 널 만나 사랑하는 건 행복이겠지 사랑도 추억도 너가 있기에 가능한거야, 사랑해"라는 이쁜 사랑고백이 적혀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의 안식처를 찾고자 할 때 방문해 보도록 하자.

 

 

< No.2 카페 무스토이 >

 

 ▶카페 무스토이 간판

 

 홍익대학교 앞 네스카페 옆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무스토이. 카페가 커피마시러 오는 곳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카페 무스토이는 매일매일 수많은 작품을 생산해 내는 창작소이다. 김학현 CF감독님이 운영하는 카페인 만큼 상상력을 일깨워 주는 카페, 편견에 사로잡힌 카페와는 다른 발상의 카페, 창의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카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카페 내에 전시되어 있는 각종 무스토이 

 

 무스토이는 사람 형상의 하얀 도자기를 일컫는 것으로, 이 도자기 인형에 유성매직을 이용해 직접 작품을 창작해낼  수 있다. 카페에 들어서니 이미 수많은 사람들의 오간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눈에만 보이는 무스토이만 해도 무려 수백 수천개는 되어보였다. 그 중에는 드라마 주인공을 그린 고품질의 무스토이도 찾아볼 수 있었고 동양화가, 디자이너, 연예인 등의 작품들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각종 독특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진열된 무스토이들은 손님들에게 판매되기도 한다.

 

 

▶ 내부 인테리어 소품들

 

 카페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CF감독다운 독창성을 느껴볼 수 있다. 하얀 도자기를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마음에드는 무스토이를 고른다-디자인 카드에 미리 스케치 해본다-무스토이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알콜을 사용해 수정하며 그릴 수 있다.-세상에 단 하나뿐인 무스토이 완성!>

 

 

▶ 연예인들의 작품

 

 CF감독님이 운영하는 카페인 만큼 수많은 연예인들의 무스토이 작품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제는 무료한 데이트, 식상한 카페에서 탈피해 무스토이 카페에 발걸음을 돌려보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무스토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 No.2 카페 M.BAO >

 

▶ 카페 M.BAO 전경

 

 합정역 성산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엠바오(M.BAO). 엠바오는 마음등불(mind lamp)의 M과 아프리카의 신성한 나무 바오밥나무의 BAO를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카페는 ‘(사)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카페로, 아프리카를 컨셉트로 한 카페이다. 카페 앞 두 마리의 기린 동상에서부터 벌써 심오한 기운이 뿜어지는 듯하다. 

 

 

▶ 카페 내부의 각종 장식물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보통 예사로운 카페는 아니구나` 직감할 수 있었다. 아프리카 음악이 흘러 나오고 세네갈, 케냐 등 각종 아프리카국에서 수입해온 공예품에서는 현지의 기운이 물씬 뿜어져 나온다. 카페 내부는 수많은 작품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으며, 작은 공예품들은 일정 금액에 판매하기도 한다. 다른 카페와의 또 다른 차별화는 아프리카산 커피를 판매한다는 것이며, 따로 아프리카산 원두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 카페 내부의 각종 장식물

 

 아프리카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각종 작품들 중 어느 작품에 시선을 줘야할지 상당히 고민되는 신선한 느낌의 카페이다. 카페 한 켠에는 각종 서적들도 배치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영화상영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도 따로 구비되어 있다. 단체 모임 장소로도 매우 특색있는 곳으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도시의 갑갑함에서 잠시 떠나 인간 본연의 비문명적인 환경에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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